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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ERE WE GO' 기자가 직접 "이강인 나폴리? PSG 남는다"... LEE, 구단 훈련 복귀 "몸상태 좋고 행복해"

스포츠뉴스

Lv.18

조회:9 | 2024-07-24 19:53

<img src="/data/image/img/PuJrfaBRfVOgsoDPe9IA.png">[OSEN=노진주 기자]&nbsp; 나폴리가&nbsp;이강인(23, 파리 생제르맹)을 빅터 오시멘(25, 나폴리) 이적 계약에 포함시키길&nbsp;원하는 것으로 알려졌으나, PSG는 이강인을 보낼 생각이 없다.&nbsp;유럽축구 이적시장 전문가 파브리치오 로마노는 23일(이하 한국시간) 자신의 소셜미디어&nbsp;계정을 통해 &quot;오시멘을 위한 PSG와 나폴리의 협상은 최근 대화 이후로 발전하지 않고 있다&quot;면서 &quot;PSG는 나폴리가 원하는 것처럼 이강인을 딜에 포함시키는 걸 거부했다&quot;라고 했다.PSG는 지난 시즌 직후 레알 마드리드로 떠나간 킬리안 음바페의 대체자를 영입해야 하는 상황이다. 음바페는 지난 시즌&nbsp;리그에서 홀로 27골 7도움을 기록했다. 2023-2024시즌 PSG는&nbsp;리그에서 총 77골을 넣었는데 이 중 34골이&nbsp;음바페의 발에서 탄생한 것.어떻게든 음바페의 빈자리를 찾아야 하는 PSG는 여름 이적시장에서 대형 영입을 노렸다. 당초 타깃은 나폴리의 오시멘.<img src="/data/image/img/Gt1dlaOippYUQw1qOqEX.png">PSG가 오시멘에 군침을 흘릴 만하다.오시멘은 2022-2023시즌 김민재, 흐비차 크바라츠헬리아, 지오바니 디 로렌초 등과 함께 나폴리의 33년 만의 세리에 A 우승을 이끌었다.&nbsp;리그 32경기에 출전해 26골 4도움을 올렸다. 그의 장점은 185cm의 단단한 체격과 빠른 발로 상대 수비를 공략하는 것. 그리고&nbsp;왕성한 활동량으로 전방 압박도 성실하게 수행한다.비록 오시멘은 지난 시즌&nbsp;팀의 부진과 함께 주춤했지만, 15골 3도움을 기록, 득점 순위 3위로 시즌을 마쳤다.최근 오시멘을 노린다는 PSG의 입장이 알려지면서&nbsp;이강인도 함께&nbsp;언급되기 시작했다. 나폴리가&nbsp;오시멘 이적을 허용하고,&nbsp;이강인을 받는 조건이 포함된 계약을 원한 단 것.하지만 PSG는 이를 거절했다.루이스 엔리케 PSG 감독은 지극히&nbsp;이강인을 아낀다. 그는 지난 여름&nbsp;이강인 영입 당시 &quot;이강인은 매우 중요한 선수다. 그는 좌우 윙어를 맡을 수 있다&quot;라고 기대를 드러냈고, 시즌 중간중간엔&nbsp;&quot;기술적인 능력을 지니고 있으며 팀을 위해 자신을 희생한다. 재미있고, 착하며 모든 걸 다 갖고 있다&quot;라고 극찬했다.프랑스 매체 '풋 메르카토'도 이 부분을 짚으며 &quot;이강인은 2024-2025시즌 동안 PSG 선수단에 남게 될 것&quot;이라고 확신했다.한편 로마노는 &quot;PSG는 이강인이 포함된 딜을 거절했고 나폴리가 원했던 오시멘의 방출 조항도 발동하지 않을 것이다. PSG는 곤살로 하무스, 랑달 콜로 무아니에게 만족하고 있다&quot;라고 전했다.<img src="/data/image/img/nqaiSzImeHRpe13tsqzC.png">한편&nbsp;PSG는 23일&nbsp;소셜 미디어 계정을 통해 이적설을 일축시키는 이강인의 팀 훈련 복귀 소식을 전했다. 휴가를 마치고 돌아온 것.이강인은 가벼운 개인 운동으로 감각을 끌어올렸다.나폴리 이외 이강인은 '오일 머니' 뉴캐슬과도 연결됐다. 그러나 역시 이강인은 PSG를 떠날 생각이 없다.&nbsp;뉴캐슬 소식을 다루는 '맥파이 미디어'는 16일 &quot;뉴캐슬은 이강인에 관해 PSG에 공식으로 문의했다. 새로 부임한 미첼 디렉터가 이번 이적시장에서 그를 '꿈의 타깃'으로 삼았다&quot;라고 전했다.이어 매체는 &quot;23세 이강인은&nbsp;2019년 유럽축구 프로 무대를 밟으며 한국인 최연소 기록을 세웠다. 그는&nbsp;왼발잡이로 좌우&nbsp;측면과 중앙 미드필더 모두 소화할 수 있다. 이 능력은 에디 하우 감독과 미첼에게 아주 매력적인 능력&quot;이라고 설명했다.뉴캐슬은 이강인의 몸값을 4000만 파운드(약 719억 원) 정도로 봤다.&nbsp;&nbsp;이강인은 지난 17일 PSG의 프리시즌 첫 훈련에 불참하며 이적과 가까워진 것 아니냐는 시선을 받았지만 휴가가 길어진 것 뿐이었다.&nbsp;&nbsp;이강인은 PSG가 공개한 영상을 통해 &quot;몸 상태가 좋다.&nbsp;돌아와서 행복하다&quot;라고 말했다. /jinju217@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