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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선형·오재현 빠진' SK, 22점 워니 앞세워 5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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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뉴스

Lv.18

조회:23 | 2025-01-08 00:01

<img src="/data/image/img/LWC5coVDI7RhCekyehfn.jpg"></br>SK 자밀 워니. KBL 제공SK 전희철 감독도, 한국가스공사 강혁 감독도 한숨을 내쉬었다.가뜩이나 빡빡한 일정 속에 주전 가드들이 줄부상을 당한 탓이다. SK는 오재현에 이어 김선형마저 종아리를 다쳤다. 한국가스공사도 스리(3) 가드의 핵심 김낙현과 샘조세프 벨란겔이 잠실학생체육관으로 향하지 못했다.당연히 경기는 뻑뻑했다. 주전 가드들의 부상으로 어시스트 수가 확 줄었다. "턴오버 싸움이 되지 않을까"라는 전희철 감독의 예상대로 어이 없는 실수가 연이어 나왔다. 공이 원활하게 돌지 못해 1대1 공격이 주가 됐고, 체력적인 문제로 쉬운 슛도 계속 빗나갔다.하지만 SK는 자밀 워니가 있었다.SK는 7일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 2024-2025 KCC 프로농구 홈 경기에서 한국가스공사를 63-55로 격파했다. 연승 행진을 5경기로 늘린 SK는 20승6패를 기록, 2위 현대모비스와 격차를 1.5경기로 벌렸다. 한국가스공사는 15승11패, KT와 공동 3위가 됐다.승부는 팽팽했다. 양 팀 모두 공격을 제대로 풀지 못한 가운데 3쿼터 중반까지도 37-36, SK의 1점 차 리드로 맞섰다.3쿼터 중반 안영준이 흐름을 가져왔다. 안영준은 3쿼터 중반까지 주춤했다. 1쿼터 덩크슛을 놓쳤고, 3쿼터 자유투 2개를 모두 실패하기도 했다. 하지만 39-36에서 뒤로 넘어지며 2점을 올렸고, 43-39에서는 3점포를 림에 꽂았다. 46-42에서는 사실상 3쿼터 버저비터 2점도 성공했다.결정적인 차이는 외국인 선수였다.한국가스공사는 김낙현, 벨란겔과 함께 외국인 1옵션 앤드류 니콜슨도 빠졌다. 유슈 은도예만으로는 SK를 상대하기 버거웠다.김선형이 빠지면서 워니의 공격 루트도 줄었다. 하지만 워니는 필요할 때마다 차곡차곡 점수를 쌓았다. 시즌 평균 25.08점에는 조금 못 미쳤지만, 양 팀 최다 22점(리바운드 10개)을 올렸다. 은도예는 리바운드 14개를 잡았지만, 득점은 4점이 전부였다.※CBS노컷뉴스는 여러분의 제보로 함께 세상을 바꿉니다. 각종 비리와 부당대우, 사건사고와 미담 등 모든 얘깃거리를 알려주세요.이메일 : jebo@cbs.co.kr카카오톡 : @노컷뉴스사이트 : https://url.kr/b71afn</br><b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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