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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셜] 英 역대 최고 감독으로 올라섰다...'기사 작위 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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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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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22 | 2024-12-31 17:02

<img src="/data/image/img/Xp29p3DSmkULIm068BDP.jpg"></br>사진=게티이미지[포포투=이종관]가레스 사우스게이트 전 잉글랜드 축구 국가대표팀 감독이 기사 작위를 수여받았다.잉글랜드 축구협회(FA)는 30일(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사우스게이트 전 잉글랜드 축구 국가대표팀 감독이 축구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2025년 신년 영예 작위 목록에서 기사 작위를 받았다"라고 전했다.잉글랜드 국적의 사우스게이트 감독이 잉글랜드 사령탑에 오른 것은 지난 2016년이었다. 아스톤 빌라, 미들즈브러 등에서 선수 생활을 이어온 그는 지난 2006년에 공식적으로 은퇴를 선언했고 곧바로 지도자 생활을 시작했다.잉글랜드 연령별 대표팀부터 차근히 단계를 밟았다. '친정팀' 미들즈브러에서 감독 생활을 마친 그는 2013년, 잉글랜드 U-21 팀 감독직에 올랐고 이후 U-20 팀 감독 대행, 1군 감독 대행을 역임하며 경험을 쌓았다.2016년부터 A대표팀 정식 감독에 선임됐고 굵직한 성과를 남겼다. 여러 비판들이 있었으나 잉글랜드 대표팀 역대 최고 감독이라는 것은 부정할 수 없다. 그는 지난 8년간 잉글랜드 대표팀을 이끌고 2018 국제축구연맹(FIFA) 러시아 월드컵 4위,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 준우승 2회(2020, 2024)를 기록했다. 이러한 활약을 바탕으로&#160;2019년엔 대영제국 4등급 훈장을 수여받기도 했다.2025년부터는 사우스게이트'경'이 된다. 데비 휴잇 FA 회장은 "FA의 모든 사람들을 대신해 사우스게이트경에게 진심으로 축하의 말을 전한다. 우리의 가장 위대한 감독 중 한 명인 그는 눈에 띄는 성과를 달성했다. 그는 그의 커리어 동안 영국 축구의 최고를 구현했다. 또한 경기장 밖에서도 팀과 팬을 가깝게 만들었고, 선수들이 영국을 대표한다는 자부심을 고무시켰다. 그의 사려 깊음, 헌신, 리더십을 경험한 우리 모두는 이 놀라운 소식에 기뻐한다"라며 축하의 말을 건넸다.</br><img src="/data/image/img/h0ZMxW3Zv2Ng6SaOrIj4.jpg"></br>사진=게티이미지</br><b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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