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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격' 국가대표 분열! 케인, 사상 첫 선수단 저격 "부끄럽다" 분노 폭발... 도대체 무슨 일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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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뉴스

Lv.18

조회:5 | 2024-11-14 21:02

<img src="/data/image/img/YMEy39VgaXWv8HmjTnnV.jpg"></br>해리 케인. /AFPBBNews=뉴스1해리 케인(31·바이에른 뮌헨)이 선수단을 향해 수위 높은 비판을 쏟아낸 건 이번이 처음이다. 영국 내에서도 적잖은 충격을 받았다.영국 매체 &#039;BBC&#039;는 14일(한국시간) &quot;케인의 비판이 잉글랜드의 균열을 드러내는 것 같다&quot;며 &quot;잉글랜드 주장 케인은 최근 선수단을 떠난 선수들의 수에 불만을 표했다. 이번 발언은 꽤 광범위했다. 잉글랜드 팀 동료들을 공개적으로 꾸짖었다&quot;고 보도했다. 토마스 투헬(51) 전 뮌헨 감독은 내년 1월부터 잉글랜드를 지휘한다. 본격적인 지도자 생활을 시작하기도 전 암초에 부딪힌 꼴이 됐다. &#039;BBC&#039;에 따르면 케인은 &quot;잉글랜드를 위해 뛰는 기쁨이 있었다. 모든 선수는 흥분 상태였고, 잉글랜드를 위해 활약하길 원했다&quot;며 &quot;하지만 이번 주는 부끄럽다. 힘든 시기다. 솔직히 선수들의 이탈이 실망스럽다. 나는 잉글랜드를 구단의 어떤 상황보다도 우선시한다&quot;고 분노를 터트렸다.현지 보도에 따르면 잉글랜드 국가대표 선수 중 무려 8명이 이탈했다. 최종 26인 명단 중 부상 치료로 인해 구단으로 조기 복귀한 것으로 전해졌다. 재러드 브랜스웨이트(에버튼)는 대체 선수로 합류했다가 그리스와 경기 전 소속팀으로 돌아갔다. </br><img src="/data/image/img/LG4tqU46H2bPDUKjGlDH.jpg"></br>해리 케인. /AFPBBNews=뉴스1&#039;BBC&#039;는 &quot;잉글랜드 선수단은 혼란스럽다. 그리스의 아테네에서 유럽축구연맹(UEFA) 네이션스리그(NL)를 치르기도 전에 많은 선수가 떠났다&quot;며 &quot;케인은 국가대표팀을 위한 확고한 헌신을 최우선으로 여긴다&quot;고 설명했다.심지어 케인은 여론의 질타에 직접 선수단을 감싼 바 있다. &#039;BBC&#039;는 &quot;케인은 유로 2024 당시 선수들에게 비판이 가해질 때 선수단을 보호했다&quot;며 &quot;하지만 이번 경우는 다르다. 케인이 팀 동료들을 비판한 건 처음이다. 잉글랜드의 분위기는 점점 표류하는 것 같다&quot;고 우려를 표했다.리 카슬리 잉글랜드 임시 감독은 급히 케인의 말을 진화했다. 그는 &quot;11월에는 부상자가 많다. 선수들에게는 매우 도전적인 달이다&quot;라고 두둔했다. &#039;BBC&#039;에 따르면 잉글랜드 주축 선수 대부분이 부상으로 11월 A매치를 빠진다. 트렌트 알렉산더 아놀드(리버풀)는 햄스트링 부상이 확인됐다. 데클란 라이스(아스널)는 발가락 골절상을 당했다. 콜 파머(첼시)는 부상이 의심됐지만 풀타임을 뛰었다. 애런 램스데일(사우스햄튼)은 울버햄튼 원더러스전에서 손가락 골절상을 입은 것으로 전해졌다.</br><img src="/data/image/img/tvYWtBgj5DQVjyCZ43bX.jpg"></br>해리 케인. /AFPBBNews=뉴스1</br><b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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