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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유서 쿠데타 일으킬 것", "제2의 비니시우스"…이강인 이적설에 영국 '들썩'→"래시포드 대체자로 완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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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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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25 | 2025-01-13 04:47

<img src="/data/image/img/XQ052SWfoR1w7OMKrtLb.jpg"></br>(엑스포츠뉴스 권동환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마커스 래시포드 대체자로 이강인(PSG) 영입을 고려 중이다.영국 매체 &#39;풋볼 팬캐스트&#39;는 지난 10일(한국시간) &quot;맨유는 3300만 파운드(약 594억원)로 마커스 래시포드 자리를 업그레이드할 수 있는 선수를 쫓고 있다&quot;라고 보도했다.7살 때부터 맨유에서 뛴 유스 출신 공격수 래시포드는 현재 방출 명단에 올라와 있다.올시즌 래시포드는 프리미어리그 15경기에서 4골 1도움만 기록할 정도로 부진한 활약을 펼치고 있고, 최근 공개적으로 새로운 도전을 원한다고 인터뷰하면서 논란을 일으켰다.</br><img src="/data/image/img/Nic0RXkM19gszwxqcfvB.jpg"></br>래시포드는 최근 영국 유력지 &#39;타임즈&#39;에서 활동하는 헨리 윈터와의 인터뷰에서 &quot;이제는 새로운 도전을 준비할 때&quot;라면서 &quot;개인적으로 나는 새로운 도전과 다음 단계를 준비할 때라고 생각한다. 내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떠날 때 팀에 대한 악감정은 없을 것&quot;이라고 말했다.래시포드의 인터뷰는 맨유 사령탑 후벵 아모림 감독의 심기를 건드렸다. 그는 &quot;나였다면 아마 감독과 이야기를 나눴을 거다&quot;라며 자신과 상의도 없이 언론과 인터뷰를 진행한 래시포드에게 불쾌감을 드러냈다.래시포드는 현재 아모림 감독의 눈 밖에 난 상태이다. 래시포드는 최근 6경기 연속 경기에 출전하지 못하고 있는데, 이중 5번이 명단 제외였다.&nbsp;글로벌 매체 &#39;디 애슬레틱&#39; 소속 데이비드 온스테인 기자는 현재 래시포드 상황에 대해 &quot;마커스 래시포드는 1월에 떠날 수 있으며, 그에게 관심을 보이는 라리가와 세리에A의 여러 팀들이 있다&quot;라고 밝혔다.</br><img src="/data/image/img/ahGtMcdwblcGNH35C0Im.jpg"></br>특히 이탈리아 세리에A 명문 AC밀란이 래시포드 영입에 큰 관심을 보이고 있다. 래시포드의 에이전트가 밀란과의 면담을 위해 이탈리아로 날아간 것으로 알려졌다.맨유는 만약 래시포드를 내보내는데 성공할 경우 대체자로 이강인을 노릴 계획이다.맨유와 이강인이 연결된 건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당장 이강인이 스페인 라리가 RCD마요르카에서 뛸 때 스페인 &#39;렐레보&#39;는 2023년 5월 &quot;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마요르카한테 이강인에 대해 문의했다&quot;라며 &quot;프리미어리그엔 한국인 재능을 좋아하는 팬들이 적지 않다&quot;라고 밝혔다.당시 매체는 &quot;이강인의 우상 중 한 명은 맨유의 스타 박지성이었다&quot;라며 이강인이 맨유에 입단해 대선배인 박지성의 발자취를 따라갈 수도 있다고 주장했다.</br><img src="/data/image/img/2CtQ3msqE4M1c86zQ493.jpg"></br>시간이 흘러 이탈리아 매체 &#39;투토 메르카토&#39;는 지난 6일 &quot;뉴캐슬 유나이티드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이강인을 노리고 있다&quot;라고 보도해 눈길을 끌었다.매체는 &quot;이강인은 겨울 이적시장에 불을 붙일 수 있는 이름 중 하나이다&quot;라며 &quot;올시즌 PSG에서 24경기에 나와 6골 2도움을 기록한 이강인을 보기 위해 프리미어리그 2개 클럽이 스카우터를 보낸 게 수차례 목격됐기 때문이다&quot;라고 설명했다.