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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럴 수가! "이강인, 치노(중국인)" 눈앞에서 인종차별, 범인은 무려 PSG 팬... 프랑스 현지도 '격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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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뉴스

Lv.18

조회:35 | 2024-10-27 23:22

<img src="/data/image/img/OGpdpW1TA9KalEPtLzRV.jpg"></br>이강인이 PSG 공개 훈련에서 한 팬에게 '치노'라는 인종차별적 발언을 듣는 모습. /사진=르 트렌스페르 영상 갈무리</br><img src="/data/image/img/TScRAyjyiVbXSCl1WcOB.jpg"></br>이강인이 22일(현지시각) 프랑스 파리의 파르크 데 프랭스에서 열린 2024-25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리그 페이즈 3차전 PSV 에인트호번(네덜란드)과 경기 중 득점 기회를 놓친 후 아쉬워하고 있다.  /사진=뉴시스파리 생제르망 팬이 팀 주축 선수 이강인(23)에게 몰상식한 인종차별 발언을 날렸다. 프랑스 현지 매체들도 분노를 표하고 있다.프랑스 매체 &#039;르 트렌스페르&#039; 등은 27일(한국시간) &quot;이강인은 인종차별을 당했다. 한 파리 생제르망 팬이 이강인에게 모욕적인 발언을 했다&quot;고 보도했다.프랑스 현지에 따르면 해당 사건은 파리 생제르망의 공개 훈련 도중 일어났다. 이강인은 파리 생제르망 선수들과 함께 훈련장을 찾은 팬들에게 팬서비스를 하고 있었다.이강인이 지나가는 순간 한 팬은 &quot;Chinois(중국인)&quot;라고 외쳤다. 소란스러운 현장에서 이강인은 해당 발언을 듣지 못하고 지나갔다. &#039;치노&#039;는 중국인을 뜻한다. 명백히 동양인을 무시하는 발언이다. &#039;동양인은 모두 똑같이 생겼다&#039;라는 몰상식한 편견에서 비롯된 차별 문장으로 잘 알려졌다.</br><img src="/data/image/img/KQnXgRbchxcAQSuCzk4R.jpg"></br>2024~2025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3라운드 PSV에인트호번(네덜란드)과 경기 전 기자회견에 참석한 이강인. /AFPBBNews=뉴스1</br><img src="/data/image/img/kmWF9ph0l7VlvvGNyH8f.jpg"></br>이강인이 2024~2025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3라운드 PSV에인트호번(네덜란드)과 경기 전 기자회견에서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AFPBBNews=뉴스1복수 프랑스 매체도 적잖은 충격에 빠졌다. &#039;온세 몬디알&#039;도 &quot;이강인은 파리 생제르망 팬에게 인종차별을 당했다&quot;고 집중 조명했다. 해당 매체는 &quot;한 팬은 이강인을 중국인이라 칭했다. 축구장에서 용납할 수 없는 행동이다. 끔찍하고 혐오스럽다&quot;고 지적했다.&#039;우에스트 프랑스&#039;는 &quot;한국 국적인 이강인에게 한 프랑스 팬은 중국인이라고 했다. 파리 생제르망 팬들은 분노할 수밖에 없을 것&quot;이라고 알렸다.스페인 무대에서도 이강인은 인종차별에 당한 바 있다. 하비에르 아기레 감독은 훈련 중 이강인을 &#039;치노&#039;라고 불렀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에서 활약 중인 손흥민(토트넘 홋스퍼)도 수차례 인종차별 아픔에 시달린 바 있다.이강인은 킬리안 음바페(26)가 레알 마드리드로 떠난 뒤 파리 생제르망 가짜 공격수로 나서는 등 핵심 공격 자원으로 활약하고 있다. 지난 8라운드 스트라스부르전에서 교체 투입돼 시즌 4호골을 신고했다. 이미 2023~2024시즌 기록(3골)을 넘었다. 파리 생제르망은 오는 28일 마르세유와 프랑스 리그1 경기에서 맞붙는다. 로베르도 데 제르비 감독 체제의 마르세유는 5승 2무 1패 승점 17로 1위 파리 생제르망(8경기 승점 20)을 바짝 뒤쫓고 있다.</br><img src="/data/image/img/lNCRNYriXXkCYs3gM34C.jpg"></br>이강인의 20일(한국시간) 프랑스 파리의 파르크 데 프랭스에서 열린 PSG대 스트라스부르의 2024~2025시즌 프랑스 리그1'8라운드 득점 소식을 알린 파리 생제르망. /사진=파리 생제르망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SNS)</br><b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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