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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하성, 볼넷으로 팀 역전승 기여…배지환은 2경기 연속 안타

스포츠뉴스

Lv.18

조회:15 | 2024-08-09 18:06

<img src="/data/image/img/pQAgIvgxuFH0bUs6nv5Y.jpg">[피츠버그=AP/뉴시스]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의 김하성(오른쪽 두 번째)이 7일(현지시각) 미 펜실베이니아주 피츠버그의 PNC 파크에서 열린 2024 메이저리그 피츠버그 파이리츠와의 경기 6회 말 투수 마운드에 모여 있다. '삼두근 통증'으로 하루를 쉰 김하성은 이날 교체 출전해 1타수 1안타 1볼넷 1도루 1득점을 기록했고 팀은 연장 10회 끝 9-8로 역전승했다. 2024.08.08.[서울=뉴시스]박윤서 기자 = 메이저리그(MLB)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김하성이 결정적인 상황에서 볼넷을 골라내며 팀의 역전승에 기여했다. 김하성과 맞대결을 벌인 피츠버그 파이리츠 배지환은 2경기 연속 안타를 쳤다.김하성은 9일(한국시각) 미국 펜실베이니아주 피츠버그의 PNC파크에서 열린 2024 MLB 피츠버그와 경기에 8번 타자 유격수로 선발 출전해 3타수 무안타 1볼넷을 작성했다.볼넷을 기록한 김하성은 2경기 연속 출루에 성공했다. 다만 안타를 때려내지 못하며 시즌 타율은 0.225에서 0.223으로 떨어졌다.김하성은 2회 우완 선발 루이스 오티즈를 상대로 중견수 뜬공에 그쳤고, 5회에는 좌익수 뜬공에 머물렀다.7회 무사 1루에서 세 번째 타석에 들어선 김하성은 우완 불펜 데니스 산타나의 직구에 방망이를 휘둘렀으나 유격수 땅볼로 아웃됐다.김하성은 마지막 타석에서 출루에 성공했다. 팀이 4-5로 끌려가던 9회 찾아온 1사 1, 2루 기회에서 볼넷을 얻어냈다.이 볼넷으로 역전승의 발판을 마련했다. 이후 찬스에서 샌디에이고가 3점을 획득해 최종 스코어 7-6으로 이겼다. 이날 승리로 5연승을 질주했다.<img src="/data/image/img/hQV6mUFUE7IjVKuBf7lQ.jpg">[피츠버그=AP/뉴시스] 피츠버그 파이리츠의 배지환(오른쪽)이 7일(현지시각) 미 펜실베이니아주 피츠버그의 PNC 파크에서 열린 2024 메이저리그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 경기 6회 말 득점하고 있다. 배지환은 5타수 1안타 1득점 1도루를 기록했고 피츠버그는 10회 연장 끝에 8-9로 패했다. 2024.08.08. 피츠버그 배지환은 8번 타자 우익수로 선발 출장해 4타수 1안타 1타점의 성적을 냈다.2경기 연속 안타를 생산한 배지환은 시즌 타율을 0.186에서 0.191로 끌어올렸다.배지환은 팀이 2-4로 지고 있던 6회 2사 1, 2루에서 우완 불펜 칼 에드워즈 주니어의 커브를 받아쳐 1타점 좌전 안타를 날렸다.8회 무사 1루에서는 번트를 시도했지만, 타구가 뜨면서 2루수 뜬공으로 아웃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