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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식발표] 제주 유인수↔강원 원희도 맞트레이드 성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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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v.18

조회:23 | 2025-01-20 16:52

<img src="/data/image/img/XSzXbZjvbiMYxLOgiFSJ.jpg"></br>유인수(제주SK). 제주SK 제공제주SK가 강원FC에서 활약했던&#160;&#39;멀티 플레이어&#39;&#160;유인수를 영입했고,&#160;강원FC는 제주가 보유했던 유망한 자원인 원희도를 품었다.유인수는 광운대를 거쳐&#160;2016년&#160;FC도쿄(J1리그)에서 프로 무대에 입성했다. 2018년에는&#160;J2리그의 아비스파 후쿠오카로 임대를 떠났다.&#160;유인수는 2020시즌부터 2022시즌까지 성남FC와 김천상무에서&#160;3시즌 동안 활약했다. 2022시즌에는 사이드백으로 변신해 새로운 성장 가능성까지 보여줬다.&#160;발전을 거듭한 유인수는&#160;2023시즌을 앞두고 강원에 합류했다.&#160;강원에서도 윙백뿐만 아니라&#160;2선 및 측면 지원까지 나서며&#160;K리그의 대표적인&#160;&#39;유틸리티 플레이어&#39;로 자리매김했다.유인수는 스피드가 탁월하고 이를 활용한 공간 침투와 패스 전개에 강점을 보인다.&#160;또한&#160;볼 컨트롤,&#160;터치,&#160;활동량도&#160;준수해 유기적인 전술 변화를 가져가는 제주의 축구스타일에도 맞아 떨어지는 최적의 카드다.&#160;김학범 감독 역시 전술 이해도가 뛰어난 유인수를 다양한 포지션에서 활용할 가능성이 높다.유인수는&#160;"내 장점은 다양한 포지션을 소화할 수 있다는 것이다.&#160;제주가 나를 원한 만큼 그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그라운드 위에서는 매 순간 내 모든 것을 쏟아내겠다.&#160;아직 더 보여줄 것이 많다고 생각한다.&#160;앞으로 제주와 함께 계속 발전하고 증명하는 선수가 되도록 하겠다."라고 입단 소감을 전했다.</br><img src="/data/image/img/kZPNIz6JKhZWOlUX7yfU.jpg"></br>원희도(강원FC). 강원FC 제공강원은 유인수와 맞트레이드 형태로&#160;지난해 제주에 입단한 원희도를 품었다.&#160;진위FC&#160;출신인 원희도는 지난&#160;2023년 금석배 전국고등학생축구대회에서 최우수 선수상을 받으며 주목을 받았다.&#160;고등학교 졸업 이후 프로로 직행하며 가능성을 인정받았다.&#160;지난해 프로에서 적응기를 거쳤다.&#160;올해 강원에서 잠재력을 터뜨리겠다는 각오다.2005년생인 원희도는&#160;187cm, 71kg의 피지컬을 갖춘 미드필더다.&#160;볼터치,&#160;드리블,&#160;전진 패스 등 기술적으로 뛰어나며 연계 플레이에도 능하다. 원희도의 피지컬과 장점은 이기혁을 떠오르게 한다. 비록 K리그1 데뷔는 아직 하지 못했지만, 강원은 원희도가&#160;'제2의 이기혁'으로 성장하길 기대하고 있다.원희도는&#160;"강원FC에 입단하게 돼 영광이다.&#160;전지훈련은&#160;1년 농사를 결정할 만큼 중요한 시기다.&#160;간절한 마음으로 전지훈련에 임하도록 하겠다"며&#160;"지난해 강원 팬들의 응원이 인상 깊었다.&#160;팬들 앞에서 좋은 경기력을 보이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사진= 제주SK, 강원FC 제공</br><b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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