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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혜성·사사키·스콧 모두 다저스 선택했다…비시즌도 챔피언 행보, 도대체 어떤 매력 있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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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뉴스

Lv.18

조회:22 | 2025-01-21 02:25

<img src="/data/image/img/yXJy3cJrTKO1ur5d5IDB.jpg"></br>디펜딩 챔피언 다저스는 비시즌 FA 시장을 휩쓸고 있다. 선수들은 타팀의 더 좋은 계약 조건보다도 다저스와 손을 잡았다. 다저스에는 어떤 매력이 있을까. 연합뉴스 AP(엑스포츠뉴스 박정현 기자) LA 다저스에는 어떠한 매력이 있을까.비시즌도 챔피언 모드인 다저스다. 치열한 영입전 끝에 FA(자유계약선수) 계약과 포스팅시스템(비공개경쟁입찰)으로 특급 선수들을 대거 품으며 라인업 보강에 성공했다. 지난해 월드시리즈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린 주축 대다수가 잔류했고, 부족한 점을 채워 오히려 전력이 더 좋아졌다.</br><img src="/data/image/img/Q7PrQjoiHfcOoWlgFmru.jpg"></br>디펜딩 챔피언 다저스는 비시즌 FA 시장을 휩쓸고 있다. 선수들은 타팀의 더 좋은 계약 조건보다도 다저스와 손을 잡았다. 다저스에는 어떤 매력이 있을까. 연합뉴스 EPA다저스가 비시즌 영입하거나 잔류하게 한 선수는 양대리그 사이영상 수상자 블레이크 스넬과 외야수 마이클 콘포토(이하 FA 계약), 투수 사사키와 내야수 김혜성(이하 포스팅시스템), 외야수 토미 현수 에드먼(연장 계약), 외야수 테오스카 에르난데스, 투수 블레이크 트레이넨(이하 FA 재계약)이다. 이들 모두를 데려오는 데 천문학적 금액을 투자했다.메이저리그 대표 소식통 제프 파산에 따르면, 다저스는 다가올 2025시즌 선수단 연봉으로 3억 7500만 달러(약 5465억원)를 지급한다. 이는 리그 2위인 필라델피아 필리스보다 7000만 달러(약 1020억원)가 더 많다. 팬그래프닷컴이 산출한 아메리칸리그 중부지구 5개 팀 연봉 총합이 5억 4400만 달러(약 7927억원)라는 점을 생각할 때 다저스 한 팀이 얼마나 많은 돈을 쓰고 있는지 이해할 수 있다.</br><img src="/data/image/img/WP6lfF4vcOxqh1nIFLsX.jpg"></br>디펜딩 챔피언 다저스는 비시즌 FA 시장을 휩쓸고 있다. 선수들은 타팀의 더 좋은 계약 조건보다도 다저스와 손을 잡았다. 다저스에는 어떤 매력이 있을까. 연합뉴스 EPA이탓에 &#39;다저스는 돈으로 우승을 사려 한다&#39;는 비판과 마주해야 했다. 실제 미국 현지 매체 &#39;유에스에이 투데이(USA TODAY)&#39;는 비시즌 다저스 행보에 관해 &quot;솔직히 말하면, (다저스를 제외한) 29개 팀이 준우승을 두고 경쟁해야 한다&quot;며 쓴소리 했다.메이저리그 전체를 볼 때 다저스가 많은 금액을 투자한 건 맞지만, 선수의 선택이 있기에 가능한 라인업 보강이었다. 특히 타팀과 영입전에서 승리한 건 돈이 아닌 다저스 구단이 가진 매력이 뛰어나기 때문이었다.</br><img src="/data/image/img/yYMh9AADjME8x6doF12A.jpg"></br>디펜딩 챔피언 다저스는 비시즌 FA 시장을 휩쓸고 있다. 선수들은 타팀의 더 좋은 계약 조건보다도 다저스와 손을 잡았다. 다저스에는 어떤 매력이 있을까. 연합뉴스 AP최근 포스팅시스템으로 다저스에 입단한 김혜성은 영입 과정에서 다저스 외 팀에도 관심을 받았다. 