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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日 간판 EPL서 모일까... '바이아웃 500만 유로' 리버풀, 日 간판 MF 구보 사로잡기 나섰다?

스포츠뉴스

Lv.18

조회:10 | 2024-07-24 14:43

<img src="/data/image/img/thXDCNkESkTpetLuZFuS.jpg"> [사진] 살라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OSEN=노진주 기자] 일본인 미드필더 구보 다케후사(23)가 '거액 베팅' 리버풀로 향할까.영국 팀토크는 22일(한국시간) &quot;리버풀은 구보를 영입하기 위해 바이아웃 조항보다 500만 유로(75억 원) 많은 6500만 유로(982억 원)를 이적료로 책정했다&quot;라면서 &quot;주급은 24만 파운드(4억 3000만 원)다. 지금 이 금액보다 많은 돈을 받고 있는 사람은 모하메드 살라 뿐&quot;이라고 했다.&nbsp;리버풀의 구보를 향한 관심은 진지하다.&nbsp;6500만 유로는 지난해 바이에른 뮌헨이 김민재를 영입할 때&nbsp;나폴리에 지불한 5000만 유로(약 757억 원)보다 많은 금액이다.&nbsp;&nbsp;같은 날 일본 매체 스포니치가 먼저&nbsp;&quot;리버풀이 구보 영입을 위해 고액(6500만 유로)을&nbsp;준비했다&quot;라고 전했다.&nbsp;구보의 리버풀행 소식이 쏟아지고 있는 가운데,&nbsp;리버풀 지역지 에코는 &quot;시기상조 이적설&quot;이라고 선을 긋기도 했다.&nbsp;<img src="/data/image/img/YTnoShDBq7dA1wr8RMxY.jpg"> [사진] 구보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세대교체를 원하는 리버풀의 니즈에 구보가 딱 걸린 것으로 보인다.&nbsp;'사우디아라비아리그 이적설' 살라&nbsp;대체자로 리버풀은 구보를 점찍었다. 살라는 통산 349경기 211골 89도움 기록한 리버풀의 주축 공경수다.구보는 주로 오른쪽&nbsp;윙어로 뛰지만 필요에 따라 왼쪽으로 이동한다. 10번 역할도 할 수 있다.그는 어린 나이에도 불구하고 이미 바르셀로나 유스팀에서 활약한 데 이어 레알 마드리드(2019~2022년)에 소속돼 있으면서 FC도쿄, 비야레알, 헤타페 등에서 임대 생활하며 많은 경력을 쌓았다.이후 구보는 2022년 레알 소시에다드로 이적했다. 당시 이적료는 650만 유로(96억). 그는 소시에다드에서 85경기에 나서면서 16골 14득점을 기록했다. 좋은 드리블러로 평가받았다. 또 빠른 속도로 상대 선수를 제치고 슈팅하거나, 동료들에게 패스를 연결하는 데 탁월하다.이미 지난 4월 영국 팀토크도 구보의 리버풀행 가능성을 전한 바 있다.한편&nbsp;리버풀은 지난 시즌을 끝으로 위르겐 클롭 전 감독과 작별하고&nbsp;아르네 슬롯 감독과 함께하고 있다./jinju217@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