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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전 미드필더 이적...맨시티 백업 뚱보 임대 영입 추진

스포츠뉴스

Lv.18

조회:11 | 2024-07-30 15:46

<img src="/data/image/img/ojZgbKGydOe30jBsVLvB.jpg">사진=게티 이미지<img src="/data/image/img/CytDT7lxyMdwmZzgUEhl.jpg">사진=게티 이미지아스톤 빌라가 칼빈 필립스 임대 제안을 맨체스터 시티에 건넸다.영국 매체 '풋볼 인사이더'는 30일(한국시간) "아스톤 빌라는 필립스 임대 제안을 맨시티에 제출했다. 필립스는 맨시티에서 이적을 원하고 있으며 에버턴도 필립스에게 관심을 갖고 있다"라고 전했다.우나이 에메리 감독이 오면서 아스톤 빌라는 체계를 갖추기 시작했다. 에메리 감독의 아스톤 빌라는 4-4-2 전형을 바탕으로 촘촘한 간격을 유지하며 아스톤 빌라만의 축구를 만들어갔다. 첫 시즌이었던 2022-23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UEL)에 진출했다.지난 시즌에도 아스톤 빌라는 돌풍을 일으켰다. 지난 시즌을 앞두고 디아비, 파우 토레스 등을 영입하며 스쿼드를 강화했다. 아스톤 빌라는 지난 시즌에도 좋은 조직력을 자랑하며 UEFA 챔피언스리그(UCL) 진출 경쟁을 벌였다. 결국 토트넘 훗스퍼를 제치고 4위를 차지하며 41년 만에 UCL로 향했다.더글라스 루이스가 아스톤 빌라를 떠났다. 루이스는 중원에서 수비, 볼배급, 볼간수 등의 능력을 발휘하며 아스톤 빌라의 엔진 역할을 맡았다. 에메리 감독의 축구에서 없어선 안 되는 선수였지만 이번 여름 유벤투스로 이적했다.<img src="/data/image/img/tAX9R4n8PMJMHD53fZle.jpg">사진=게티 이미지<img src="/data/image/img/tdV3kUi61sBwVUbrS2IC.jpg">사진=게티 이미지아스톤 빌라는 루이스의 이탈을 메우기 위해 중원 보강에 힘쓰고 있다. 이미 에버턴에서 아마두 오나나를 영입했다. 오나나는 좋은 피지컬을 가진 수비형 미드필더로 프리미어리그(PL)에서 수비력을 받았다.다음 타겟은 필립스다. 필립스는 리즈 유나이티드 시절 좋은 활약을 펼치며 2022-23시즌 맨시티의 유니폼을 입었다. 하지만 맨시티에서는 기회를 잡지 못했다. 2022-23시즌 맨시티가 트레블을 달성하는 동안 필립스는 벤치를 지켰다.지난 여름 필립스는 이적설이 나왔지만 맨시티에 잔류했다. 하지만 상황은 크게 달라지지 않았다. 결국 겨울 이적 시장을 통해 웨스트햄 유나이티드로 임대를 떠났다. 필립스는 웨스트햄에서도 주전 경쟁에서 우위를 점하지 못했다. 필립스는 웨스트햄에서 10경기밖에 나오지 못했고 그 중 선발은 3경기뿐이었다.필립스는 이번 여름 맨시티에서 벗어날 계획을 갖고 있다. 관건은 이적 형태다. 필립스와 맨시티는 완전 이적을 원하지만 아스톤 빌라와 에버턴은 임대를 선호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아스톤 빌라가 맨시티에 필립스 임대를 공식적으로 문의한 가운데 필립스가 이번 여름 새로운 도전에 나설지 주목된다.<img src="/data/image/img/GczCIyzmE6SEIbSH8BmU.jpg">사진=게티 이미지<img src="/data/image/img/kW6jnGI27Cud4IP8VgNC.jpg">사진=게티 이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