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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악의 문신” GK→전문가 변신, 행보보다 ‘얼룩말 타투’에 혹평 쏟아졌다

스포츠뉴스

Lv.18

조회:12 | 2024-06-17 20:48

<img src="/data/image/img/BlFKA66b0JB3St3yLmGT.jpg">조 하트 팔에 새겨진 특이한 타투. 사진=스포츠 바이블축구 전문가로 변신한 조 하트가 팔에 새긴 타투로 주목받고 있다.&nbsp;영국 매체 데일리 스타는 17일(한국시간) &ldquo;하트가 (잉글랜드와) 세르비아의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 2024 경기를 앞두고 BBC에 전문가로 출연했는데, 축구 팬들은 SNS(소셜미디어)를 통해 하트의 문신을 조롱했다&rdquo;고 전했다.&nbsp;하트는 2023~24시즌을 끝으로 현역 생활을 마쳤다. 하트는 맨체스터 시티, 토트넘, 셀틱 등을 거친 유명 골키퍼다. 셀틱에서 축구화를 벗은 하트는 곧장 축구 전문가로 변신했다.&nbsp;그런데 팬들은 그의 &lsquo;팔&rsquo;에 주목했다. 하트의 오른 전완에는 두 개의 링 모양의 타투가 새겨져 있다. 일반적인 타투와는 분명 느낌이 다르다. 그저 어떤 메시지나 모양이 있는 게 아니다.데일리 스타는 하트의 타루를 &lsquo;얼룩말 문신&rsquo;이라고 표현했다.&nbsp;팬들의 반응도 썩 좋지 않다. 한 팬은 &ldquo;하트는 지금까지 본 최악의 문신을 편안하게 하고 있다&rdquo;고 비판했다. &ldquo;하트가 타투이스트와 내기에서 졌는가?&rdquo; &ldquo;예상치 못한 끔찍한 문신을 한 하트.&rdquo; 등 부정적인 반응이 주를 이뤘다.하트의 문신이 최근에 새긴 것은 아니다. 매체에 따르면, 하트는 번리에서 활약하던 2019년에 이 타투를 새겼다. 다만 전문가로 공식 석상에 서서 마이크를 쥐고 이야기한 터라 다소 팔 쪽 타투가 돋보였다.<img src="/data/image/img/Ed05G0bPlqko7m0SLvrU.jpg">조 하트. 사진=게티이미지또 다른 매체인 스포츠 바이블은 이 타투를 &lsquo;갑옷 문신&rsquo;이라고 표현했다.&nbsp;과거 하트는 이 타투 사진을 게시, &ldquo;일 년 중 내가 이걸 할 수 있는 시기다. 이제 갑옷을 입었다&rdquo;면서 &ldquo;(이 문신이) 모든 사람의 취향은 아니지만, 이것은 확실히 나를 대표한다. 이것을 실현해 줘서 감사하다&rdquo;며 만족을 드러냈다.&nbsp;실제 하트 역시 &lsquo;갑옷&rsquo; 모양을 생각하며 이 타투를 몸에 새긴 것으로 보인다. 하트의 반대편 팔에는 얇은 띠가 두 줄 새겨져 있다.한편 은퇴 후 마이크를 쥔 하트는 &ldquo;골키퍼에 관심이 있는 사람들을 교육하고, 사람들이 골키퍼라는 포지션을 좀 더 잘 이해할 수 있도록 돕고 싶어서 해설위원을 맡게 됐다&rdquo;면서 &ldquo;필드 플레이어와는 매우 다를 수 있는 골키퍼의 관점을 전달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rdquo;이라고 말했다.김희웅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