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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야투율 59%' 유타의 새로운 에이스로 떠오르는 존 콜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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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뉴스

Lv.18

조회:4 | 2024-11-16 09:00

<img src="/data/image/img/0ZypfoIqG6tPMXm8oi5U.jpg"></br>콜린스가 유타의 새로운 에이스로 거듭나고 있다.&#160;유타 재즈는 15일(이하 한국시간) 솔트레이크시티 델타 센터에서 열린 2024-2025 NBA 정규시즌 댈러스 매버릭스와의 경기에서 115-113으로 승리했다.&#160;이날 경기 전까지 올 시즌 치른 다섯 번의 홈 경기에서 모두 패했던 유타는 접전 끝에 댈러스를 따돌리고 이번 시즌 첫 홈 승리를 손에 넣었다.존 콜린스의 활약이 돋보였다. 이날 선발 출전한 콜린스는 팀에서 가장 많은 35분 30초의 출전 시간을 소화하며 28득점 9리바운드 3어시스트로 팀 승리를 이끌었다. 특히 113-113 동점으로 맞선 4쿼터 막판 팀에 다시 리드를 안기는 덩크를 통해 승부를 결정지었다.&#160;2017-2018시즌 애틀랜타 유니폼을 입고 NBA 무대에 데뷔한 콜린스는 지난 2023-2024시즌을 앞두고 트레이드를 통해 유타에 합류했다. 2019-2020시즌 평균 21.6득점 10.1리바운드로 커리어 하이 시즌을 보낸 뒤 경기 영향력이 점점 떨어졌던 그는 유타에서 부활을 노렸다.하지만 유타는 콜린스와 타임라인이 맞지 않는 팀이었다. 1997년생으로 전성기에 접어든 나이인 콜린스였지만 유타는 당장의 성적보다는 미래를 위해 어린 선수들에게 경험을 쌓을 시간을 주는 게 더 중요했다.&#160;이로 인해 콜린스는 이번 시즌을 선발이 아닌 벤치에서 출발했다. 라우리 마카넨, 워커 케슬러와 함께 호흡을 맞출 남은 주전 프런트코트 한 자리는 2023년 NBA 드래프트 전체 9순위 출신의 포워드 테일러 헨드릭스에게 돌아갔다.&#160;그러나 헨드릭스가 단 세 경기만 뛰고 종아리뼈 골절로 시즌 아웃되면서 콜린스에게 기회가 왔다. 그리고 그는 이를 놓치지 않고 유타의 새로운 에이스로 거듭나기 시작했다.&#160;이번 시즌 11경기 평균 18.1득점 7.8리바운드를 기록하고 있는 콜린스는 11월에 치른 6경기에서 평균 21.0득점 8.3리바운드 3.3어시스트에 59.0%의 야투 성공률과 44.4%의 3점슛 성공률을 기록하며 좋은 폼을 유지하고 있다.콜린스의 활약에 힘입어 홈 5연패에서 탈출한 유타는 오는 17일 새크라멘토를 상대로 시즌 첫 연승을 노린다.사진 = 로이터/뉴스1 제공</br><b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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