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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른쪽 옆구리 부상' 류지혁도 드디어 실전 모드...삼성 완전체 타선 구축 눈앞

스포츠뉴스

Lv.18

조회:13 | 2024-06-25 16:49

<img src="/data/image/img/Rswhb0VWdg6pRBDuAzcA.jpg"> [OSEN=부산, 이석우 기자] 삼성 라이온즈 류지혁 062 2024.05.24 / foto0307@osen.co.kr[OSEN=손찬익 기자] 오른쪽 옆구리 통증으로 1군 엔트리에서 말소된 프로야구 삼성 라이온즈 내야수 류지혁이 드디어 실전 모드에 돌입한다. 삼성은 25일 류지혁을 퓨처스 엔트리에 등록했다.&nbsp;류지혁은 지난 9일 고척 키움전에서 오른쪽 옆구리를 다쳤다. 1번 2루수로 나선 류지혁은 1회 상대 선발 엔마누엘 데 헤이수스를 상대로 좌중간 2루타를 때려냈다. 구자욱의 중전 안타로 홈을 밟은&nbsp;류지혁은 1회말 수비를 앞두고 안주형과 교체됐다.타격 도중 오른쪽 옆구리에 통증을 느껴 선수 보호 차원에서 교체된 류지혁은 10일 구단 지정병원에서 정밀 검진을 받았고 미세 손상 진단을 받았다. 1군 엔트리 말소 후 치료와 재활에 몰두했던 류지혁은 오는 26일 익산구장에서 열리는 퓨처스리그 KT 위즈와의 원정 경기에 나설 예정.&nbsp;지난해 7월 김태군(KIA)과 1대1 트레이드를 통해 삼성의 새 식구가 된 류지혁은 132경기에 나서 타율 2할6푼8리(455타수 122안타) 2홈런 45타점 63득점 26도루를 기록했다. 개인 한 시즌 최다 안타 및 최다 도루 신기록을 새롭게 작성했다.&nbsp;<img src="/data/image/img/bw0uVpftYqCtpWrPPnf3.jpg"> [OSEN=부산, 이석우 기자] 삼성 라이온즈 류지혁 039 2024.05.24 / foto0307@osen.co.kr박진만 감독은 &quot;그동안 선수단 중간 역할을 해줄 선수가 구자욱밖에 없었는데 류지혁이 가세하면서 선수단 분위기가 더 좋아졌다. 류지혁은 내야진의 젊은 선수들을 잘 다독이고 분위기를 잘 이끌고 있다&quot;고 했다. 또 &ldquo;류지혁이 경기에 뛰면서 젊은 선수들이 보고 배워야 하는 야구를 선보이고 있다&rdquo;고 덧붙였다.&nbsp;주장&nbsp;구자욱은 &ldquo;지혁이가 선수들을 잘 챙기고 좋은 분위기를 만드는데 아주 큰 역할을 하고 있다. 지혁이 덕분에 저도 마음이 편하고 든든하다. 구단에서 아주 중요한 선수를 잘 데려왔다고 생각한다&rdquo;고 말했다.&nbsp;류지혁은 올 시즌 45경기에 출장해 타율 2할9푼6리(142타수 42안타) 1홈런 22타점 21득점 4도루를 기록 중이다. 공수주 3박자를 고루 갖춘 류지혁이 건강한 모습으로 1군에 돌아온다면 삼성은 완전체 타선을 구축하게 될 전망이다. /what@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