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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새 사령탑은 거스 포옛..."K리그 최고의 팀으로 다시 거듭날 수 있도록" [공식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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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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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29 | 2024-12-24 11:37

<img src="/data/image/img/Q05c8Hl05p4ofV53GPSY.png"></br>  [사진] 전북현대모터스FC 제공[OSEN=정승우 기자] 전북현대모터스FC(이하 전북현대)가 새 사령탑 선임에 결단을 내렸다.전북현대는&nbsp;24일 팀의 재도약과 새 시대를 함께 할 파트너로 전 그리스 대표팀 감독&nbsp;&lsquo;거스 포옛(Gustavo Augusto Poyet Dom&iacute;nguez/57세/우루과이-스페인 이중국적)을 최종 낙점했다고 밝혔다.전북현대는 유럽에서 선수뿐만 아니라 지도자로서 다양하고 풍부한 경험,&nbsp;세계 정상급의 선수들과의 커뮤니케이션 능력이 뛰어난&nbsp;&rsquo;거스 포옛&lsquo;&nbsp;감독을 제9대 감독으로서 최고의 적임자로 판단했다.거스 포옛 감독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첼시FC와 토트넘에서 선수로 활동했으며 이후 리즈 유나이티드(수석코치)와 토트넘 핫스퍼(수석코치)에서 코치로 지도 경력을 쌓았다.이후 브라이튼 앤 호브 알비온(잉글랜드-EFL&nbsp;챔피언십)에서 감독직을 시작한 거스 포옛은 선덜랜드(잉글랜드-EPL)&nbsp;등 잉글랜드를 비롯해&nbsp;AEK&nbsp;아테네(그리스-슈퍼리그),&nbsp;레알 베티스(스페인-라리가),&nbsp;보르도(프랑스-리그1)&nbsp;등 다양한 리그와 클럽에서 경험을 쌓았으며 최근에는 그리스 국가대표팀(&rsquo;22~24)에서 감독으로 활약했다.우루과이 출신인 거스 포옛은 선수 시절 타 리그에서 언어와 문화 차이를 스스로 극복하고 최고의 선수로 발돋움했으며 지도자로서도 수많은 도전과 시련을 겪으며 한 단계 한 단계 성장한 축구인이자 지도자로 평가받는다.전북현대는 거스 포옛 감독이 세계 최고의 축구 무대인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에서 지도자로서 성공과 실패를 통해 쌓은 역경의 경험과 노하우가 팀을 다시 일으켜 세울 수 있는 큰 원동력이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특히 축구에 대한 진정성을 보이며 선수들과 소통하고 포용하는 능력은 리그 최정상급 수준의 선수들로 구성된 전북현대 선수단을 건강하게 매니지먼트 할 수 있는 최고의 장점으로 평가했다.또한 거스 포옛 감독이 추구하는 유연한 전술과 뛰어난 통찰력에도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거스 포옛을 보좌할 코치진은&nbsp;2009년&nbsp;&rsquo;브라이튼 앤 호브 알비온&lsquo;에서부터&nbsp;15년간 함께 한 수석코치 마우리시오(MAURICIO TARICCO/51세)를 비롯해 파나요티스(VOULGARIS PANAGIOTIS/39세)&nbsp;피지컬 코치&nbsp;,&nbsp;디에고(DIEGO POYET/29세)&nbsp;분석코치 등 기존 사단이 선보였던 최고의 팀워크를 한국에서도 이어간다.구단은 거스 포옛의 국내 무대 경험에 대한 약점을 보완하고 선수단과의 원활한 가교역할을 위해 정조국 코치(전 제주유나이티드)와&nbsp;황희훈&nbsp;GK코치(KFA 전임지도자)를 선임해 국내&middot;외 코치 간의 시너지 효과를 낼 것이라고 전했다.전북현대 이도현 단장은&nbsp;&ldquo;국내&middot;외의 훌륭한 감독 후보 지도자분들이 많으셨기에 쉽지 않은 결정이었다.&nbsp;팀의 현재 상황과 중장기적인 관점을 모두 고려해 수많은 고심 끝에 판단했다&rdquo;며&nbsp;&ldquo;구단의 비전과 철학에 대한 높은 공감과 커뮤니케이션 능력을 가장 중요한 선임 기준으로 내세웠으며 거스 포옛 감독이 보여준 축구에 대한 뚜렷한 방향성,&nbsp;팀을 대하는 열정적인 모습에 깊은 인상과 신뢰를 얻었다&rdquo;고 말했다.거스 포옛 감독은&nbsp;&ldquo;아시아와&nbsp;K리그 무대는 감독으로서 새로운 도전이다.&nbsp;이 도전이 성공할 수 있도록 선수들과 그리고 팬들과 함께 만들어가겠다&ldquo;며&nbsp;&rdquo;축구는 소통과 신뢰가 전술,&nbsp;전략보다 앞설 수 있다고 생각한다.&nbsp;선수들과 소통하고 팬들에게 신뢰받아 전북현대가&nbsp;K리그 최고의 팀으로 다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ldquo;고 포부를 전했다.한편 거스 포옛 감독은 이번 주말 국내에 입국해 클럽하우스 점검 및 취임 기자회견 등 일정을 마무리한 후&nbsp;&rsquo;25시즌 선수단 첫 공식 일정인&nbsp;1월&nbsp;2일(목)&nbsp;태국 전지훈련 출발에 차질이 없도록 할 계획이다. /reccos23@osen.co.kr[사진] 전북현대모터스FC 제공</br><b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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