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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 무대 처음 밟은 삼린이 출신 1차지명 좌완, “선발 아쉬움? 어떻게든 KS 우승에 보탬 되고 싶다” [P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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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35 | 2024-10-17 15:59

<img src="/data/image/img/MOcECQCecMOYv4gvo9hC.jpg"></br>[OSEN=손찬익 기자] &ldquo;어릴 때 대구시민야구장에서 한국시리즈를 봤던 기억이 많이 난다. 가을 야구를 직접 해보니 정말 재미있었다&quot;.프로야구 삼성 라이온즈 좌완 이승현(22)은 올가을 계투진의 필승 카드로 활약 중이다.&nbsp;이승현은 올 시즌 선발 투수로 전향해 개인 최다승(6승)을 거두며 성공적인 한 해를 보냈다. 삼성은 이승현의 활용 방안을 놓고 고심 끝에 계투진 강화 차원에서 이같은 결정을 내렸다.박진만 감독은 &ldquo;중요한 순간 LG의 좌타 라인을 막을 강한 좌완 카드가 필요했는데 이승현을 불펜으로 활용하며 걱정을 덜었다&rdquo;고 했다. 이승현은 플레이오프 1,2차전에서 ⅔이닝 무실점(1피안타 1볼넷 1탈삼진)을 기록했다.&nbsp;</br><img src="/data/image/img/4UwXOVYdBSGvdgZOEKUY.jpg"></br>  [OSEN=대구, 이석우 기자] 21일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2024 신한 SOL 뱅크 KBO 리그 삼성 라이온즈와 롯데 자이언츠의 경기가 열렸다. 홈팀 삼성은 이승현이 방문팀 롯데는 반즈가 선발 출전했다. 삼성 라이온즈 선발 투수 이승현이 역투하고 있다. 2024.07.21 / foto0307@osen.co.kr2021년 프로 데뷔 후 처음으로 가을 무대에 나선 이승현은 &ldquo;어릴 때 대구시민야구장에서 한국시리즈를 봤던 기억이 많이 난다. 가을 야구를 직접 해보니 정말 재미있었다. 앞으로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한국시리즈를 한다면 감회가 새로울 것 같다. 한국시리즈 우승을 목표로 뛰겠다&rdquo;고 말했다.&nbsp;대구에서 나고 자란 이승현은 삼성 왕조 시절을 또렷이 기억하고 있었다. 그는 &ldquo;시민야구장이 집에서 멀지 않아서 해마다 가서 봤던 기억이 많이 난다. 재미있던 기억만 있다&rdquo;고 말했다.&nbsp;정규 시즌과 달리 선발 투수에서 계투진의 필승 카드로 변신한 이승현은 &ldquo;불펜에서 좋은 기억은 많이 없지만 해봤던 역할이라 마음이 편한 부분은 있다&rdquo;고 했다. 또 &ldquo;항상 해왔던 대로 상대 타자의 장단점을 분석하고 있다. 부담 없이 던질 것&rdquo;이라고 덧붙였다.&nbsp;</br><img src="/data/image/img/b6wnB2jHh1A5MA6FlqOc.jpg"></br>  [OSEN=잠실, 조은정 기자]31일 오후 서울 잠실야구장에서&#160;2024 신한 SOL Bank KBO리그 LG 트윈스와 삼성 라이온즈의 경기가 열렸다.이날 홈팀 LG는 손주영을, 방문팀 삼성은 이승현을 선발 투수로 내세웠다.1회말 삼성 이승현이 힘차게 공을 던지고 있다. 2024.07.31 /cej@osen.co.kr보직 변경에 대한 아쉬움은 없을까. 이승현은 &ldquo;경기에 뛰는 게 가장 중요하다. 아쉬움보다 어떻게든 팀에 보탬이 되어 팀의 한국시리즈 우승에 기여하고 싶다&rdquo;는 바람을 드러냈다.&nbsp;팬들로 가득 찬 가을 잔치가 너무나 즐거운 이승현은 &ldquo;처음 마운드에 올랐을 때 조금 긴장됐는데 관중석을 가득 메운 팬들의 응원 속에 힘이 나고 선수들도 더욱 뭉치게 된다. 정규 시즌보다 더 좋았다&rdquo;고 씩 웃었다. /what@osen.co.kr</br><b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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