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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에 0-4 참패' 신태용 감독, "졌다고 핑계 대고 싶지 않아, WC 본선행 매우 어렵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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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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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4 | 2024-11-16 09:57

<img src="/data/image/img/4LoQpXrNY442cwFFg73E.png"></br>사진=사커 다이제스트.&#160;신태용 감독이 이끄는 인도네시아 축구 국가대표팀은&#160;15일 오후 9시(한국시간)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 위치한 겔로라 붕 카르노 스타디움에서 열린 국제축구연맹(FIFA) 2026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지역 3차 예선 C조 5차전에서 일본에 0-4로 대패했다. 이로써 인도네시아는 5경기 동안 승리하지 못하면서 3무 2패(승점 3점)로 최하위에 머물렀고, 일본은 4승 1무 (승점 13점)로 단독 선두를 달렸다.[포포투=김아인]신태용 매직은 일어나지 않았다. 일본을 상대로 인도네시아가 완패하면서 이번에도 첫 승을 신고하지 못했다.신태용 감독이 이끄는 인도네시아 축구 국가대표팀은&#160;15일 오후 9시(한국시간)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 위치한 겔로라 붕 카르노 스타디움에서 열린 국제축구연맹(FIFA) 2026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지역 3차 예선 C조 5차전에서 일본에 0-4로 대패했다. 이로써 인도네시아는 5경기 동안 승리하지 못하면서 3무 2패(승점 3점)로 최하위에 머물렀고, 일본은 4승 1무 (승점 13점)로 단독 선두를 달렸다.신태용 감독 부임 후 인도네시아는 국제 무대에서 괄목할 만한 성과를 보여주면서 좋은 분위기에 올라 있다. FIFA 랭킹 130위로 아시아 팀 중에서도 최약체에 속하지만 3차 예선에서 사우디아라비아, 호주에 값진 무승부를 기록했다. 하지만 과정은 쉽지 않았다. 지난 10월엔 바레인전에서 2-1로 앞서다가 후반 종료 직전 석연치 않은 극장 동점골을 헌납하며 아쉬운 무승부를 거뒀고, 중국에는 1-2로 아쉽게 패배했다.</br><img src="/data/image/img/FzKV9WCrxUBaDXft5x6h.jpg"></br>사진=게티이미지.&#160;신태용 감독이 이끄는 인도네시아 축구 국가대표팀은&#160;15일 오후 9시(한국시간)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 위치한 겔로라 붕 카르노 스타디움에서 열린 국제축구연맹(FIFA) 2026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지역 3차 예선 C조 5차전에서 일본에 0-4로 대패했다. 이로써 인도네시아는 5경기 동안 승리하지 못하면서 3무 2패(승점 3점)로 최하위에 머물렀고, 일본은 4승 1무 (승점 13점)로 단독 선두를 달렸다.아시아 최강 일본을 상대로 반전은 없었다. 궂은 날씨 속에서 인도네시아는 홈 7만 관중의 응원을 등에 업었다. 인도네시아는 수비에 집중하면서 일본의 공격을 버텼고 역습을 노렸다. 초반엔 몇 차례의 공격으로 이어지며 기회를 노렸다.그러나 선제골은 일본의 몫이었다. 전반 34분 카마다의 패스를 허브너가 막으려다 자책골로 이어졌다. 5분 만에 일본의 두 번째 골이 나왔다. 전반 39분 미토마의 크로스를 쇄도하던 미나미노가 득점으로 연결했다.&#160;순식간에 0-2로 뒤쳐진 인도네시아는 고군분투했다. 그러나 후반 시작과 동시에 치명적인 실수까지 기록했다. 후반 3분 파에스 골키퍼가 빌드업을 전개하려다 모리타에게 공을 뺏겼고 곧바로 슈팅으로 연결되면서 일본의 세 번째 골이 됐다. 인도네시아는 후반 23분 스가와라에게 네 번째 골까지 내주면서 0-4로 완패했다.</br><img src="/data/image/img/RtFes5vA8agSoMxSekkC.jpg"></br>사진=게티이미지.&#160;신태용 감독이 이끄는 인도네시아 축구 국가대표팀은&#160;15일 오후 9시(한국시간)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 위치한 겔로라 붕 카르노 스타디움에서 열린 국제축구연맹(FIFA) 2026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지역 3차 예선 C조 5차전에서 일본에 0-4로 대패했다. 이로써 인도네시아는 5경기 동안 승리하지 못하면서 3무 2패(승점 3점)로 최하위에 머물렀고, 일본은 4승 1무 (승점 13점)로 단독 선두를 달렸다.신태용 감독은 아쉬움을 삼켰다. 인도네시아 매체 &#39;CNN 인도네시아&#39;에 따르면, 경기 후 신태용 감독은 "먼저 일본 대표팀과 모리야스 하지메 감독에게 축하를 전하고 싶다. 우리가 선제골을 넣었다면 결과는 달라졌을 것이다. 하지만 졌다고 핑계를 대고 싶지는 않다. 다음 경기를 위해 잘 준비하고 싶다"고 소감을 남겼다.승점 3점으로 최하위 6위에 그친 인도네시아는 사실상 남은 일정 동안 본선 진출 시나리오가 매우 어려워졌다. 월드컵 본선 진출 티켓이 늘어나면서 아시아 지역은 각 조 1, 2위가 본선으로 직행하고 3, 4위는 플레이오프를 거쳐야 한다. 단독 선두 일본 뒤로는&#160;호주, 사우디아라비아, 중국이 승점 6점 동률로 비등비등하지만, 5경기 승리가 없는 인도네시아에는 불리한 상황이다.신태용 감독은 "처음부터 3, 4위를 목표로 했고 월드컵 진출은 매우 어렵다. 장담은 못하지만 그래도 해보고 싶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실제로 감독직을 맡는 건 압박감이 있다. 하지만 선수들과 잘 싸우기 위해 노력할 것이다"라고 전달했다.</br><img src="/data/image/img/bXZic8UuUtPGtWUU7x1l.jpg"></br>사진=게티이미지.&#160;신태용 감독이 이끄는 인도네시아 축구 국가대표팀은&#160;15일 오후 9시(한국시간)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 위치한 겔로라 붕 카르노 스타디움에서 열린 국제축구연맹(FIFA) 2026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지역 3차 예선 C조 5차전에서 일본에 0-4로 대패했다. 이로써 인도네시아는 5경기 동안 승리하지 못하면서 3무 2패(승점 3점)로 최하위에 머물렀고, 일본은 4승 1무 (승점 13점)로 단독 선두를 달렸다.</br><b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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