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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1년 만에 최악...아모림, "텐 하흐보다 많이 졌어, 우리는 맨유 역사상 최악의 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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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뉴스

Lv.18

조회:20 | 2025-01-21 01:27

<img src="/data/image/img/3XbrnC6BU1I8jMwgqpd2.jpg"></br>사진 = UF루벤 아모림 감독이 씁쓸한 심경을 밝혔다.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19일 오후 11시(한국시간) 영국 맨체스터에 위치한 올드 트래포드에서 열린 2024-25시즌 프리미어리그 22라운드에서 브라이튼 앤 호브 알비온에 1-3으로 졌다. 이로써 맨유는 7승 5무 10패(승점 26점)로 13위에 위치하게 됐다.맨유는 시종일관 브라이튼에 당했고, 브라이튼의 수비도 뚫어내지 못했다. 전반 5분 만에 수비 뒷공간이 뚫리면서 미토마 카오루와 민테의 콤비 플레이에 실점했다. 이후 브루노 페르난데스가 페널티킥 득점으로 1점 만회했으나 후반전 들어서 맨유는 무너지고 말았다. 후반 15분 민테의 날카로운 크로스를 미토마가 침투하여 마무리했고, 후반 31분에는 안드레 오나나의 캐칭 실수가 나오면서 1골을 더 허용했다. 맨유는 1-3으로 패배했다.경기력은 최악이었다. 맨유의 브라이튼전 유효 슈팅은 단 1회였다. 심지어 그것도 페르난데스가 페널티킥으로 골을 넣은 슈팅이었다. 그 외의 플레이에서는 유효 슈팅이 단 한 차례도 나오지 않았다는 이야기다.</br><img src="/data/image/img/bcZpcPGgeBVbOfPZVBrP.jpg"></br></br><img src="/data/image/img/8drpVIDBNQqTynXHNxUz.jpg"></br>최근 8경기 단 1승이다. 지난해 12월 잉글랜드 풋볼리그컵(EFL컵) 8강전에서 토트넘 훗스퍼에 3-4로 졌고, 이후 리그 3연패했다. 본머스, 울버햄튼 원더러스, 뉴캐슬 유나이티드 3연전 모두 졌다. 리버풀 원정에서 무승부를 거뒀고, FA컵 64강 아스널전에서 승부차기 끝에 32강에 진출하긴 했으나 1-1로 비겼었다. 유일한 승리는 지난 사우샘프턴전이었다.리그 13위에 위치하게 됐고, 18위 입스위치 타운과 승점 차이는 10점이다. 당장 강등 위기는 아니지만 강등을 걱정해야 하는 수준이다.아모림 감독은 "프리미어리그 10경기를 치르는 동안 2승이다. 이전 감독보다 더 많은 것을 잃었다. 우리는 이 순간을 살아남아야 한다. 우리는 맨유 역사상 최악의 팀일지도 모른다. 이렇게 말하는 이유는 우리가 인정하고 바뀌어야 하기 때문이다. 프리미어리그의 어떤 클럽이든 이렇게 많은 경기에서 지는 건 용납할 수 없다. 맨유라면 말할 것도 없다. 정말 힘든 시기이지만 계속해야 한다"라고 말했다.현재까지는 맨유 역사상 최악의 팀이 맞다. 영국 공영 방송 &#39;BBC&#39;에 따르면 맨유는 이번 시즌 프리미어리그 홈 경기 6패이며 이는 1893-94시즌(7패) 이후 최다 패배다.</br><b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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