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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비참한 시즌 보냈다" LAD 올스타 투수의 반전, "지금은 더 매력적인 투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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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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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32 | 2024-10-22 23:10

<img src="/data/image/img/N1fWj4cdC01JwNEMN3a2.jpg"></br>  [사진] 다저스 뷸러.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OSEN=홍지수 기자] &lsquo;월드시리즈 무대에서는 마운드가 안정적으로 운용될 수 있을까.&rsquo; LA 다저스의 고민이다.다저스는 내셔널리그 디비전시리즈, 챔피언십시리즈 관문을 돌파하고 월드시리즈 무대까지 오르게 됐다. 샌디에이고 파드리스를 제압했고, 뉴욕 메츠까지 물리쳤다. 오타니 쇼헤이, 무키 베츠, 토미 에드먼 등 주축 타자들이 제 몫을 해줬다.메츠와 챔피언십시리즈 6차전까지 가면서 무려 46점을 뽑았다. 기록적인 41개의 볼넷도 얻었다. 월드시리즈에서 아메리칸리그 최강팀 양키스와 견줘도 손색없다. 하지만 마운드 상황을 보면 불안한 면이 있다.MLB.com은 &ldquo;다저스는 월드시리즈에 진출하고, 우승도 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있다고 믿고 있다&rdquo;고 살피면서 &ldquo;다저스는 포스트시즌 돌입 때 선발투수에 대한 의문이 있었다&rdquo;고 했다. 정규시즌 동안 부상으로 이탈한 투수둘이 상당히 많았다. 겨우 돌아왔지만, 예년만큼의 위력을 보여주지 못한 투수들도 있다.다저스가 챔피언십시리즈 6경기에서 많은 점수를 뽑았지만, 2차전에서 7실점, 5차전에서는 무려 12실점을 하면서 패했다. 다음 무대에서 상대해야 할 양키스에는 애런 저지, 후안 소토, 지안카를로 스탠튼 등 강타자들이 많다. 마운드에서 더 안정감을 보여줘야 한다.MLB.com은 워커 뷸러를 주목했다. MLB.com은 &ldquo;잭 플래허티와 야마모토 요시노부에 대한 의문이 크다&rdquo;면서 &ldquo;지금 다저스에서 뷸러보다 더 매력적인 투수는 없다&rdquo;고 했다.뷸러는 올해 부상과 부진으로 시즌을 망쳤다. 16경기에서 1승 6패, 평균자책점 5.38을 기록했다. 지난 2021년 16승(4패)으로 다저스 &lsquo;에이스&rsquo; 노릇을 하던 그는 지난 2022년 12경기에서 6승(3패)에 머물렀고, 팔꿈치 수술을 받으며 지난 시즌은 통째로 날렸다. 그리고 올해에는 더 좋지 않은 시즌을 보냈다.</br><img src="/data/image/img/uTvcdlaRHpGwLELGhTZm.jpg"></br>  [사진] 다저스 뷸러.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MLB.com은 &ldquo;올스타 2회 선정된 뷸러는 정말 비참한 시즌을 보냈다. 다저스에 부상자가 많아 다른 선택지가 없어 로테이션에 포함됐다&rdquo;고 했다.뷸러는 지난 9일 샌디에이고와 디비전시리즈에서 선발 등판해 5이닝 동안 6실점으로 패전을 안았다. 우려대로였다. 그런 그가 지난 17일 메츠와 챔피언십시리즈 3차전에서는 선발 등판해 4이닝 동안 무실점 호투를 펼쳤다.MLB.com은 &ldquo;샌디에이고전에서는 삼진 한 개도 잡지 못하고 6실점을 했다&rdquo;면서 &ldquo;다저스는 메츠와 NLCS 3차전에서 뷸러를 다시 내보낼 수밖에 없었다. 그런 그가 훌륭했다. 4이닝만 던졌으나 6개의 삼진을 잡고, 안타는 3개만 허용했다. 메츠 상대로 무실점으로 막았다&rdquo;며 다저스가 마지막 무대에서는 뷸러에게 거는 기대치가 클 것으로 봤다.</br><img src="/data/image/img/fnbIG4HAFc4tc6WscZJp.jpg"></br>  [사진] 양키스 루이스 길.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한편 양키스 선발진에서는 루이스 길을 주목했다. 그는 올해 정규시즌 29경기에서 15승 7패, 평균자책점 3.50을 기록했다. 지난 19일 클리블랜드와 아메리칸리그 챔피언십시리즈 4차전에서는 4이닝 2실점 투구를 했다. MLB.com은 &ldquo;올해 시즌 초반, 두달 동안 게릿 콜이 부상을 입었을 때 길보다 더 좋은 투수는 없었다. 그는 지난 5월 6경기 6승에 평균자책점은 0.70을 기록했다. 아메리칸리그 신인상이 유력해 보였다. 이후 6월에 힘든 시기를 겪었지만, 로테이션 한 자리에 고정됐다&rdquo;고 설명했다.이어 MLB.com은 &ldquo;부상으로 정규시즌 막판 3주간 투구를 하지 못했고, 포스트시즌 한 경기 등판해 클리블랜드 상대로 겨우 4이닝 던졌다. 하지만 지난 5월과 비슷한 모습을 보여준다면 다저스는 허겁지겁 달려들 것이다&rdquo;고 강조했다.다저스와 양키스의 운명의 월드시리즈 1차전은 오는 26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에 있는 다저스 홈구장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다./knightjisu@osen.co.kr</br><b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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