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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 갈던 소노 김승기 감독, 외국인 선수 선택 완료

스포츠뉴스

Lv.18

조회:13 | 2024-07-25 00:48

<img src="/data/image/img/O6dtOeHfymDfUUZvbRuw.jpg"></br>  프로농구 고양 소노가 외국인 선수 구성을 마치고 본격적인 2024∼2025시즌에 돌입한다. 소노 김승기 감독이 지난 시즌을 마친 뒤 “두고&#160;보자”며 이를 갈며 영입한 두 외국인이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관심이다.&#160;  &#160;  소노는 23일 미국 프로농구(NBA)와 중국 리그(CBA)에서 활약한 센터&#160;자넬 스톡스(30)와 계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스톡스는&#160;신장 201㎝ 115㎏의 하드웨어를 갖춘 빅맨으로&#160;2013&#160;19세 이하(U-19) 세계선수권대회에서 미국 대표팀으로 활약했다. 이때&#160;스톡스는&#160;경기당 7.2득점 4.6리바운드를 기록하며 팀의 우승에 힘을 보탰다. 또 테네시대 3학년 시절에는 경기당 평균 15.1득점 10.6리바운드를 기록하며 팀을&#160;NCAA 토너먼트 16강으로 이끈 경력도 자고 있다.&#160;  &#160;  스톡스는 2014 NBA 신인드래프트 2라운드 35순위 지명을 받고 멤피스 그리즐리스에서 활약했다. 이후 마이애미 히트와 덴버 너기츠를 거쳐 NBA 28경기에 출전했다. G리그에서 스톡스는&#160;2016 NBA G리그 수비 베스트&#160;5,&#160;올스타 선정,&#160;정규리그 및 파이널 최우수선수(MVP)를 수상하기도 했다.&#160;  &#160;  이후 스톡스는 CBA에 진출해&#160;2017~2018시즌 저장 골든 불스 소속으로&#160;28경기&#160;평균&#160;33분 출전&#160;25득점, 14리바운드,&#160;2.7어시스트 기록했다.&#160;특히 필드골은&#160;57%의 성공률을 자랑했다.&#160;2019~2020시즌에는&#160;CBA&#160;신장 플라잉 타이거스에서 뛰면서&#160;19경기 동안 평균&#160;22.9득점, 11.4리바운드, 2.3어시스트와 함께 필드골&#160;61.7%의 성공률을 기록하는 등 수준 높은 플레이를 펼쳤다.  &#160;  스톡스는&#160;2019~2020시즌 종료 후 재계약 요청에도 불구하고 자신의 영화 사업을 위해 리그를 떠났고,&#160;최근 복귀를 암시하자&#160;CBA의 많은 팀으로부터 러브콜을 받았다.&#160;결국 이전부터 관심을 보여줬던 김승기 감독이 이끌고 있는 고양 소노를 최종 행선지로 결정했다.  &#160;  김승기 감독은&#160;“서머리그가 열리는 라스베이거스로 불러들여 테스트와 인터뷰를 거친 결과 테크닉과 볼 핸들링에서 공백기가 느껴지지 않았다”며&#160;“이전 기량만 회복하면 포스트 플레이는 물론 가드와의 호흡에서도 큰 도움이 되는 선수”라고 평가했다.  &#160;  스톡스는&#160;”한동네에서 농구하며 자랐던 디드릭 로슨의 적극적인 추천이 있었고,&#160;먼저 믿음과 기회를 준 것에 감동했다“며&#160;”코트에서 좋은 기량을 펼쳐 플레이오프 진출과 함께 팬이 즐거운 농구를 하겠다”고 기대감을 내비쳤다.  &#160;  앞서 NBA&#160;출신 센터 앨런 윌리엄스(31)의 영입한 소노는&#160;스톡스까지 합류시키며 골&#160;밑을 한층 더 강화했다.</br><b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