계약 규모도 다저스를 뛰어넘는 구단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그럼에도 김혜성의 선택은 다저스의 푸른 유니폼이었다.그는 지난 14일 출국 직전 취재진을 만나 &quot;(다저스) 팀 자체가 매력적이라 마음이 끌렸다&quot;고 얘기했다.김혜성과 같은 계약 방법으로 다저스 유니폼을 입은 사사키 역시 타 팀의 더 좋은 계약 규모보다 다저스 그 자체를 선택했다.&nbsp;20일 다저스와 계약 합의 보도가 쏟아진 구원 투수 태너 스콧 역시 여러 팀의 많은 관심을 받았다. 메이저리그 이적 소식을 전하는 &#39;메이저리그 트레이드루머스(MLBTR)&#39;은 볼티모어 오리올스와 보스턴 레드삭스, 토론토 블루제이스 등 스콧 영입전에 참가한 구단명을 밝히기도 했다. 30대 초중반 투수에게 4년 계약을 제시한 다저스의 제안도 매력적이었지만, 우승에 목마른 선수가 새 팀을 찾기에 이보다 더 좋은 선택지는 없었다.</br><img src="/data/image/img/hd4E22LOTcuXQbaLpvov.jpg"></br>디펜딩 챔피언 다저스는 비시즌 FA 시장을 휩쓸고 있다. 선수들은 타팀의 더 좋은 계약 조건보다도 다저스와 손을 잡았다. 다저스에는 어떤 매력이 있을까. 연합뉴스 UPI미국 스포츠 전문 매체 &#39;ESPN&#39; 저널리스트 버스터 올니는 최근 개인 SNS에 &quot;다저스는 많은 돈이 있어 선수 영입에 유리한 고지를 점하고 있다. 다만, 선수들이 좋아하는 훌륭한 문화도 존재한다. 많은 즐거움과 함께 많은 성공을 거두는 조직이다. 타 팀이 따라올 수 없는 재키 로빈슨의 역사와 이에서 비롯된 전통이 있다&quot;며 다저스만의 매력을 언급했다.실제 외야수 에르난데스는 다저스와 FA 계약으로 다저스 잔류를 선택한 뒤 눈물을 보이기도 했다. 다저스라는 팀이 선수에게 어떤 의미가 있는지 잘 보여주는 대목이기도 했다.</br><img src="/data/image/img/3T9sbA6FYGnV3LcNM9jx.jpg"></br>디펜딩 챔피언 다저스는 비시즌 FA 시장을 휩쓸고 있다. 선수들은 타팀의 더 좋은 계약 조건보다도 다저스와 손을 잡았다. 다저스에는 어떤 매력이 있을까. 연합뉴스 EPA모든 선수가 승리와 우승을 원한다. 이를 목표로 하지 않는 선수는 없다. 승리를 위해 매년 수많은 땀방울을 흘린다. 그런 측면에서 다저스는 완벽하다. 스타 플레이어를 대거 보유해 강력한 우승 후보로 불리고 있다. 또 선수단 모두가 하나로 뭉치는 끈끈한 더그아웃 분위기를 지니고 있어 팀적으로도 훌륭하다.다저스는 어떤 매력이 있을까. 돈으로 환산할 수 없는 무엇인가 있는 듯하다.</br><img src="/data/image/img/u6wXmz4RrM6cgd1ov2N1.jpg"></br>디펜딩 챔피언 다저스는 비시즌 FA 시장을 휩쓸고 있다. 선수들은 타팀의 더 좋은 계약 조건보다도 다저스와 손을 잡았다. 다저스에는 어떤 매력이 있을까. 연합뉴스 AP◆비시즌 다저스 주요 계약 현황투수 스넬 : 5년 1억 8200만 달러(약 2652억원) - FA 계약투수 사사키 : 공식 발표 전 -포스팅시스템투수 트레이넨 : 2년 2200만 달러(약 320억원) -FA 계약투수 스콧 : 4년 7200만 달러(약 1050억원) -FA 계약(합의)내야수 김혜성 : 3+2년 최대 2200만 달러(약 319억원) - 포스팅시스템외야수 에드먼 : 5년 7400만 달러(약 1078억원) - 연장 계약외야수 콘포토 : 1년 1700만 달러(약 247억원) - FA 계약외야수 에르난데스 : 3년 6600만 달러(약 961억원) - FA 계약사진=연합뉴스 AP, EPA, UPI</br><b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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