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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향팀' KIA 영웅, 드디어 ' 1 계약' 마지막해 찾아왔다... '또' 미친 활약 펼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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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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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21 | 2025-01-14 09:43

<img src="/data/image/img/FbyRxb1uiT0g78Vyw7BX.jpg"></br>KIA 타이거즈 최형우. /사진=KIA 타이거즈 제공</br><img src="/data/image/img/2PZr10NCWWcbIWb2JZzh.jpg"></br>KIA 타이거즈 최형우. /사진=KIA 타이거즈 제공KBO 리그 야수 최고령 선수가 됐다. 최형우(42·KIA 타이거즈)가 과연 2025시즌에도 맹활약하며 1+1계약을 잘 마무리한 뒤 또 다른 계약의 주인공이 될 것인가.지난해 1월이었다. KIA는 최형우와 역대 최고령 비 FA 다년 계약을 체결했다. 계약 기간은 1+1년. 연봉 20억원과 옵션 2억원 등 총액 22억원의 조건이었다. 당시 KIA는 &quot;2025년 계약은 2024년 옵션을 충족하면 자동으로 연장된다&quot;고 덧붙였다.결과적으로 2024시즌 최형우는 다시 한번 자신의 이름값을 제대로 증명했다. 2024시즌 최형우는 116경기에 출장, 타율 0.280(425타수 119안타) 22홈런 109타점 67득점 1도루, 출루율 0.361 장타율 0.499 OPS(출루율+장타율) 0.860의 좋은 성적을 올렸다. 비 FA 다년계약 당시 옵션은 건강하게 뛰기만 하면 충족할 수 있는 수준이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그리고 당연히 맹활약은 자동 계약 연장으로 이어졌다.특히 한국시리즈에서도 최형우는 4경기에서 홈런 1개를 포함해 타율 0.333, 4타점, OPS 1.012로 맹활약하며 KIA의 통합 우승에 큰 힘을 보탰다. 개인 6번째 한국시리즈 우승. 그는 역대 최고령 한국시리즈 출장 기록(야수) 및 최고령 안타, 타점, 홈런 기록을 모두 깨트리며 KBO 리그 역사를 새롭게 썼다.</br><img src="/data/image/img/3NUUvbKxgGhjCAVx6wgl.jpg"></br>KIA 타이거즈 최형우. /사진=KIA 타이거즈 제공</br><img src="/data/image/img/RKza75abH96lMC6qoDaN.jpg"></br>KIA 타이거즈 최형우. /사진=KIA 타이거즈 제공결국 시즌이 끝난 뒤 최형우는 황금장갑을 품에 안는 영광을 안았다. 총 유효표 288표 중 137표를 획득하며 강백호(KT·91표), 김재환(두산·20.8%)을 제치고 지명타자 부문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득표율은 47.6%. 이 수상으로 최형우는 최고령 골든글러브 수상 기록을 경신했다. 여기에 최형우는 지난 2011년, 2013~2014년, 2016~2017년 외야수 부문 골든글러브, 2020년 지명타자 골든글러브에 이어 개인 통산 7번째 골든글러브 수상에 성공했다.2024시즌 맹활약과 함께 2025시즌 &#039;+1&#039; 계약만을 남겨놓게 된 최형우다. 만약 최형우가 2025시즌에도 올해와 같은 활약을 펼친다면 2026시즌 행보에 더욱 관심이 쏠릴 전망이다. 새로운 계약을 맺을 수 있기 때문이다. 물론 적지 않은 나이라고 해도, 좋은 경기력만 보여준다면 그에게 돈을 투자하지 않을 이유가 없다. 올해 활약에 더욱 관심이 쏠리는 이유다.최형우의 &#039;고향 팀&#039; KIA 이적은 신의 한 수라는 평가가 늘 따라다닌다. 2017시즌 앞두고 최형우는 삼성에서 KIA로 이적하면서 4년 100억원의 FA 잭폿을 터트렸다. 이어 2021시즌을 앞두고 3년 47억원에 두 번째 FA 계약을 체결했다. 그리고 2024시즌 역대 최고령 비 FA 다년 계약을 맺으며 건재함을 과시했다.최형우는 지난해 12월 골든글러브를 수상한 뒤 향후 계획에 관해 &quot;일단 늘 다음 해가 마지막이라는 그런 마음으로 뛰고 있다. 솔직히 이제 야구에 큰 아쉬움은 없다. 제가 야구를 열심히 안 하겠다는 게 아니라, 어느 정도 만족한다는 뜻이다. 제가 살아온 이 야구 인생을 참으로 좋아한다. 만족하고, 앞으로도 그럴 것이다. 지금도 계속 즐기면서 하고 있다. 매년 지금이 마지막이라 생각한다. 그러다 안 되면 그만두고, 잘 되면 계속하고 이런 식&quot;이라며 진심을 전했다. 과연 최형우의 2025시즌은 어떤 모습일까. KIA 팬들의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br><img src="/data/image/img/nlQnpJeSLhFZfIRhdaKn.jpg"></br>KIA 타이거즈 최형우. /사진=KIA 타이거즈 제공</br><img src="/data/image/img/lv1D2b57N6I0TNq6ea8H.jpg"></br>KIA 타이거즈 최형우. /사진=KIA 타이거즈 제공</br><b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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