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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인, 충격적 스왑딜 매물 되나…LEE→맨유, 가르나초→PSG 트레이드 가능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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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뉴스

Lv.18

조회:23 | 2025-01-09 18:25

<img src="/data/image/img/AJkBBW2K0Ws3W6fW6rLh.jpg"></br>(엑스포츠뉴스 용환주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가 이강인을 원하는 가운데, 이강인의 소속팀 파리 생제르맹(PSG)은 맨유 선수를 노리고 있다.&nbsp;영국 &#39;더 타임스&#39;는 8일(한국시간) &quot;맨유는 AC밀란과 마커스 래시포드가 연결되는 것을 알고 있다&quot;며 &quot;맨유 윙어 알레한드로 가르나초는 PSG 관심을 받고 있다&quot;고 보도했다.&nbsp;매체에 따르면 &quot;맨유는 수익성 및 지속 가능성 규칙(PSR)에 따라 새로운 영입을 위해선 기존 자원을 정리해야 한다&quot;라고 했다. 즉, 돈이 되는 선수를 매각할 가능성이 있다는 것이다.&nbsp;</br><img src="/data/image/img/NzFIw4VOA4wPHgpEj1Vu.jpg"></br>다른 매체도 가르나초를 맨유의 잠재적 매각 후보로 뽑았다.&nbsp;영국 프리미어리그 중계채널 &#39;스카이스포츠&#39;는 같은 날 &#39;디 애슬래틱&#39;의 보도를 인용해 &quot;맨유는 재정 규정을 준수하기 위해 마이누와 가르나초를 마지못해 판매할 예정이다&quot;라고 했다.&nbsp;이어 &quot;구단은 이 선수들을 적극적으로 매각할 의향은 없다. 그러나 구단 재정 상황을 고려하면 적절한 제안이 맨유에게 오면 판매 가능할 것이다&quot;라고 알렸다.실제로 가르나초의 몸값은 비싸다. 영국 &#39;더 타임즈&#39;는 9일 &quot;맨유는 이적시장을 통해 선수단을 정리하길 희망한다. 구단은 가르나초의 몸값을 5000만 파운드(한화 약 900억원)로 보고 있다&quot;라고 했다.</br><img src="/data/image/img/xbiktOxqxmYPGA1nFSsf.jpg"></br></br><img src="/data/image/img/pUadwbMcULknYWZbc8Mk.jpg"></br>가르나초는 2004년생 아르헨티나와 스페인 이중 국적의 윙어다. 2020년 맨유 유소년 팀에 합류하고 2022년 프로 데뷔까지 성공했다.&nbsp;지난 시즌 자신이 왜 맨유의 미래인지 증명했다. 2023-2024시즌 50번의 공식 경기에 출전해 10득점 5도움을 기록했다. 드리블 미스와 잔실수가 있지만 아직 어린 선수인 만큼 경험이 쌓이면 자연스럽게 해결될 문제로 예상된다.&nbsp;이번 시즌 활약도 좋다. 23번의 공식 경기에서 8득점 4도움 중이다. 심지어 국제축구연맹(FIFA) 최고의 득점자에게 주는 푸스카스도 수상했다.&nbsp;</br><img src="/data/image/img/GI0NqIvp8d60YavxZ7gB.jpg"></br>만약 맨유가 가르나초를 매각하면 대체자는 이강인이 될 수도 있다.&nbsp;이강인은 수일 전부터 맨유 이적설에 휩싸였기 때문이다.이탈리아 매체 &#39;투토 메르카토&#39;는 지난 6일(한국시간) &quot;프리미어리그 소속 두 팀이 이강인 영입을 노리고 있다&quot;라고 보도했다. 단순히 눈길만 준 것이 아니다. 두 팀은 프랑스 현지로 스카우트까지 파견했다.매체는 &quot;이강인은 이번 1월 겨울 이적시장에서 뜨거운 관심을 받을 수 있는 선수 중 한 명이다. 올시즌(2024-2025) 준수한 활약을 보이는 이 선수를 위해 프리미어리그 2개 구단이 스카우를 보낸 게 수 차례 목격됐다&quot;라고 밝혔다.