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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셜] 대전하나시티즌, 공격수 천성훈 영입을 통해 '공격력 강화'

스포츠뉴스

Lv.18

조회:21 | 2024-06-21 18:14

<img src="/data/image/img/qEFcP6CnUWYynsydMLwU.jpg"></br>[포포투=김아인]대전하나시티즌이 인천유나이티드에서 공격수 천성훈을 영입하며 공격력 강화에 나선다.천성훈은 인천유나이티드 산하&#160;U-12, U-15(광성중), U-18(대건고)&#160;출신으로 연령별 대표팀에 꾸준히 발탁되며 대형 스트라이커로 주목받던 유망주이다.&#160;대건고 졸업 후, 2019년 독일 분데스리가&#160;FC&#160;아우크스부르크로 이적하며 유럽 무대에 진출했다.&#160;이후&#160;2021-2022시즌을 앞두고는&#160;FC 08&#160;홈부르크 임대되어&#160;1득점&#160;2도움을 기록했다.2023년 친정팀 인천으로 복귀하며&#160;K리그에 도전장을 내민 천성훈은 맹활약을 펼쳤다. 18경기에 출전해&#160;6득점을 기록하며 인천의 스플릿A&#160;진출에 큰 기여를 했다.&#160;또한&#160;AFC&#160;챔피언스 리그PO&#160;하이퐁FC전에서 득점을 올리며 구단의 역사적인 아시안 챔피언스리그 첫 득점자로 이름을 남겼다.천성훈은&#160;191cm, 82kg의 건장한 신체 조건을 갖추고 있다.&#160;이를 활용한 포스트 플레이에 능하며 제공권에 강점을 가지고 있다.&#160;또한 뛰어난 패싱 능력을 바탕으로 세밀한 연계 플레이에 능하다.&#160;가장 큰 장점은 슈팅력이다.&#160;강력하고 정확한 슈팅력을 지니고 있어 어느 위치에서든 득점을 노릴 수 있는 선수로 평가받는다.대전은 주전 선수들의 부상 악재가 겹치며 현재&#160;16득점으로&#160;K리그1&#160;대구(15득점),&#160;제주(15득점)에 이어 최소 득점&#160;3위를 기록하는 등 득점력 빈곤에 시달리고 있다.&#160;천성훈의 영입을 통해 공격력을 강화하며 득점의 활로를 개척하고 하반기 반등을 노리겠다는 각오다.천성훈은&#160;"대전하나시티즌의 일원으로 합류하게 되어 영광이다.&#160;황선홍 감독님과는 대표팀 시절에도 인연이 있지만 한국을 대표하는 스트라이커이신 만큼 많은 점을 배우고 싶다.&#160;늦게 합류했지만 팀에 빨리 녹아들어서 지금의 위기를 팀원들과 함께 이겨내겠다.&#160;이제 시즌이 반이 지났고 반이 남아있다.&#160;남은 시즌 동안 모두가 하나로 뭉쳐 마지막에는 박수 치면서 끝낼 수 있는 시즌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각오를 밝혔다.한편,&#160;여름 이적 시장 첫 영입으로 국가대표 출신 수비수 김문환을 영입하며 수비를 보강한 대전하나는 천성훈의 영입을 통해 공격진에도 힘을 싣게 되었다.&#160;팀 정비를 통해 취약 포지션을 보강하고 새롭게 합류한 선수들과 발을 맞추며 하반기 반등을 노린다는 각오다.</br><b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