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비온 - 스포츠중계 해외축구중계 무료중계

로그인

티비 온에 오신것을 환영합니다. TV ON 로그인

정보찾기 l 회원가입

EPL 분데스리가 라리가 세리에 리그1 에레디비지에 K리그 1 K리그 2

'손흥민 인종차별 논란' 벤탄쿠르, 한국 안 온다..."냉정한 결정 내릴 것" '방출설'까지

스포츠뉴스

Lv.18

조회:10 | 2024-07-24 20:04

<img src="/data/image/img/1uGLThzBpQVKecGgLD2a.png"> [사진] 토트넘 홋스퍼 공식 소셜 미디어[OSEN=정승우 기자] 손흥민(32)을 향한 인종차별 논란으로 화제가 됐던 로드리고 벤탄쿠르(28, 이상 토트넘)는 한국 땅을 밟지 않는다. 여기에 '방출설'까지 돌고 있다.토트넘 홋스퍼는 23일(이하&nbsp;한국시간)&nbsp;구단 공식 홈페이지를&nbsp;통해 프리시즌 아시아&nbsp;투어에&nbsp;참여하는&nbsp;선수단&nbsp;명단을&nbsp;공식 발표했다.토트넘은 한국 방문에 앞서 일본으로 향한다. 27일 오후 7시 비셀 고베와 친선 경기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아시아 투어 시작을 알리는 토트넘은 이후 한국으로 이동,&nbsp;31일 오후 8시 팀 K리그와 맞대결을 펼친다.한국에 머무르면서&nbsp;8월 3일엔 바이에른 뮌헨과 다시 서울에서 맞붙는다. 손흥민과 김민재가 서로 다른 팀에서 대결을 펼치는 모습을 지켜볼 수 있을 예정이다.<img src="/data/image/img/FXdYqFQsP7Lx9NxgPftW.jpg"> [OSEN=수원월드컵경기장,박준형 기자]'주장' 손흥민을 포함해 제임스 메디슨, 히샬리송, 에메르송 로얄, 데스티니 우도기, 라두 드라구신, 페드로 포로 등 주전급 선수들이 모두 아시아 투어에 참여, 한국 땅을 밟을 예정이다. 총 31명의 선수들이 한국에 온다.선수단 중 벤탄쿠르는 이번&nbsp;한국 방문에서 빠진다. 토트넘은 &quot;골키퍼 프레이저 포스터는 부상 회복을 위해 훈련장에 남는다. 벤탄쿠르, 지오바니 로 셀소, 크리스티안 로메로, 미키 반 더 벤은 코파 아메리카, 유로 2024 대회 참가 이후 휴식을 위해 시즌 개막 직전 선수단에 합류 예정&quot;이라고 전했다.그는 앞서 지난달 15일&nbsp;우루과이 TV 프로그램&nbsp;'포르 라 카미세타'에 출연한 벤탄쿠르는&nbsp;진행자로부터 한국&nbsp;선수 유니폼을 부탁받았다. 토트넘의 캡틴&nbsp;손흥민 유니폼을 원한다는&nbsp;뜻이었다. 벤탄쿠르도 &quot;쏘니?(손흥민의 별명)&quot;라고 되물었다.<img src="/data/image/img/tctnBMAt4b49PuebgbGS.jpg">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벤탄쿠르는 &quot;손흥민 사촌의 유니폼일 수도 있다. 그들은 모두&nbsp;똑같이 생겼기 때문&quot;이라며 웃음을 터뜨렸다. 진행자 역시 이에 맞장구를 치면서 함께 웃었다. 아시아인 모두가 비슷하게 생겼다는, 명백한 인종차별 발언이다.논란은 수습하기 어려울 정도로 커졌고&nbsp;벤탄쿠르는 소셜 미디어를 통해 사과문을 게시했다. 그는 &quot;쏘니 나의 형제여! 일어났던 일에 대해 사과할게. 그건 정말 나쁜 농담이었어. 나는 당신을&nbsp;정말 사랑하고, 절대 당신이나 다른 사람을 무시하거나 상처 주지 않을 것이란 걸 알아줬으면 해! 사랑해 형제여&quot;라며 고개를 숙였다.토트넘과 벤탄쿠르의 소셜 미디어 계정은 한국인, 우루과이인의 댓글 전쟁터로 변했고 결국 토트넘 구단은&nbsp;지난달 공식 입장을 밝혔다. 한편 지난달&nbsp;20일 손흥민의 &quot;벤탄쿠르와 이야기를 나눴다. 그는 실수했다는 것을 인정했고 사과도 했다. 그는 일부러 모욕적인 말을 할 생각은 없었다&quot;라며 동료를 감쌌다.<img src="/data/image/img/i2zok4ppOQLmytAKJ02u.jpg">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한편 벤탄쿠르는 현재 방출설까지 돌고 있다. 영국 '더 부트 룸'은 &quot;엔지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벤탄쿠르 매각에 나설 전망이다. 그는 냉정한 결론을 내릴 것이다. 토트넘은 루카스 베리발, 아치 그레이를 영입했다. 누군가를 매각해야 하는 시점이다. 그 주인공은 벤탄쿠르가 될 것&quot;이라고 전했다.&nbsp;/reccos23@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