이어 &quot;뉴캐슬과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정보를 요청했다&quot;라며 &quot;이들은 앞으로 며칠 동안 영입을 시도할 것이기 때문에 PSG가 이강인을 판매할 것인지 여부를 이해하는 것이 필요하기 때문이다&quot;라고 덧붙였다.풋볼 팬캐스트도 &quot;이적시장이 시작된 지 얼마 안 됐지만 이미 어려 선수가 후벵 아모림 감독의 관심을 끌고 있다는 소문이 돌았다&quot;라며 &quot;최근에 거론된 선수 중 한 명은 PSG 공격수 이강인으로, 그는 1군에서 더 많은 출전시간을 확보하기 위해 리그1을 떠날 가능성이 있다&quot;라고 주장했다.</br><img src="/data/image/img/qopwBEEYtwZnjBhlSPkU.jpg"></br>더불어 &quot;이번 이적시장에서 이강인은 이적을 원하고 새로운 도전을 시작하고 싶어하기 때문에 3300만 파운드(약 595억원)에 팀을 떠날 수 있을 것&quot;이라며 &quot;그는 2023년 7월 스페인 마요르카에서 PSG로 이적했지만 이적 후 주로 교체로 출전했다&quot;라고 했다.또 &quot;이강인은 2024-25시즌에 리그1에서 단 9경기만 선발 출전했지만 6골 2도움을 기록했다&quot;라며 &quot;이로 인해 축구통계매체 &#39;FBref&#39;는 이강인을 2024년 로드리(맨체스터 시티)에 이어 발롱도르 2위를 차지한 레알 마드리드의 슈퍼스타 비니시우스 주니오르와 비슷한 선수로 평가했다&quot;라고 밝혔다.매체는 &quot;이강인과 비니시우스는 매우 유사한 특징을 가지고 있다&quot;라며 &quot;뛰어난 볼 운반 능력, 상대를 제치고 안쪽으로 돌파해 들어오는 능력 둥이다. 다만 이강인은 반대쪽 측면에서 이를 해냈다&quot;라며 이강인을 2024 발롱도르 2위 비니시우스 주니오르와 비교하기까지 했다.그러면서 &quot;이강인이 맨유에서 이런 자질을 재현할 수 있다면, 그는 엄청난 쿠데타를 일으킬 수 있을 것&quot;이라며 &quot;이강인은 의심할 여지 없이 래시포드보다 훨씬 더 뛰어난 선수가 될 것이고, 아모림만의 센세이션한 선수가 될 수 있을 것&quot;이라고 주장했다.</br><img src="/data/image/img/amVsYr8z1PAMyt5jIakc.jpg"></br>더불어 &quot;이강인은 1월에 래시포드가 떠날 경우 훌륭한 대체자가 될 수 있으며, 그는 공격수 뒤에서 공격적인 역할 중 하나에 완벽하게 들어맞을 것&quot;이라며 &quot;이는 잠재적으로 맨유의 현 공격 영역에서의 부진한 성적을 끝내는 열쇠가 될 것&quot;이라고 전했다.영국 &#39;기브 미 스포츠&#39;도 맨유가 왜 래시포드 대체자로 이강인을 원하고 있는지 설명했다.매체는 &quot;맨유는 1월 이적시장 기간 동안 PSG의 공격수 이강인을 영입하고 싶어하는 프리미어리그의 두 구단 중 하나&quot;라며 &quot;알레한드로 가르나초와 마커스 래시퍼드의 인기가 크게 떨어지면서 후벵 아모림 감독은 새로운 공격 옵션을 찾고 있으며, 이강인이 완벽한 선택이 될 수 있다&quot;라고 설명했다.이어 &quot;이강인은 진정한 재능&quot;이라며 &quot;뛰어난(Outstanding) 이강인은 PSG에 합류한 이후 다양한 포지션에서 다재다능함을 보여줬다. 그는 공격형 미드필더로 뛸 수 있는 것은 물론 측면에서도 뛸 수 있어 여러 역할을 커버할 수 있기 때문에 아모림 감독의 시스템에 완벽할 것&quot;이라고 덧붙였다.</br><img src="/data/image/img/fvrLWUX5sRaN9SJgeATI.jpg"></br>또 &quot;맨유의 공격이 다소 힘이 빠지고, 가르나초와 래시퍼드가 떠날 가능성이 있는 상황이기 때문에 맨유엔 새로운 공격수가 필요하다&quot;라며 &quot;이강인은 PSG에서 선발 자리를 굳히지 못했기 때문에 맨유로의 이적에 관심이 있을 수 있으며, 그는 후벵 아모림 감독이 맨유 부임한 이후 처음으로 영입하는 선수가 될 수 있다&quot;고 기대했다.세계 최고의 명문 클럽 중 하나인 맨유가 이강인 영입에 관심을 보여 이강인의 프리미어리그 진출 가능성이 떠오른 가운데 현지에서는 PSG가 이강인을 매각하지 않을 거라는 전망이 우세하다.프랑스 유력지 &#39;레퀴프&#39; 소속 로익 탄지는 이강인이 PSG 내부적으로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며 구단이 시즌이 한창인 겨울 이적시장에서 팀의 주요 선수를 내보낼 가능성이 낮다고 이야기했다.&nbsp;특히 PSG는 이번 시즌 프랑스 리그1(리그앙) 우승은 물론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대권에도 도전하고 있어 핵심 전력으로 꼽히는 이강인을 매각할 가능성을 낮게 평가했다.사진=SNS, 연합뉴스</br><b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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