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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니시우스 KO? 10초면 충분" 끝내 충돌…경기 후 '언론 인터뷰'까지 차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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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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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23 | 2025-01-10 23:46

<img src="/data/image/img/gx0jn4Ch8eW61e5s9vB5.png"></br>사진=트리뷰나</br><img src="/data/image/img/qvvAzF9vEa2fEzuMRdcD.png"></br>사진=트리뷰나[포포투=박진우]파블로 마페오가 결국 비니시우스 주니오르와 충돌했다.레알 마드리드는 10일 오전 4시(한국시간) 사우디아라비아 제다에 위치한 킹 압둘라 스포츠 시티에서 열린 수페르코파 데 에스파냐(스페인 슈퍼컵) 4강전에서 마요르카에 3-0으로 승리했다. 이로써 레알은 FC 바르셀로나와 결승전을 치르게 됐다.경기 시작 전부터 재미있는 '관전 포인트'가 있었다. 바로 마페오와 비니시우스의 충돌 여부였다. 마페오는 한 팟캐스트 방송에 출연해 "비니시우스와의 대결은 역사상 가장 많은 사람들이 시청할 싸움이 될 거싱다. 내가 그를 이길 것이라 확신한다. 10초만에 그를 KO시킬 수 있다"고 말하며 비니시우스를 도발했다.두 선수는 '정면 충돌'을 피할 수 없었다. 비니시우스는 좌측 윙어로 선발 출전했고, 마페오는 라이트백으로 선발 출전했다. 경기 내내 마주칠 수 밖에 없는 포지션의 두 선수였다. 역시나 두 선수는 경기 내내 부딪히며 기싸움을 펼쳤다. 특히 비니시우스와 가볍게 충돌한 후, 넘어져 고통을 호소하는 장면에서 팬들의 지탄을 받기도 했다.영국 '트리뷰나'는 "비니시우스와 마페오는 경기 내내 말과 몸짓을 주고 받으며 이미 치열한 경기에 불을 지폈다. 경기 종료 휘슬은 더 많은 충돌을 불러왔고, 양측 선수들은 분리되어야 했다"며 당시 상황을 전했다. 비니시우스의 동료 주드 벨링엄과도 마찰을 빚었는데, 벨링엄이 마페오의 머리를 툭 치고 지나가자 마페오가 신경질적으로 반응하는 모습이 포착되기도 했다.끝이 아니었다. 경기 중 라울 아센시오는 마페오의 다혈질적인 플레이와 반응에 직접적인 비판을 가했다. 아센시오는 마페오에게 "여기서 나가, 너의 태도는 정말 좋지 않아. 정말로 나빠"라고 말하며 비판하기도 했다.경기 직후에도 흥분을 감추지 못한 마페오였다. 매체는 "경기 후, 마페오는 믹스트존에서 언론과의 인터뷰를 요청했다. 그러나 마요르카의 언론 담당 구단 직원은 재빨리 개입해 그를 저지해 데려갔다. 그들은 마페오가 언론과 인터뷰를 요청할만큼 화가 났다고 판단했다"고 설명했다.</br><img src="/data/image/img/CJ3NAaKfdwIb7jMeJovd.png"></br>사진=트리뷰나</br><b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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