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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목소리] 김두현 감독의 한숨, “결정적 상황에서 넘어지고 있다”... 이승우 활약에 "몸 놀림 가벼웠다"

스포츠뉴스

Lv.18

조회:11 | 2024-07-27 16:35

<img src="/data/image/img/MbOT4DQOH6BZM4hk4faV.jpg"></br>  [스포탈코리아=강릉] 한재현 기자= 전북현대가 수비 불안으로 연승이 좌절됐다. 김두현 감독의 시름이 깊어지고 있다. 전북은 26일 오후 7시 30분 강릉종합운동장에서 열린 강원FC와 하나은행 K리그1 2024 25라운드 원정 경기 2-4로 대패했다. 김천상무와 지난 23라운드 0-4 패배 이후 2경기 만에 참패를 당했다. 김두현 감독은 경기 후 기자회견에서 “우리에게 중요한 경기였다. 결정적 상황에서 넘어지고 있다. 책임감을 느끼고 있다. 더 준비하고 대비하는 수밖에 없다”라고 한탄했다. 전북의 추락과 부활 실패는 불안한 수비다. 결정적 순간 수비 불안을 노출하고 있으며, 선제 실점하면 급격하게 무너진다. 특히, 베테랑 김진수의 경기력까지 추락하며 전북의 수비 붕괴에 기름을 붓고 있다.김두현 감독은 “실점하면 조급함을 느끼고 있다. 만회하다 보니 밸런스가 깨진다. 제가 좀 더 준비해야 한다. 훈련과 영입 통한 보강으로 대비하는 수밖에 없다. 하나씩 만들어가는 수밖에 없다”라고 대책을 찾으려 했다. -경기 소감은?우리에게 중요한 경기였다. 결정적 상황에서 넘어지고 있다. 책임감을 느끼고 있다. 더 준비하고 대비하는 수밖에 없다. -김천상무전에 이어 이번 경기까지 수비가 순식간에 무너지는데?실점하면 조급함을 느끼고 있다. 만회하다 보니 밸런스가 깨진다. 제가 좀 더 준비해야 한다. 훈련과 영입 통한 보강으로 대비하는 수밖에 없다. 하나씩 만들어가는 수밖에 없다. -이승우의 활약은 어땠나?생각보다 몸 놀림이 가볍다. 연계 플레이도 좋았다. -양민혁 수비에 어려워 하는데, 김진수 조기 교체한 이유인가?상대에 쉬운 공간을 주지 말아야 했다. 후반에 투입한 박창우가 잘 막았다. 개인 수비도 좋지만,주위에 있는 선수들이 인식하고 대응했으면 어땠을까 싶다. -에너지가 떨어지는 건 체력적인 문제도 있나?체력도 있을 수 있다. 심리적인 부분도 마찬가지다. 다 이겨내야 한다.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취재문의 sportal@sportalkorea.co.kr</br><b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