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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수많은 팬 앞에서 뛰었어요” ‘한국 4부→태국 1부’ 성공 데뷔 ‘22살 청년’ 전해민의 도전 [MK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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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25 | 2025-01-17 15:43

<img src="/data/image/img/eIHrNKlRPtVtXxt3jt1j.jpg"></br> 태국 프로축구 1부 리그 라용 FC 미드필더 전해민(사진 왼쪽). 사진=라용 FC</br><img src="/data/image/img/Psxm3FQX6D36ahDdRcTS.jpg"></br> K4리그 평택 시티즌에서 활약했던 전해민(사진 오른쪽). 사진=대한축구협회</br><img src="/data/image/img/6F8MA4sSF5U2kkfuVnYZ.jpg"></br> 평택 시티즌 시절 전해민(사진 왼쪽). 사진=대한축구협회태국 프로축구 1부 리그 라용이 전해민을 주목했다.라용은 2024-25시즌 태국 프로축구 1부 리그 17경기에서 4승 5무 8패(승점 17점)를 기록 중인 팀이다. 라용은 태국 1부 16개 팀 가운데 13위에 머물러 있다.라용의 큰 고민 중 하나는 수비 불안이다. 라용은 올 시즌 리그 17경기에서 32실점을 내주고 있다.</br><img src="/data/image/img/DCq7i16Lp1ZjemWfvvnk.jpg"></br> 라용 FC에서 성공적인 데뷔전을 치른 전해민. 사진=라용 FC전해민은 평택에서 주전 수비형 미드필더로 활약했었다. 전해민은 왕성한 활동량과 수비력, 패싱력 등을 두루 갖춘 선수로 알려진다.전해민은 12일 태국의 신흥 강호 빠툼 유나이티드와의 맞대결에서 라용 데뷔전을 치렀다. 빠툼은 올 시즌 리그 5위 팀이다. 빠툼엔 ‘태국 메시’로 불리는 차나팁 송크라신을 비롯해 스타급 선수가 즐비하다.전해민은 이날 풀타임을 소화하며 팀이 극적인 1-1 무승부를 기록하는 데 이바지했다.라용은 빠툼 황명현에게 선제골을 헌납했지만, 후반 43분 동점골을 만들어내며 승점 1점을 가져왔다.</br><img src="/data/image/img/ad0fdUfabrdtEueJzFCb.jpg"></br> 전해민(사진 오른쪽). 사진=라용 FC전해민은 “라용 유니폼을 입고 태국 프로축구 1부 리그에 성공적으로 데뷔한 것 같아서 감사한 마음”이라고 말했다.전해민은 이어 “태국에 와서 가장 놀라운 것이 축구 열기다. 정말 엄청나다. 이렇게 많은 팬 앞에서 경기를 뛰어본 게 처음이었다. 평생 잊지 못할 날이 될 것 같다. 이런 팀에서 뛸 수 있다는 것에 감사하며 매 순간 온 힘을 다하겠다”고 했다.전해민이 ‘기회의 땅’ 태국에서 ‘K4리그 신화’를 써낼 수 있을지 관심이다.[이근승 MK스포츠 기자]</br><b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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