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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억5000만 주급 1위' 손흥민, "토트넘 부담 때문에 재계약 X"... 사우디 이적설-대체자는 23세 아르헨 유망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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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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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5 | 2024-11-10 15:08

<img src="/data/image/img/tfg7iwJj5h4mrPFJ9mWp.jpg"></br>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OSEN=우충원 기자] 손흥민(토트넘)의 이적 가능성이 끊임 없이 제기되고 있는 가운데 토트넘이 그를 대신할 유망주 영입에 관심이 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nbsp;투더 레인 앤드 백은 9일(이하 한국시간) &quot;토트넘 스타 손흥민과 관계자들은 다니엘 레비 회장의 충격적인 결정에 좌절했다. 이적설도 확산되고 있다&quot;고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손흥민의 계약기간은 내년 여름까지인데 토트넘은 재계약 협상 대신 1년 연장 옵션만 발동하기로 결정했다. 토트넘은 결정만 내리면 자동으로 손흥민의 계약기간을 2026년까지 늘릴 수 있다&quot;고 보도했다.&nbsp;토트넘과 프리미어리그 스타인 손흥민은 그동안 팀을 위해 헌신했다. 따라서 토트넘이 손흥민에 대해 쉽게 생각하는 것은 분명 아쉬운 일.&nbsp;투더 레인 앤드 백은 &quot;손흥민측은 토트넘이 새로운 계약을 제시하지 않겠다는 결정에 불만을 갖고 있다&quot;고 설명했다.&nbsp;TBR 풋볼은 &quot;토트넘은 현재 손흥민 측에 한국 윙어와의 잠재적인 신규 계약에 대한 협상 계획은 없다고 밝혔다&quot;며 &quot;토트넘 주장을 맡고 있는 선수의 캠프는 재계약 협상을 잘 하고 있다가 이같은 구단 결정에 충격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quot;고 했다.&nbsp;새로운 내용이 들어 있다. 토트넘이 손흥민과 현 계약을 1년 더 연장하는 옵션은 활성화하지만 재계약은 하지 않을 것이라는 게 새로운 내용이다.손흥민은 내년 6월 토트넘과 계약이 끝난다. 토트넘이 일방적으로 행사할 수 있는 1년 연장 옵션 행사, 손흥민과 아예 다년 계약을 새로 체결하는 것 등을 두고 다양한 관측이 나왔지만 토트넘은 일단 지금 연봉으로 손흥민을 1년 더 쓸 태세다. 아울러 재계약 불가로 가닥 잡은 모양새라는 것이 이 매체의 주장이다.&nbsp;손흥민 계약 논쟁은 지난 4일&nbsp; 텔레그래프 보도로 다시 점화됐다.</br><img src="/data/image/img/oYU0nF5wiU59EnLHjYcS.jpg"></br>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br><img src="/data/image/img/K7VOeMTgDiH8c7HPpdJb.jpg"></br>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텔레그래프는 &quot;토트넘이 손흥민에 대한 1년 계약 연장 옵션을 조만간 발동할 예정&quot;이라며 &quot;토트넘은 손흥민과 2021년 7월 마지막 계약을 체결했는데, 구단은 1년 더 계약을 연장할 수 있는 옵션을 보유한 것으로 알려졌다&quot;라고 전했다.이어 이 옵션이 토트넘 구단의 일방적인 통보로 활성화된다는 점을 강조했다.텔레그래프는 &quot;토트넘은 손흥민에게 계약 연장 옵션을 행사한다는 사실을 알리기만 하면 된다. 토트넘과 손흥민 모두 옵션 발동에 동의하고 있다&quot;면서 &quot;옵션이 행사되면 손흥민은 토트넘에서 10년 이상을 함께하게 된다. 손흥민 영입은 토트넘 이적시장 역사에서 최고의 업적으로 평가받고 있다&quot;고 했다.손흥민은 지난 2015년 8월 독일 분데스리가 바이엘 레버쿠젠에서 2200만파운드(393억 원)의 이적료로 토트넘과 5년 계약을 체결했다. 이후 두 차례 더 계약서를 다시 썼는데 2018년 7월 재계약을 통해 5년 계약서를 새로 체결했다. 이어 지난 2021년 7월엔 연봉 180억 원(추정)에 4년 짜리 새 계약서에 사인했다.그런데 현 계약서에 나타난 손흥민 만료일이 토트넘 의지에 따라 2025년 6월30일이 아닌, 2026년 6월30일인 것으로 지난해 드러났다.결국 이적설이 떠오를 수밖에 없는 상황.&nbsp;특히 손흥민을 호시탐탐 노려왔던 사우디아라비아리그에서 다시 손을 내밀 전망이다.&nbsp;투더 레인 앤드 백은 &quot;손흥민은 해리 케인(바이에른 뮌헨)이 떠난 뒤 토트넘에서 가장 뛰어난 선수 중 한 명이었다. 하지만 토트넘은 손흥민과 계약을 연장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quot;며 &quot;이 결정은 잠재적인 이적의 길을 열 수 있다. 사우디 프로 리그가 현재 손흥민의 상황을 주시하고 있다&quot;고 강조했다.스퍼스웹에 따르면 토트넘은 손흥민의 높은 주급을 이유로 재계약을 고민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손흥민은 팀 주급 1위에 해당하는 19만 파운드(3억 5000만원)를 받는다. 여기서 주급이 더 올라간다면 토트넘이 부담을 느낀다는 것이다. 또 손흥민의 적지 않은 나이, 올 시즌 잦은 부상까지 겹치면서 토트넘은 1년 연장 옵션만 실행하기로 결정했다.손흥민의 이적설은 처음이 아니다. 사우디뿐 아니라 스페인 바르셀로나,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와도 연결됐다. 손흥민이 정말 토트넘을 떠날 수 있다는 주장에 힘을 받고 있다.</br><img src="/data/image/img/abZXK11eTYheILe1ubi5.jpg"></br>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br><img src="/data/image/img/RHT5akdv7QO02gM8SiYz.jpg"></br>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하지만 토트넘도 손흥민이 없는 미래를 대비하는 모습이다. 토트넘은 아르헨티나 23세 유망주 케빈 제논(보카 주니오르) 영입에 관심이 있다. 손흥민의 대체자로 꼽힌다.스퍼스웹은 &quot;토트넘은 손흥민의 장기적인 대체 선수로 제논을 영입하고 싶어한다&quot;고 설명했다. / 10bird@osen.co.kr</br><b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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