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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꼭 가야돼? 내가 최고로 만들어줄게" 메시 뿌리치고 떠난 네이마르, 바르셀로나 복귀 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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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19 | 2025-01-18 09:35

<img src="/data/image/img/RCsPRoL3fbSE8X6frTfH.jpg"></br>[OSEN=정승우 기자] 네아미르(33, 알 힐랄)는 리오넬 메시(38, 인터 마이애미)의 제안을 거절하고 떠났지만, 이를 두고두고 후회한 것으로 밝혀졌다.&nbsp;영국 '스포츠 키다'는 17일(이하 한국시간) &quot;네이마르는 FC 바르셀로나를 떠나기 전 리오넬 메시와 나눈 대화를 회상했다&quot;라고 전했다.리오넬 메시와 루이스 수아레스, 네이마르로 구성된&nbsp;&nbsp;'MSN'은 이들이&nbsp;FC 바르셀로나에서 합을 맞출 때 불렀던 공격 조합이다.&nbsp;메시와 수아레스, 네이마르 세 선수는&nbsp;지난 2014-2015시즌부터 네이마르가 파리 생제르맹(PSG)으로 떠나기 전까지 약 세 시즌 동안&nbsp;바르셀로나의 화력을&nbsp;책임졌다.이들이 삼각편대를 이뤘던 3시즌 동안&nbsp;바르셀로나는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1회, 리그 2회 등 총 9개의 트로피를 들어 올리며 전성기를 누렸다. 뛰어난 개인 기량과 환상의 호흡으로 유럽 축구를 뒤흔들었던 셋이다.</br><img src="/data/image/img/ef0FGVFWqivhcZwGxnp3.jpg"></br>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이 세 선수의 파괴력은 축구 역사상 최고의 공격 조합을 논할 때 늘 등장하며 바르셀로나의 황금기를 그리워하는 팬들 사이에서 아직까지 회자된다.영원할 것 같았던 이 조합은 네이마르가 2017년 바르셀로나를 떠나 파리 생제르맹(PSG)으로 이적하며 해체됐다.네이마르는 이적 당시&nbsp;2억 2,200만 유로(한화 약&nbsp;3,328억 원)의 이적료를 기록했다. 충격적인 이적이라는 평가도 있었다. 네이마르는 바르셀로나와 함께 전성기를 누렸기 때문이다. 하지만 네이마르는 메시의 조연보다 본인이 주연이 되길 원했다.&nbsp;</br><img src="/data/image/img/9alGXzUysGBZB4LzJprG.jpg"></br>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보도에 따르면 최근 인터뷰를 진행된 네이마르는 &quot;메시가 나에게 다가와 이렇게 말했어. '왜 떠나려고 해? 너는 세계 최고의 선수가 되고 싶지 않아? 내가 널 세계 최고로 만들어줄게'라고&quot;라며 메시와 나눈 대화를 전했다.&nbsp;지난 2020년 '문도 데포르티보'와 인터뷰한 메시는 &quot;그가 떠났을 때 마음이 아팠다. 우리는 그를 설득하려 했지만 실패했다. 하지만 우리는 모두 이기길 원하고, 최고의 선수들과 함께 하길 원한다. 네이마르는 세계 최고의 선수 중 한 명이었고, 팀에 많은 것을 가져다줬다. 사람들에겐&nbsp;그의 이탈이 부정적으로 비쳤을 것이다&quot;라며 네이마르와의 이별이 마음 아픈 일이었다고 회상했다.&nbsp;</br><img src="/data/image/img/Un3BGXX599zAtEiNwsAW.jpg"></br>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메시는 늘 네이마르의 복귀를 원했다. 당시 그는 &quot;네이마르는&nbsp;항상 바르셀로나로 돌아가고 싶어 했고, 그 결정에 후회하는 모습을 보였다. 그는 바르셀로나에서 높은 수준으로 뛰었고, 그가 다시 돌아오길 바랐다&quot;라고 말했다.&nbsp;한편 스포츠 키다는 &quot;현재 알 힐랄 소속인 네이마르는&nbsp;2025년 6월 계약 만료를 앞두고 있으며&nbsp;인터 마이애미로 이적할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만약 그가 인터 마이애미에 합류한다면, 메시와 세 클럽(바르셀로나, PSG, 인터 마이애미)에서 모두 함께 뛴 최초의 선수가 될 것&quot;이라고 덧붙였다. /reccos23@osen.co.kr</br><b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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