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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위팀 맞아, 1차전 0점→2차전 1점→2연패…이승엽 동료였던 감독 “내가 대타로 나가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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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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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15 | 2024-10-18 12:06

<img src="/data/image/img/5NzF1z2cKuSA3DgzVdqf.png"></br>  요미우리 자이언츠 구단 SNS[OSEN=한용섭 기자]&nbsp;&ldquo;내가 대타로 나가고 싶은 마음이다&rdquo;(웃음)일본 야구 요미우리 자이언츠의 아베 신노스케 감독이 팀 타선의 침묵으로 2연패에 빠지자, &ldquo;내가 대타로 나가고 싶다&rdquo;며 웃픈 농담을 던졌다.&nbsp;요미우리는 17일 일본 도쿄돔에서 열린 요코하마 DeNA 베이스타즈와 센트럴리그 클라이맥스 시리즈 파이널 스테이지(6전 4선승제) 2차전에서 1-2로 패배했다.&nbsp;1차전 0-1 패배에 이어 2연패를 당하며 시리즈 성적 1승 2패가 됐다. 요미우리는 센트럴리그 정규 시즌 우승을 차지해 1승 어드밴티지를 갖고 파이널 스테이지를 시작했다.&nbsp;베테랑 선발투수 스가노 도모유키는 절친 포수 고바야시 세이지와 배터리를 이뤄 7이닝 6피안타(1피홈런) 5탈삼진 2실점을 기록했다. 팀 타선이 터지지 않아 1점 차 패배로 패전 투수가 됐다.&nbsp;스가노는 5회 선두타자에게 좌측 2루타를 맞았고, 희생번트로 1사 3루 위기에서 모리 케이토에게 1타점 적시타를 맞아 선취점을 허용했다. 1-1 동점인 7회 오스틴에게 우측 담장을 넘어가는 솔로 홈런을 맞았다.&nbsp;</br><img src="/data/image/img/ciLElo7ELKDi31Q8dAra.jpg"></br>  요미우리 자이언츠 구단 SNS전날 1차전에서 영봉패를 당한 요미우리 타선은 요코하마 선발투수 오오츠키 신이치 상대로 7회 2사까지 5안타로 단 1점을 뽑는데 그쳤다.&nbsp;요미우리는 0-1로 뒤진 6회 1사 후 오코에 루이가 우측 2루타로 출루했고, 2사 후에 4번타자 오카모토 카즈마가 적시타를 때려 1-1 동점을 만들었다.&nbsp;그러나 7회 2사 이후 요코하마 불펜 상대로 한 명도 출루에 성공하지 못했다. 요코하마 불펜은 전날 세이브를 거뒀던 이세 다이무가 8회 무실점, 마무리 모리하라 코헤이가 9회 실점없이 승리를 지켰다.</br><img src="/data/image/img/ETAyqpZs2cyah8VoLGBH.jpg"></br>  요미우리 자이언츠 구단 SNS아베 신노스케 감독은 경기 후 착잡했다. 전날에 이어 접전으로 패배했다. 아베 감독은 &ldquo;계속 이런 접전을 생각한다&rdquo;고 말했다.&nbsp;7이닝 2실점을 기록한 스가노에 대해 아베 감독은 &quot;한계까지 힘껏 열심히 잘 던졌다.&nbsp;어떻게든 최소 실점으로 던졌다. 비난할 수가 없다&quot;고 감쌌다.&nbsp;전날 영봉패를 당했고, 이날은 4번타자 오카모토의 적시타로 1점을 뽑았다. 아베 감독은 &quot;그것 밖에 없었다. 지금 무슨 말을 해도 어쩔 수 없으니까, 내일 일단 이길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quot;고 말했다.&nbsp;아베 감독은&nbsp;득점력이 저조한 타선, 중심 타선의 분발을 기대하며 &quot;내가 지금&nbsp;여기서 불평을 얘기한다 해도, 결국 선수가 해줘야 한다. 내일 내가 대타로 나가고 싶다&quot;고 웃으며 말했다.&nbsp;</br><img src="/data/image/img/9Pc4vE9NLDqmQOOfQlcU.jpg"></br>  요미우리 자이언츠 구단 SNS/orange@osen.co.kr</br><b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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