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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바르셀로나가 부른다!" 英 언론 드디어 확인…"FA SON 데려갈 채비" 빅뉴스 터지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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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18 | 2025-01-06 14:22

<img src="/data/image/img/KtxY9QOx1TOMnGh6VmRY.png"></br>(엑스포츠뉴스 김환 기자) 손흥민의 바르셀로나 이적설은 이제 스페인을 넘어 영국으로 건너왔다.토트넘 홋스퍼가 손흥민과 재계약은 고사하고 손흥민의 계약 연장 옵션조차 공식적으로 발동하지 않은 채 침묵하는 시간이 길어지면서 빚어진 결과다. 토트넘이 손흥민과의 계약을 연장하지 않은 채 새해가 밝아 보스만 룰에 의해 손흥민이 타 구단들과 자유롭게 접촉 및 협상을 할 수 있게 되자 손흥민의 바르셀로나 이적설이 재점화된 모양새다.영국의 일간지 &#39;더 선&#39;은 6일(한국시간) 최근 떠도는 이적 루머들을 정리하며 손흥민의 바르셀로나 이적설을 주목했다. 해당 루머는 재정적으로 상황이 어려운 바르셀로나가 올 여름 자유계약(FA) 신분이 되는 손흥민을 노릴 수도 있다는 내용이다.&#39;더 선&#39;은 &quot;손흥민은 이번 시즌을 끝으로 토트넘과의 계약이 만료된다&quot;며 &quot;지난 2021년 재계약을 맺은 손흥민은 토트넘에서 계약의 마지막 해를 보내고 있다. 1월 이적시장이 열리면서 손흥민은 해외 구단들과 협상을 통해 자유롭게 사전 계약을 맺을 수 있다&quot;고 설명했다.매체는 그러면서 스페인 언론 &#39;엘 나시오날&#39;의 보도를 인용해 &quot;보도에 따르면 바르셀로나는 손흥민과의 계약에 열려 있다&quot;고 밝혔다.</br><img src="/data/image/img/sc8XM2pGYSvNb5dj68LO.png"></br>&#39;엘 나시오날&#39;은 최근 바르셀로나가 스페인 라리가 샐러리캡 규정을 충족시키지 못해 다니 올모를 스쿼드에 등록하지 못하면서 올모를 대신할 선수를 찾는 중이며, 그중 하나로 손흥민이 거론되고 있다고 했다. 여름부터 FA가 되는 손흥민을 이적료 없이 영입할 수 있다는 점이 가장 큰 이유다.손흥민의 바르셀로나 이적설은 지난해 말 토트넘이 손흥민의 계약 연장 옵션 발동에 대해 확실한 결단을 내리지 않는 기간이 길어지자 고개를 들었다.당시 스페인 매체 &#39;엘골디히탈&#39;은 &quot;바르셀로나가 손흥민 영입을 바라고 있다&quot;면서 &quot;바르셀로나는 안수 파티와 페란 토레스를 동시에 매각하는 것을 고려 중&quot;이라며 바르셀로나가 손흥민을 영입하기 위해 파티와 토레스를 매각해 재정적 여유를 확보할 계획을 세웠다고 주장했다.매체는 &quot;두 선수들의 연봉은 손흥민에게 사용될 것&quot;이라면서 &quot;한지 플릭 감독은 손흥민을 영입하려면 일부 선수들을 매각해야 한다는 걸 인지했다. 그는 데쿠가 손흥민을 자신에게 제안했을 때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quot;며 플릭 감독이 손흥민 영입에 열려 있다고 설명했다.또 &quot;손흥민은 현재 토트넘의 핵심이기 때문에 그를 영입하는 것은 쉽지 않다. 손흥민의 계약은 2025년 6월30일에 만료되지만, 손흥민 측에 따르면 손흥민은 토트넘과 계약을 연장하는 것에 동의했다&quot;면서도 &quot;하지만 데쿠는 그렇지 않다고 생각 중&quot;이라고 이야기했다.