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英 폭로 "손흥민, 토트넘에 불만족... '단순 계약 연장' 레전드 대우 없어" 논란→'깜짝 매각' 추진 가능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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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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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19 | 2025-01-11 09:54

<img src="/data/image/img/9gmwf3Ceqpf0fsyGJ2Co.jpg"></br>손흥민이 1일(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풀럼과 2024~2025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13라운드에서 그라운드를 응시하고 있다. /AFPBBNews=뉴스1</br><img src="/data/image/img/SeFcz8sJbpGMlsfh3UYW.jpg"></br>손흥민이  30일(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4~2025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19라운드 전반 도중 페널티킥을 차기 위해 공을 들고 걸어가고 있다. /AFPBBNews=뉴스1손흥민(32)과 토트넘 홋스퍼의 장기 동행 여부는 여전히 불확실하다. 토트넘은 손흥민의 기량 저하를 우려하는 듯 단순 계약 연장에 그쳤다.영국 매체 &#039;스퍼스웹&#039;은 10일(한국시간) &quot;손흥민은 토트넘으로부터 원하는 계약을 받지 못했다&quot;며 &quot;토트넘은 손흥민의 계약 연장 옵션을 수락했다. 다만 손흥민은 다른 결과를 원했다. 전적으로 만족하지는 못할 상황&quot;이라고 보도했다.지난 9월부터 영국 현지에서는 토트넘이 손흥민과 계약 연장을 체결할 것이라 봤다. &#039;더 스탠다드&#039; 등은 3년 전 손흥민의 재계약 당시 토트넘이 1년 연장 옵션을 넣었음을 알렸다. &#039;풋볼 런던&#039; 등 복수 매체에 따르면 토트넘은 선수의 동의 없이 해당 조건을 발동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br><img src="/data/image/img/oBRhuYTgwoTsWTSKZom4.jpg"></br>손흥민이 찰칵 세리머니를 하고 있다. /사진=토트넘 홋스퍼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SNS)</br><img src="/data/image/img/RoxVuBQnkrLFm3jROCWv.jpg"></br> 9일(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4~2025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15라운드 경기 중 손흥민(왼쪽). /AFPBBNews=뉴스1시간을 끌던 토트넘은 1월 이적시장이 열리고 나서야 손흥민과 계약 연장 체결 소식을 알렸다.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토트넘은 &quot;손흥민의 계약 연장을 발동할 수 있어 기쁘다. 이제 손흥민과 계약은 2026년 여름까지 유효하다&quot;며 &quot;손흥민은 2015년 8월에 토트넘 유니폼을 입은 뒤 세계적인 스타로 성장했다. 역대 출전 순위 11위(431경기)에 올랐고 구단 역사상 네 번째로 많은 득점(169골)을 기록했다&quot;고 조명했다.손흥민은 &quot;토트넘과 함께한 시간과 연장 계약 모두 감사하다. 주장은 많은 책임감을 느낀다. 항상 발전하려 느낀다&quot;라며 &quot;힘든 순간이 온 뒤에는 항상 좋은 시간이 오더라&quot;라고 소감을 전했다.스포츠 전문 매체 &#039;ESPN&#039;은 토트넘의 계약 연장 과정을 두고 구단의 일방적인 태도를 지적했다. 해당 매체는 &quot;토트넘은 손흥민과 계약을 늘리며 선수와 어떤 논의도 하지 않았다&quot;며 &quot;스퍼스는 그저 구단의 연장 옵션을 행사했다. 가까운 미래에 손흥민의 이적 가능성은 없앴지만, 선수는 장기 계약을 맺을 것이라 기대하고 있었다&quot;고 전했다.</br><img src="/data/image/img/7DN1XdrOvpQrVXC93zPf.jpg"></br>손흥민(왼쪽)은 24일(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4~2025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2라운드 에버턴과 홈경기에서 두번째 골을 넣고 미키 판 더 펜과 기뻐하고 있다. /AFPBBNews=뉴스1</br><img src="/data/image/img/6DQNJIFYP1WDpWR3yeAQ.jpg"></br>손흥민이 27일(한국시간) 영국 노팅엄의 더 시티 그라운드에서 열린 2024~2025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18라운드 경기 전 몸을 풀고 있다. /AFPBBNews=뉴스1&#039;스퍼스웹&#039;도 &quot;토트넘이 손흥민의 계약 연장을 확정한 건 놀라운 일이 아니다&quot;라면서도 &quot;토트넘은 구단의 자산을 보호한 셈이다. 하지만 토트넘 주장은 여전히 부진 중이다. 장기적인 미래는 여전히 불확실하다&quot;라고 설명했다. 이어 매체는 &quot;토트넘의 결정으로 손흥민의 가까운 미래에 대한 추측은 일단락됐지만, 손흥민은 다른 결과를 원하고 있었다. 토트넘에서 오래 활약한 선수와 측근에 따르면 손흥민은 장기 재계약을 원하고 있었다&quot;고 폭로했다.일각에서는 토트넘의 이번 선택이 이적시장 전략이라고 봤다. &#039;풋볼 인사이더&#039;는 &quot;사이먼 조던 전 크리스탈 팰리스 회장을 비롯한 몇몇 사람은 손흥민이 이번 시즌이 끝난 후에도 토트넘에 남을지 의문을 제기하고 있다&quot;며 &quot;토트넘의 연장 계약은 겨울 또는 여름 이적시장에서 손흥민의 이적료를 확보하려는 의도일 수도 있다&quot;고 분석했다. 다니엘 레비 토트넘 회장은 축구계 짠돌이로 정평이 난 인물이다. 계약이 1년 밖에 남지 않은 해리 케인(31)이 바이에른 뮌헨으로 떠날 당시에도 두둑한 이적료를 챙긴 바 있다.</br><img src="/data/image/img/PgfCgXZ8oduZw3Mpn7qt.jpg"></br>12월 1일(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풀럼과 2024~2025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13라운드 경기 중 심판 판정에 항의하는 손흥민(오른쪽). /AFPBBNews=뉴스1</br><b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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