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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SK, 화력 보강 위해 ST 박동진 영입..."믿음과 신뢰 주고 싶다" [공식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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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27 | 2025-01-10 14:04

<img src="/data/image/img/DFa7da3U2eussRmRTGb4.jpg"></br>  [사진] 제주 유나이티드 제공[OSEN=정승우 기자] 제주SK FC(이하 제주)가 화력 보강을 위해 투지가 넘치는 스트라이커 박동진(30)을 영입했다.박동진은 강릉 문성고와 한남대를 거쳐&nbsp;20216년 광주FC에서 프로 무대에 데뷔했다.&nbsp;입단 첫 해부터&nbsp;K리그1&nbsp;무대에서&nbsp;24경기에&nbsp;출전하며 눈도장을 찍었고,&nbsp;이듬해에는&nbsp;K리그1 33경기에 출전하며 광주의 간판 중앙수비수로 자리매김했다.&nbsp;연령별 대표팀에서도 두각을 나타냈다. 2014년&nbsp;U-21 4개국 친선경기 대표팀을 비롯해&nbsp;2015년 킹스컵 국가대표,&nbsp;덴소컵 국가대표, 2015&nbsp;유니버시아드대회&nbsp;국가대표로 활약했다. 2016년에는 신태용 감독이 이끌었던 리우 올림픽 축구 대표팀 명단에 이름을 올리며 눈길을 끌었다. &nbsp;2018년에는&nbsp;FC&nbsp;서울로 이적했고 주로 풀백으로 활약했다. 2019시즌에는 공격수로 포지션을 변경해&nbsp;32경기에 나서&nbsp;&nbsp;6골&nbsp;3도움을 기록하며 팔색조로 거듭났다. 2020시즌에는 중반 군복무를 위해 상주 상무에 입단했다.&nbsp;이듬해&nbsp;K리그2&nbsp;무대에서 김천 상무의 소속으로&nbsp;21경기에 출전해&nbsp;9골&nbsp;2도움의 맹활약을 펼치며 우승의 주역이 됐다. 2022시즌&nbsp;FC&nbsp;서울로 다시 전력에 가세했으며&nbsp;2023시즌에는 부산 아이파크로 임대를 떠났다. 2024시즌에 다시&nbsp;FC&nbsp;서울로 돌아왔던 박동진은 여름 이적시장을 통해 경남&nbsp;FC로 임대를 떠나 끊임없는 도전을 이어갔다.박동진은 프로통산&nbsp;218경기(K리그1 168경기&nbsp;15골&nbsp;7도움+K리그2 50경기&nbsp;15골&nbsp;3도움)나 출전한 베테랑이다.&nbsp;현재 주포지션은 공격수이지만 수비수 출신으로 전방 압박과 수비 가담이 좋고 강력한 피지컬(182cm)을 활용한 포스트 플레이도 능하다.&nbsp;특히 투쟁심이 넘치는 터프한 플레이로 팀 사기를 끌어올리는 데 일가견이 있다.&nbsp;또한 전술 변화에 따라 풀백 또는 중앙수비수도 소화할 수 있다.&nbsp;폭넓은 활동량을 바탕으로 끊임없는 압박과 빠른 공수 전환을 선호하는 김학범 감독의 축구스타일에 부합하는 선수다.박동진은&nbsp;&quot;나의 터프한 플레이는 오로지 팀과 팬들을 위함이다.&nbsp;이제는 제주 유니폼을 입은 만큼 온 힘을 다해 경기장에서 모든 걸 쏟아 붓고 제주 팬들의 많은 사랑을 받고 싶다.&nbsp;팀과 감독님이 원하는 부분을 잘 안다.&nbsp;최선을 다해 그 기대에 부응하겠다.&nbsp;또한 이제는 베테랑 선수인 만큼 팀 동료들에게도 믿음과 신뢰를 주고 싶다&quot;라고 입단 소감을 전했다. /reccos23@osen.co.kr[사진] 제주 유나이티드 제공</br><b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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