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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실한 토트넘 공격진에 'HERE WE GO' 양민혁이 간다...07년생 무어-05년생 랭크셔와 경쟁 예정

스포츠뉴스

Lv.18

조회:8 | 2024-07-27 04:52

<img src="/data/image/img/jyAUGa9pIdIJfCJEOSqS.jpg">사진=강원FC, 게티이미지<img src="/data/image/img/mqwZG6CqB3exacWfSKka.jpg">사진=스퍼스 글로벌토트넘 훗스퍼 공격진에 양민혁이 추가된다.토트넘 소식을 전하는 '스퍼스 글로벌'은 25일(이하 한국시간) 현재 토트넘 공격진을 조명했다. 손흥민, 티모 베르너, 마노르 솔로몬, 마이키 무어, 브레넌 존슨, 히샬리송, 윌 랭크셔가 이름을 올렸다. 무어는 2007년생, 랭크셔는 2005년생 공격수로 토트넘 유스 출신이다. 히샬리송은 사우디아라비아 관심을 받고 있기도 하다. 이번 여름 토트넘에 루카스 베리발이 합류했고 이적료 4,125만 유로(약 620억 원)에 아치 그레이도 영입됐다. 베리발은 미드필더로, 그레이는 미드필더와 풀백으로 분류된다. 베르너와 임대 연장을 하기도 했다. 이들이 온 가운데 여러 선수들이 나갔다. 라이언 세세뇽을 내보냈고 조 로든, 이반 페리시치, 탕귀 은돔벨레, 자펫 탕강가, 피에르-에밀 호이비에르와도 결별했다. 에메르송 로얄, 브리안 힐, 세르히오 레길론도 이적이 유력하다.공격수는 아직 영입되지 않았다. 페드로 네투, 이반 토니, 조나단 데이비드, 에베레치 에제 등과 이적설이 있지만 공식발표는 없다. 공격진이 아쉬운 상황에 양민혁이 온다. 양민혁은 2006년생 윙어로 강원FC 소속이다.<img src="/data/image/img/YuF8OdnAhKHaG2v0fVeB.jpg"><img src="/data/image/img/7v1sEpJmyoh1pfaTPnYJ.jpg">이번 시즌을 앞두고 강릉제일고에서 준프로 신분으로 입단했다. 나이를 고려하면 주전으로 뛰기는 무리이지만 양민혁은 편견을 깨며 강원 핵심 윙어로 활약 중이다. K리그1 24경기에 나와 7골 3도움을 기록했다. 최연소 멀티골 등 기록을 깼고 공격 포인트 10개에 도달했다.강원은 준프로 1년도 안 된 선수와 프로 계약을 맺었고 동나이대 선수들과 비교하면 특급 대우를 해줬다. 양민혁은 K리그1 이달의 유망주상을 연속해서 수상하면서 활약을 인정 받기도 했으며 팬들의 투표로 선정된 '쿠플 영플'에 올라 팀 K리그, 토트넘 매치에 나서게 됐다.토트넘 입단이 기정사실화 단계다. 이적시장 전문가 파브리시오 로마노 기자는 26일 이적이 기정사실화 단계일 때 외치는 'HERE WE GO'와 함께 "양민혁은 토트넘으로 간다. 2006년생 강원FC 윙어의 모든 이적 절차는 마무리됐다. 메디컬 테스트는 이미 예약됐고 양민혁은 토트넘과 장기 계약을 체결한다. 2025년 1월에 토트넘에 합류할 듯 보인다"고 전했다. 영국 공영방송 'BBC'의 니자르 킨셀라 기자는 "양민혁은 한국에서 첫 메디컬 테스트를 마쳤다"고 이야기하기도 했다.<img src="/data/image/img/QTw9vK87H4VyehpKt448.jpg">영국 '디 애슬래틱'의 제이 해리스 기자도 26일 "토트넘과 강원은 양민혁 이적에 합의했다. 양민혁은 내년 1월까지 강원에 머물다가 토트넘에 합류할 것이다. 양민혁은 이영표, 손흥민 뒤를 이어 토트넘 코리안리거가 됐다. 토트넘은 이번 여름에 아치 그레이, 루카스 베리발에 이어 또 다른 2006년생 양현준을 영입했다"고 보도했다.토트넘 공격진에 양민혁이 추가되는 상황이다. 내년 겨울에 오는 건 토트넘에 아쉬운 일이다. 양민혁을 뒤로 하고 토트넘은 새로운 공격수를 데려와야 한다. 최전방에 선수 수급이 필요하며 측면에도 힘을 더해야 한다. 토트넘이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UEL)에 나가는 걸 고려하면 질만큼 양도 늘릴 필요성이 제기된다. 토트넘 팬들은 양민혁 뒤를 이어 새로운 공격수가 오기를 기대하고 있다. <img src="/data/image/img/rrTcCZslb6IDvKgjl50W.jpg">사진=스퍼스 글로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