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비온 - 스포츠중계 해외축구중계 무료중계

로그인

티비 온에 오신것을 환영합니다. TV ON 로그인

정보찾기 l 회원가입

EPL 분데스리가 라리가 세리에 리그1 에레디비지에 K리그 1 K리그 2

“우리는 당신 같은 완벽한 투수를 본 적이 없어요 켈리” 눈물바다가된 외인 투수의 고별식 [조은정의 라이크픽]

스포츠뉴스

Lv.18

조회:10 | 2024-07-22 16:47

<img src="/data/image/img/D5LfQ3I003NMCdlt3bun.jpg">[OSEN=잠실, 조은정 기자]하늘, 켈리, 선수단 그리고 관중까지 잠실은 눈물바다였다.LG 외국인 투수 켈리의 고별전이었던 20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두산과 LG의 경기.&nbsp;LG가 6-0으로 앞선&nbsp;3회초 먹구름이 몰려와 빗줄기가 쏟아지며 1시간 39분 우천중단 끝에 노게임이 선언됐다.&nbsp;우천중단 후 비가 그치자 그라운드 정비를 위해 LG 장내아나운서와 응원단장까지 구단 직원들이 총출동했다. 켈리의 마지막 승리를 위한 모두의 진심이 모였다.켈리도 어깨가 식지 않기 위해 1시간 39분 동안 더그아웃 뒤에서 몸을 풀었으나, 그라운드 정비 중 다시 폭우가 쏟아지며 결국 노게임이 선언됐다.경기는 끝났다. 그러나 관중들은 켈리의 고별식을 위해 굵은 빗줄기를 맞으며 자리를 지켰다.모두가 울음바다였다. LG를 떠나는 켈리뿐만 아니라 선수단과 관중들까지 모두가 눈물을 흘렸다.켈리의 등번호인 3번 유니폼을 든 관중들과 함께 켈리가 담긴 커다란 현수막도 등장했다.&nbsp;&ldquo;우리는 당신 같은 완벽한 투수를 본 적이 없어요, 켈리&rdquo;라는 뜻의 영어로 적어낸 메시지도 있었다. 켈리가 팬들에게 &lsquo;외국인 용병&rsquo; 그 이상의 특별한 의미를 가진 선수였음을 보여주는 고별식이었다. /cej@osen.co.kr<img src="/data/image/img/jVPEFo6QSWBAAsunC4L6.jpg">우천 노게임이 선언되자 인사하며 눈물 흘리는 켈리<img src="/data/image/img/9X7DuaNwTejpObAWpPuV.jpg">켈리를 다독이던 오스틴도 뒤에서 눈물을 훔쳤다.<img src="/data/image/img/BTOJELsuxqOERLJGMJFU.jpg">선수단에게 마지막 메시지를 전하는 켈리<img src="/data/image/img/30MLg3yHvrpf6158rLRL.jpg">가족 같았던 켈리가 떠난다는 사실에&nbsp;모두가 눈물을 흘렸다.<img src="/data/image/img/moyztJ8Wyl49wy3TnatL.jpg">임찬규와 눈물의 포옹 나누는 켈리<img src="/data/image/img/6zYBcPKICK8HXEJ30wMN.jpg"><img src="/data/image/img/NLgaY7vrxxyuNUuwOMde.jpg">캡틴도&nbsp;배터리로 호흡을 맞춘 박동원도 눈물을 흘렸다.&nbsp;<img src="/data/image/img/PxY0g3AHAYucJ8Z3yoa7.jpg">켈리 유니폼을 든 관중들. 관중들도 수시로 눈물을 닦아야했다.<img src="/data/image/img/hDUnWYuqiO5AyGgj0e0n.jpg">&ldquo;우리는 당신 같은 완벽한 투수를 본 적이 없어요, 켈리&rdquo;<img src="/data/image/img/RqWpqeR4KFR9k1GtOYPG.jpg">잠실야구장에서 마지막으로 들어보는 켈리 현수막<img src="/data/image/img/slS5FRjjQdtFvJvewcdx.jpg"><img src="/data/image/img/rlmhahZkangCCckmwqJz.jpg"><img src="/data/image/img/mZR6hnlWRQqFSbRAXLs1.jpg">&quot;굿바이 에이스 켈리&quo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