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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스타, 최고의 재능, 천재'...아쉬움으로 가득 찬 네이마르의 과거 "부상만 없었더라면 발롱도르 받았을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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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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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20 | 2025-01-19 07:54

<img src="/data/image/img/UUedcRDDmPnNUrCj0uRC.jpg"></br>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OSEN=정승우 기자] '슈퍼스타' 네이마르(33, 알 힐라)의 과거는 아쉬움이 가득했다.&nbsp;영국 '스포츠 키다'는 17일(이하 한국시간) &quot;호마리우는 네이마르에게 발롱도르 수상에 끝내 실패한 기분을 물었고 네이마르는 속마음을 털어놨다&quot;라고 전했다.'브라질 최고의 재능'으로 불렸던 화려한 스타 네이마르는 FC 바르셀로나에서 전성기를 누렸다.당시 그는 리오넬 메시, 루이스 수아레스와 함께&nbsp; 'MSN'으로 불렸고&nbsp;메시와 수아레스, 네이마르 세 선수는&nbsp;지난 2014-2015시즌부터 네이마르가 파리 생제르맹(PSG)으로 떠나기 전까지 약 세 시즌 동안&nbsp;바르셀로나의 화력을&nbsp;책임졌다.</br><img src="/data/image/img/bLpPFByFxsQM3vcpaHZ0.jpg"></br>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이들이 삼각편대를 이뤘던 3시즌 동안&nbsp;바르셀로나는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1회, 리그 2회 등 총 9개의 트로피를 들어 올리며 전성기를 누렸다. 뛰어난 개인 기량과 환상의 호흡으로 유럽 축구를 뒤흔들었던 셋이다.이 세 선수의 파괴력은 축구 역사상 최고의 공격 조합을 논할 때 늘 등장하며 바르셀로나의 황금기를 그리워하는 팬들 사이에서 아직까지 회자된다.영원할 것 같았던 이 조합은 네이마르가 2017년 바르셀로나를 떠나 파리 생제르맹(PSG)으로 이적하며 해체됐다.</br><img src="/data/image/img/AnT30J6TgwwTlAJoixT9.jpg"></br>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네이마르는 이적 당시&nbsp;2억 2,200만 유로(한화 약&nbsp;3,328억 원)의 이적료를 기록했다. 충격적인 이적이라는 평가도 있었다. 네이마르는 바르셀로나와 함께 전성기를 누렸기 때문이다. 하지만 네이마르는 메시의 조연보다 본인이 주연이 되길 원했다.&nbsp;보도에 따르면 최근 인터뷰를 진행된 네이마르는 &quot;메시가 나에게 다가와 이렇게 말했어. '왜 떠나려고 해? 너는 세계 최고의 선수가 되고 싶지 않아? 내가 널 세계 최고로 만들어줄게'라고&quot;라며 메시와 나눈 대화를 전했다.&nbsp;지난 2020년 '문도 데포르티보'와 인터뷰한 메시는 &quot;그가 떠났을 때 마음이 아팠다. 우리는 그를 설득하려 했지만 실패했다. 하지만 우리는 모두 이기길 원하고, 최고의 선수들과 함께 하길 원한다. 네이마르는 세계 최고의 선수 중 한 명이었고, 팀에 많은 것을 가져다줬다. 사람들에겐&nbsp;그의 이탈이 부정적으로 비쳤을 것이다&quot;라며 네이마르와의 이별이 마음 아픈 일이었다고 회상했다.&nbsp;</br><img src="/data/image/img/24vuaqthGV0yekfV8Xfs.jpg"></br>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SG로 이적한 뒤 눈에 띄게 부상이 많아졌다. 특히 온전히 한 시즌을 치러야 가능성이 높아지는 발롱도르 수상과 관련해서는 더 아쉬웠다. 리오넬 메시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nbsp;총 13개의 발롱도르를 받는 동안 네이마르는 단 한 개의 발롱도르도 차지하지 못했기 때문이다.&nbsp;스포츠 키다의 보도에 따르면 네이마르는 &quot;부상 문제로 인해 운이 없었다. 난 7년 동안 계속해서 부상으로 쓰러졌다. 3개월, 6개월씩 쉬어야 하는 부상들이다. 이 부상들이 내 발목을 잡았다&quot;라고 말했다.</br><img src="/data/image/img/onJL7zvUZuy36fvDcU4h.jpg"></br>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그는 &quot;축구를 좀 아는 사람이라면 누구가 내가 보여줬던 전성기를 알고 있다. 내가 가장 뛰어났던 시절은 PSG 시절이었다. 이 시기에 계속해서 경기에 나설 수 있었다면, 난 분명 발롱도르를 받았을 것이다. 난 이를 확신한다&quot;라고 전했다.&nbsp;네이마르는 &quot;난 부상으로 쓰러졌고 이는 내게 큰 피해가 됐다. 분명 모든 선수들이 발롱도르 수상을 원한다. 그래도 이게 날 괴롭게 만들지는 않는다. 내 인생은 앞으로도 이어질 것이다. 크게 상관 없다&quot;라며 애써 아쉬운 마음을 달랬다.&nbsp;/reccos23@osen.co.kr</br><b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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