</br><img src="/data/image/img/kdprqmJlunsRJRQAfyRM.jpg"></br>&#39;엘골디히탈&#39;은 &quot;데쿠는 파티와 토레스를 매각할 계획을 생각 중&quot;이라며 &quot;플릭 감독 체제에서 중요하지 않은 선수로 여겨지는 파티는 바르셀로나를 떠날 수 있다. 발렌시아에서 온 토레스도 허벅지 부상과 하피냐가 좋은 활약을 하고 있는 탓에 이번 시즌에 500분만 출전했다&quot;면서 바르셀로나가 두 선수들을 매각할 계획을 세운 이유를 설명했다.매체는 그러면서 &quot;두 선수들은 2025년 바르셀로나와 작별할 것&quot;이라며 &quot;두 선수들을 매각해 생긴 돈은 손흥민에게 쓰여질 것이다&quot;라고 덧붙였다.그러나 이후 토트넘이 손흥민의 계약 연장 옵션을 활성화할 것으로 보이자 바르셀로나를 포함한 여러 팀들과의 이적설이 잠시 잦아들었는데, 예상과 달리 손흥민의 계약이 연장되지 않은 채 2025년이 밝으면서 이적 루머들이 다시 떠오른 것이다.물론 토트넘이 손흥민의 계약 옵션을 행사할 시간은 아직 남아 있다. 손흥민의 계약이 만료되기 전까지만 옵션을 발동하면 손흥민은 구단의 결정에 의해 토트넘에 적어도 1년은 더 남게 된다. 손흥민을 FA로 영입할 계획을 세운 팀들은 모두 이적 플랜을 철회하고 손흥민이 다시 FA가 될 때까지 기다리거나, 토트넘과 협상을 통해 이적료를 지불하고 손흥민을 영입해야 한다.</br><img src="/data/image/img/JJHD6H6aSNBMNU6uN57B.jpg"></br>이런 가정도 결국 토트넘이 손흥민의 미래에 대해 확실한 결정을 내렸다면 하지 않아도 될 일이다. 손흥민이 구단의 레전드임에도 불구하고 토트넘은 이전부터 미적지근한 태도로 일관했다. 최근 몇 달간 떠돈 손흥민의 이적설은 토트넘이 자초한 것이나 다름없다.다만 &#39;엘나시오날&#39;이 제기한 손흥민의 바르셀로나 이적설을 곧이 곧대로 받아들이기는 힘든 게 사실이다.&#39;엘나시오날&#39;은 손흥민이 한창 바르셀로나와 연결되고 있던 지난달 &quot;토트넘의 레전드 손흥민이 바르셀로나에 이적료 없이 합류할 의향이 있다&quot;며 &quot;최신 정보에 따르면 토트넘의 역사적인 선수이자 프리미어리그에서 가장 상징적인 선수 중 하나인 손흥민이 바르셀로나의 일원이 되기 위해 자신을 제안했다&quot;면서 손흥민이 바르셀로나에 자신을 역제안했다는 주장을 펼쳤던 언론이다.</br><img src="/data/image/img/HsBzD1gu4XkfL1aU3ebh.jpg"></br>당시 &#39;엘 나시오날&#39;은 &quot;손흥민은 이번 시즌을 끝으로 계약이 만료되기 때문에 이적료 없이 영입할 수 있는 가능성이 열린 상태&quot;라며 &quot;손흥민의 합류는 스포츠적으로나 상업적으로나 매력적일 것&quot;이라고 했다.매체는 &quot;공격진 어떤 위치에서도 뛸 수 있는 손흥민은 내년 37세가 되는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를 대신해 공격 라인에 득점, 창의성, 신선함을 더할 수 있다. 더욱이 그의 영입은 그가 아이돌로 여겨지는 아시아 시장에서 전례없는 영향력을 발휘할 것&quot;이라며 손흥민 영입을 긍정적으로 바라봤다.매체의 주장은 손흥민의 에이전트에게 직접 반박당했다. 당시 손흥민의 에이전트는 언론을 통해 손흥민이 바르셀로나에 자신을 역제안했다는 루머는 사실이 아니라고 해명했다.사진=SNS, 연합뉴스</br><b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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