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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뛸 의지 없었다고?’ 김판곤 감독 “동의 NO, 선수들은 끝까지 잘 싸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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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뉴스

Lv.18

조회:16 | 2024-10-03 21:46

<img src="/data/image/img/XS3Gvx0z5Ze3MVsI9kpD.jpg"></br>김판곤 감독. 사진=울산 HD김판곤 울산 HD 감독이 제자들을 감쌌다.김판곤 감독이 이끄는 울산은 2일 일본 요코하마 인터내셔널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4~25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엘리트(ACLE) 리그 스테이지 2차전에서 요코하마 F.마리노스에 0-4로 완패했다.경기 후 김판곤 감독은 &ldquo;아주 터프한 경기하고 어려운 경기였다. 선수들과 잘 준비했는데, 선수들 탓을 하고 싶지 않다. 분석하고 회복해서 다음 경기 잘 준비하겠다. 멀리 와주신 팬들에게 죄송하다&rdquo;고 말했다.김판곤 감독은 &lsquo;뛸 의지가 없어 보였다&rsquo;는 취재진의 물음에 &ldquo;전혀 동의하지 않는다. 선수들은 끝까지 잘 싸워줬다&rdquo;고 했다.</br><img src="/data/image/img/RGYgyoE4jpojqr9OIKLH.jpg"></br>일본 요코하마 F.마리노스 선수들이 2일 울산 HD와의 2024~25 AFC 챔피언스리그 엘리트 리그 스테이지 2차전에서 골을 넣은 뒤 기뻐하고 있다. 사진=AFC이날 울산은 전&middot;후반 각각 2골씩 내주며 무너졌다. ACLE 2연패. K리그1 3연패에 도전하는 울산은 오는 6일 김천 상무와 하나은행 K리그1 2024 33라운드를 치른다.요코하마전을 돌아본 김판곤 감독은 &ldquo;공격적인 요코하마를 상대했다. 우리 울산의 캐릭터를 이어 나가며 승리를 추구하려고 했다. 원정에서 리스크가 있더라도 강하게 공격적인 수비로 상대를 제압하려 했다. 예상대로 상대 역습이 강했다. 우리가 역습을 잘 컨트롤 못했다. 그 부분을 예상하고 준비했지만, 잘 안됐다&rdquo;면서 &ldquo;하지만 중요한 건 우리 캐릭터를 계속 이어 나가기 위해 빨리 회복해서 강한 모습으로 준비를 잘해서 울산 팬들에게 승리를 돌려드리겠다&rdquo;고 약속했다.앞서 가와사키 프론탈레와 ACLE 리그 스테이지 1차전 홈 경기에서도 패한 울산은 2경기 연속 무득점에 그치며 동아시아 지역 12개 팀 중 최하위로 처졌다. 김판곤 감독은 &ldquo;(토너먼트 진출을 위해) 4승, (승점) 12점이 필요하다&rdquo;고 짚었다.김희웅 기자</br><b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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