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린가드 러브콜 화답! 포그바, K리그는 아니었다 "유벤투스 가야 해... 난 아직 야망이 커" 프랑스 국대도 욕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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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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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35 | 2024-10-17 16:17

<img src="/data/image/img/ujdxA2bsAANn5VYJNgnK.jpg"></br>폴 포그바. /AFPBBNews=뉴스1</br><img src="/data/image/img/VM2FUuHcyZEvskiE13gQ.jpg"></br>FC서울 공격수 제시 린가드. /사진=뉴시스제시 린가드(31)의 바람이 이뤄지지 않을 듯하다. 폴 포그바(31)가 유벤투스로 복귀를 열망하고 있다.영국 BBC는 17일(한국시간) &quot;포그바는 자신이 &#039;사기꾼이 아니다&#039;라면서도 도핑 검사에 대한 책임은 인정했다&quot;고 전했다.매체에 따르면 포그바는 &quot;난 사기꾼이 아니다&quot;라며 &quot;난 스포츠와 축구 경기를 사랑하는 사람이다. 공평하게 이기는 것을 좋아하고 절대 속이지 않았다&quot;라고 결백을 호소했다.국제스포츠중재재판소(CAS)는 지난 5일 포그바의 금지 약물 섭취가 &#039;의도적이지 않았다&#039;라며 기존 출전 정지 징계를 4년에서 1년 6개월로 감형했다. 2023년 9월 징계를 받았던 포그바는 내년 3월부터 경기를 뛸 수 있게 됐다.포그바는 &quot;난 나쁜 패배자인건 맞지만 사기꾼은 아니다&quot;라며 &quot;다만 보충제를 먹은 건 사실이고 내 행동에 일부 책임을 지게 됐다&quot;고 말했다. 이어 &quot;전문가가 문제가 없다고 해도 내가 다시 확인했어야 했다. 처벌은 받을 수 있어도 (출장 정지) 4년은 아니다&quot;라고 덧붙였다.</br><img src="/data/image/img/UZm6Pmju5SyvSO1SjIX3.jpg"></br>포그바. /AFPBBNews=뉴스1포그바는 소속팀 유벤투스 복귀를 강하게 원하고 있다. 포그바와 유벤투의 계약은 2026년 6월까지로 아직 2년 남았다. 그는 &quot;난 경기장에 있고 싶다. 유벤투스 복귀를 최우선으로 생각하고 동료들과 빨리 훈련하고 싶다. 혼자 있는 건 힘들고 혼자서 벽에 패스하는 것도 힘들다&quot;라고 말했다.이어 &quot;난 여전히 야망이 있다. 다른 선수들과 다를 게 없는 축구 선수이기 때문이다&quot;라며 &quot;이전보다 축구에 더 감사하게 됐다. 많은 것을 빼앗기면서 소중함을 더욱 잘 알게 됐다&quot;라고 말했다.포그바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시절 동료 제시 린가드는 전날 서울 마포구 상암동의 누리꿈스퀘어에서 열린 K리그1 파이널 라운드 미디어데이에서 &#039;K리그에 데려오고 싶은 동료 선수&#039;로  포그바를 꼽아 관심을 모았다. 그는 &quot;포그바를 꼭 데려오고 싶다&quot;며 애정을 나타냈다. 하지만 포그바는 K리그가 아닌 유벤투스 복귀를 원하고 있다.포그바는 &quot;이제 또 다른 포그바를 보게 될 것이다. 선수 생활이 끝날 때까지 더 큰 결의와 동기부여를 갖고 경기를 뛰겠다&quot;라고 결의를 다졌다.프랑스 국가대표를 향한 열망도 드러냈다. 그는 &quot;난 대표팀에 들어갈 준비도 해야 한다&quot;며 &quot;모든 선수는 대표팀에서 뛸 자격이 있다. 나도 다시 내 자리를 차지할 것이다&quot;고 말했다. 그러면서 &quot;난 싸울 준비가 됐고 당신들도 싸워야 한다. 이건 경쟁이다&quot;라고 결연함을 드러냈다.한편 포그바는 지난해 8월 약물 검사 양성 판정을 받고 바로 경기 출전이 정지됐다. 테스토스테론을 사용한 흔적이 발견됐는데 이는 세계반도핑기구(WADA)에서도 엄격히 금지하고 있다.</br><img src="/data/image/img/EMr7GNKaY6QNQ8E3eAmU.jpg"></br>폴 포그바가 헤더를 시도하고 있다. /AFPBBNews=뉴스1</br><b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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