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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셜] 또 ‘유럽파’ 탄생…‘1m 92cm’ 이영준, 스위스 그라스호퍼와 2028년까지 계약

스포츠뉴스

Lv.18

조회:11 | 2024-07-30 15:36

<img src="/data/image/img/FIjfKNHDOzgtT6V1J8i6.jpg">그라스호퍼에 입단한 이영준. 사진=그라스호퍼연령별 대표팀을 거친 장신 공격수 이영준(21)이 스위스 무대에서 유럽 도전에 나선다.그라스호퍼 클럽 취리히는 30일(한국시간) &ldquo;수원FC의 센터 포워드 이영준과 계약했다는 기쁜 소식을 전한다. 구단은 이영준과 2028년까지 계약했다&rdquo;고 발표했다.스테판 슈바르츠 스포츠 총괄은 &ldquo;이영준은 우리가 요구하는 조건에 완벽히 부합하는 선수이며 경기에 또 다른 측면을 더해줄 것&rdquo;이라며 &ldquo;그는 높은 잠재력을 가진 젊은 선수지만, 검증된 실적도 있다. 그가 그라스호퍼를 선택해 기쁘다&rdquo;며 반겼다.유럽 진출에 성공한 이영준은 &ldquo;취리히에 오게 돼 매우 기쁘다. 유럽은 내게 완전히 새로운 도전이 될 것&rdquo;이라며 기대를 표했다.<img src="/data/image/img/tp2BC3fYM98HlmKyFt5M.jpg"> 이영준 '봤어?' (산티아고 델 에스테로=연합뉴스) 임화영 기자 = 1일(현지시간) 오후 아르헨티나 산티아고 델 에스테로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3 국제축구연맹(FIFA) 20세 이하(U-20) 월드컵 16강전 한국과 에콰도르의 전반전 경기에서 이영준이 선취골을 넣은 뒤 기뻐하고 있다. 2023.6.2 hwayoung7@yna.co.kr/2023-06-02 06:29:33/ &lt;저작권자 ⓒ 1980-2023 ㈜연합뉴스. 무단 전재 재배포 금지.&gt;1m 92cm의 장신 공격수인 이영준은 연령별 대표팀에서 두각을 드러냈다. 지난해 2023 국제축구연맹(FIFA) 20세 이하(U-20) 월드컵에서 2골을 기록하며 한국의 4강 진출에 기여했다.지난 5월에는 U-23 대표팀에 뽑혀 아시아축구연맹(AFC) U-23 아시안컵에 출전했다. 당시에는 3골을 넣어 득점 2위에 오르기도 했다.<img src="/data/image/img/mUAazV1GkMM9TmoP6l3i.jpg"> 이영준 '시원한 선취골!' (산티아고 델 에스테로=연합뉴스) 임화영 기자 = 1일(현지시간) 오후 아르헨티나 산티아고 델 에스테로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3 국제축구연맹(FIFA) 20세 이하(U-20) 월드컵 16강전 한국과 에콰도르의 전반전 경기에서 이영준이 선취골을 넣고 있다. 2023.6.2 hwayoung7@yna.co.kr/2023-06-02 06:29:00/ &lt;저작권자 ⓒ 1980-2023 ㈜연합뉴스. 무단 전재 재배포 금지.&gt;2003년생인 이영준은 비교적 이른 나이에 유럽 무대를 노크했다. 그의 발목을 잡는 요소는 없다. 지난해 1월 김천 상무로 향한 그는 최근 군 복무를 마쳤고, 빠르게 유럽 도전을 시작했다.그라스호퍼는 정상빈(미네소타 유나이티드)이 잠시 몸담았던 팀이다. 2022년 1월 울버햄프턴에 입단한 정상빈은 곧장 그라스호퍼로 임대 이적해 1년 2개월간 활약했다. 이영준이 그라스호퍼에 입단한 두 번째 한국 선수가 됐다.김희웅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