&nbsp;매체에 따르면 이강인에게 관심을 보인 두 구단은 사우디아라비아 국부펀드 지원을 받아 &#39;오일머니&#39;로 무장한 뉴캐슬 유나이티드(뉴캐슬) 과거 한국 축구의 전설 박지성이 선수로 활약했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였다.&nbsp;투토 메르카토는 &quot;맨유와 뉴캐슬이 이강인에 대한 정보를 요청했다&quot;며 &quot;두 팀은 앞으로 며칠 동안 이강인 영입을 시도할 것이다. PSG는 이강인 판매 여부를 확인할 것이다&quot;라고 덧붙였다.&nbsp;</br><img src="/data/image/img/EykVNwgrtsE41CQL8Fct.png"></br>일부 축구팬들은 이강인이 뉴캐슬로 이적해 프리미어리그 무대를 밟으면 이미 잉글랜드에서 활약 중인 손흥민, 황희찬 등 한국 프리미어리거들과 맞대결을 볼 수 있다는 기대감을 보였다.&nbsp;만약 맨유로 이적하면 한국의 &#39;해외 축구 아버지&#39;로 불리며 맨유에서 약 7년이나 활약한 박지성 이후 첫 한국인 맨유 선수가 탄생하는 셈이다.맨유에게 이강인은 꽤 괜찮은 선택지다. 먼저 가르나초 대체자로 이적료 부담이 적다.높은 공신력을 자랑하는 영국의 &#39;디 애슬레틱&#39;은 7일 PSG는 경기장 안팎에서 이강인을 높게 평가한다. 아시아 시장은 물론 경기력도 좋다. 만약 매각한다면 영입했던 금액에 2배 이상을 원한다&quot;라고 전했다.&nbsp;PSG가 이강인을 영입했던 금액에 두 배는 약 662억원이다. 절대 저렴한 금액은 아니지만 가르나초의 900억원에 비해 약 200억 원 이상 저렴한 가격이다.&nbsp;&nbsp;PSG도 만약 이강인을 판매하면 대체자를 찾기 위해 매물로 나온 가르나초 영입을 준비할 수도 있다. 그러나 이강인(약 662억 원)을 판매 후 가르나초(900억 원)을 투자해 계획에 없던 영입을 시도하는 건 유망한 어린 선수라고 해도 위험 부담이 있다.&nbsp;</br><img src="/data/image/img/HGgr8L5bFATeg7MjyOWT.jpg"></br>다만 PSG는 이강인을 매각할 계획이 없다.&nbsp;PSG 소식을 주로 전하는 &#39;PSG 리포트&#39;는 8일 프랑스 매체 레퀴프 소속 로익 탄지의 기사를 인용했다.&quot;PSG는 다른 구단으로부터 이강인 매각 문의를 받았다. 하지만 PSG는 이강인을 매각할 계획이 없다. 이번 겨울 이적시장에서 들어오는 해당 선수에 관련된 제안은 모두 거절할 것이다&quot;라고 단호한 소식을 전했다.&nbsp;마지막으로 &quot;PSG의 루이스 엔리케 감독은 이강인을 매우 높게 평가하고 있다. PSG는 팔지 않을 것&quot;이라고 단언했다. 이강인은 2028년 6월까지 PSG와 계약을 맺고 있다.불과 얼마 전 엔리케 감독이 직접 증명했다. PSG의 루이스 엔리케 감독은 공식 기자회견 때 이강인을 언급해 화제가 됐다.엔리케 감독은 &quot;난 이강인이 PSG 합류 후 발전하는 모습을 지켜봤다. 그는 이미 증명했던 것처럼 여러 포지션에서 활약할 수 있는 선수다. 적응력이 상당히 뛰어나다. 이강인은 자질은 분명하다&quot;라고 칭찬했다.&nbsp;</br><img src="/data/image/img/TwwXmWKqJwemtifE2aLu.png"></br>이강인은 이번 시즌(2024-2025) &#39;커리어 하이&#39;를 달리고 있다. 오른쪽 측면 공격수, 제로톱 등 다양한 위치에서 활약하고 있다. 엔리케 감독이 칭찬을 아끼지 않은 이유가 있다.&nbsp;리그에서 16경기 908분을 뛰었고 총 13경기 선발 출전, 1경기 교체 출전으로 6득점 2도움을 기록 중이다. 또 PSG 팬 선정 이달의 선수(8월), 골(8, 11월)까지 수상하며 팬들의 사랑도 많이 받고 있다.특히 지난해 말엔 이번 시즌 전반기 프랑스 리그1 평점 3위에 올라 최정상급 선수임을 증명했다.&nbsp;맨유와 PSG 두 구단의 미래를 책임질 유망주 이강인가 가르나초의 미래가 이적시장이 끝난 후 어떻게 될지 축구팬들의 관심이 집중된다.사진=연합뉴스 / PSG 공식 사이트 캡처</br><b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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