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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파 리뷰] '메시 최악의 경기력 승부차기 실축' 아르헨티나, 에콰도르에 승부차기 끝에 4강 진출!

스포츠뉴스

Lv.18

조회:11 | 2024-07-05 15:02

<img src="/data/image/img/a4y9H65XGiYJxCtVwdK4.jpg">사진=게티이미지아르헨티나가 가까스로 4강에 진출했다.아르헨티나는 5일 오전 10시(한국시간) 미국 텍사스 휴스턴에 위치한 NRG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4 남미축구연맹(CONMEBOL) 코파 아메리카 8강에서 에콰도르와 1-1로 승부를 가리지 못했다. 이번 대회는 결승전 전까지 90분 내 승부를 보지 못하며 연장이 아닌, 곧바로 승부차기에 돌입한다. 아르헨티나는 메시가 실축했지만, 4-2로 승리하며 4강에 오르게 됐다. 이로써 아르헨티나는 베네수엘라vs캐나다 승자와 4강에서 마주한다.<img src="/data/image/img/MpfFZrdXE6GCKpXDqMc6.jpg">사진=게티이미지<img src="/data/image/img/zYh4NPG2gGJSJfBqZNXu.jpg">사진=게티이미지<img src="/data/image/img/47n5ngCm7dqcBrjk2nXb.jpg">사진=게티이미지[선발 라인업]아르헨티나는 4-4-2 포메이션을 가동했다. 라우타로 마르티네스(22번), 리오넬 메시, 니콜라스 곤잘레스, 엔조 페르난데스, 알렉시스 맥 앨리스터, 로드리고 데 파울, 니콜라스 타글리아피코, 리산드로 마르티네스(25), 크리스티안 로메로, 나우엘 몰리나, 에밀리아노 마르티네스(23)이 출격했다.에콰도르는 4-3-2-1 포메이션으로 맞섰다. 에네르 발렌시아, 헤레미 사르미엔토, 켄드리 파에스, 모이에스 카이세도, 알란 프랑코, 카를로스 그루에조, 피에로 인카피에, 윌리안 파초, 펠릭스 토레스, 앙헬로 프레시아도, 알렉산더 도밍게즈가 출전했다.<img src="/data/image/img/HK502srzoTwZV7HY9dqo.jpg">사진=게티이미지<img src="/data/image/img/mfygduyv60OMdczxLxlG.jpg">사진=게티이미지[전반전]에콰도르가 먼저 득점 기회를 잡았다. 전반 15분 좌측면에서 카이세도가 내준 공을 사르미엔토가 잡고, 로메로를 속인 뒤 슈팅을 날렸지만 마르티네스 골키퍼가 막아냈다. 뒤로 흐른 공을 파에스가 오른발로 마무리했지만 높이 떴다.아르헨티나도 조금씩 공격을 펼치기 시작했다. 전반 27분 우측면에서 몰리나가 올린 크로스를 페널티 박스 안에서 엔조가 헤더했지만 옆으로 벗어났다. 아르헨티나가 아쉬움을 삼켰다. 전반 34분 최전방에 위치했던 엔조에게 패스가 공급됐다. 엔조는 두 명의 수비 사이에서 오른발 슈팅까지 만들었지만, 상대 수비에 맞고 굴절됐다. 아르헨티나가 먼저 웃었다. 이어진 코너킥 공격 과정에서 메시가 올린 코너킥을 맥 앨리스터가 헤더로 뒤로 공을 보냈다. 이를 대기하던 리산드로가 마무리하며 선제골을 터트렸다. 결국 전반은 아르헨티나가 1-0으로 앞선 채 마무리됐다.<img src="/data/image/img/yc2YyszQ3YHxD1S8lUkc.jpg">사진=게티이미지<img src="/data/image/img/DsPBc4v6GcrSrbsuBzXP.jpg">사진=게티이미지[후반전]후반 초반에도 양 팀은 치열한 몸싸움을 벌이면서 경기를 진행했다. 결국 쓰러지는 선수들이 속출했다. 그러다 에콰도르가 동점골 기회를 잡았다. 후반 15분 코너킥 공격 과정에서 데 파울의 핸드볼 반칙이 선언됐다. 주심은 곧바로 페널티킥(PK)을 선언했다. 키커로 발렌시아가 나섰다. 하지만 발렌시아의 슈팅이 좌측 골대를 맞으며 벗어났다.아르헨티나가 교체로 분위기 반전을 노렸다. 후반 20분 마르티네스를 빼고 알바레스를 투입했다. 아르헨티나가 땅을 쳤다. 후반 23분 후방에서 데 파울이 한 번에 넘겨준 공을 메시가 잡아낸 뒤 오른발로 마무리했지만 골키퍼 정면으로 향했다. <img src="/data/image/img/SBmDjeZnMhLIAJqo0dJd.jpg">사진=게티이미지<img src="/data/image/img/L34T6DCteEmjZu3xpSpS.jpg">사진=게티이미지<img src="/data/image/img/PGAxOwOMJZBKBTmKzOfg.jpg">사진=게티이미지에콰도르가 승부수를 던졌다. 후반 31분 파에스, 사르미엔토를 대신해 알란 민다, 케빈 로드리게스가 투입됐다. 이에 맞서 아르헨티나는 후반 33분 마르티네스, 엔조를 빼고 지오바니 로 셀소, 니콜라스 오타멘디를 넣었다. 에콰도르는 후반 34분 그루에조를 빼고 존 예보아를 투입했다.후반 추가시간은 5분이 주어졌다. 에콰도르가 극장골을 터트렸다. 후반 추가시간, 우측에서 예보아가 올린 크로스를 페널티 박스 안에서 케빈 로드리게스가 머리로 돌려 놓으며 스코어에 균형을 맞췄다. 결국 양 팀은 90분 동안 승부를 보지 못하며 승부차기로 승패를 결정하게 됐다.<img src="/data/image/img/EkOIktdq6NR0LupngcZ0.jpg">사진=게티이미지<img src="/data/image/img/WaKTk6eTsfzVUhkp1rxa.jpg">사진=게티이미지<img src="/data/image/img/t8MEup7WaJ9YOYMtVfq6.jpg">사진=게티이미지[승부차기]아르헨티나의 선축으로 승부차기가 시작됐다. 메시가 첫 번째 키커로 나섰다. 메시는 파넨카 킥으로 득점을 노렸지만, 골대 상단에 공이 맞으면서 실축했다. 에콰도르도 메나가 1번 키커로 나섰지만, 마르티네스의 선방에 좌절했다.두 번째 키커로 나선 알바레스는 골망을 흔들었다. 반면 에콰도르의 민다의 슈팅은 마르티네스에게 막혔다. 스코어는 1-0.아르헨티나는 3번 키커로 맥 앨리스터가 나서 득점했고, 에콰도르는 예보아가 득점하며 스코어는 2-1이 됐다. 4번째 키커 몬티엘과 5번 키커 오타멘디가 모두 득점에 성공하면서 아르헨티나가 4-2의 스코어로 승리를 거뒀다. <img src="/data/image/img/n5n78SF3PrwmGWdJcgG6.jpg">사진=게티이미지<img src="/data/image/img/PJ5krshfmVCb1xH8wHCS.jpg">사진=게티이미지<img src="/data/image/img/0lAMSoFAetvsMU0jfxxX.jpg">사진=게티이미지[경기결과]아르헨티나(1) : 리산드로 마르티네스(전반 35분)에콰도르(1) : 케빈 로드리게스(후반 추가시간)승부차기아르헨티나(4) : XOOOO에콰도르(2) : XXO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