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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셜] 'Here we go'까지 떴지만 PL행 무산→친정팀 복귀...이적료 105억 4년 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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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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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21 | 2025-01-12 13:28

<img src="/data/image/img/rakIXDkF9FTAPemiMvx9.jpg"></br>사진=크루제이루[포포투=이종관]지난여름, 웨스트햄 유나이티드 이적이 유력했었던 파브리시우 브루노가 크루제이루로 이적한다.플라멩구는 10일(한국시간)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구단은 브루노를 크루제이루로 이적시키는 과정을 완료했다"라고 공식 발표했다.1996년생, 브라질 국적의 브루노는 웨스트햄이 강력하게 원했던 센터백 자원이다. 자국 크루제이루에서 프로 생활을 시작한 그는 약 3년 동안 30경기에 출전해 1골을 기록하며 경험을 쌓기 시작했고 2020시즌을 앞두고 레드불 브라간치누로 둥지를 옮겼다.이후부터 완전한 주전 자원으로 자리 잡았다. 2020시즌, 21경기 출전해 1골을 기록했고 2021시즌엔 무려 57경기에 출전해 1골을 올리며 팀의 핵심 자원으로 활약했다. 이후 우승권을 다투는 &#39;명문&#39; 플라멩구로 이적했다.활약은 이어졌다. 데뷔 시즌, 28경기에 출전해 2골 1도움을 기록한 브루노는 팀의 코파 두 브라질, CINMEBOL 리베르타도레스 우승에 핵심적인 역할을 소화했고 2023시즌, 무려 62경기에 출전해 수비 라인을 든든히 책임졌다. 또한 지난 시즌 역시 수비의 중심으로 활약하며 팀의 코파 두 브라질(브라질 컵 대회), 캄페오나투 카리오카(리우데자네이루 주 최상위 리그) 우승에 일등공신 역할을 해냈다.지난여름 이적시장, 웨스트햄과 강력하게 연결됐으나(유럽 이적시장 전문가 파브리시오 로마노 기자가 'Here we go' 문구를 외치기도 했다) 연봉 협상 과정에서 이견을 보이며 잔류를 택한 브루노. '친정팀' 크루제이루로 돌아간다. 플라멩구는 "크루제이루 측이 현금을 지불하면서 협상이 마무리됐다"라고 보도했다. 복수의 브라질 현지 매체에 따르면 브루누의 이적료는 700만 유로(약 105억 원)이고 계약 기간은 4년인 것으로 드러났다.&#160;</br><img src="/data/image/img/vWgEZusjPBbaBjiGCTP1.jpg"></br>사진=게티이미지</br><b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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