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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인 미쳤다!…리그1 '1위' 등극, 드디어 프랑스 무대 정복했다→맨시티-아스널 갈 이유 증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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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뉴스

Lv.18

조회:24 | 2025-01-21 02:44

<img src="/data/image/img/Lv8AhV3sBF0HDkBzZ1AI.png"></br>(엑스포츠뉴스 용환주 기자) 이강인이 프랑스 리그1을 대표하는 &#39;빅 찬스 메이커&#39;로 올라섰다.파리 생제르맹(PSG)은 지난 19일(한국시간) 프랑스 랑스의 스타드 볼라르트 들렐리스에서 열린 2024-2025시즌 프랑스 리그 1 18라운드 랑스와 맞대결에서 2-1로 승리했다.&nbsp;PSG는 이번 경기 승리로 리그 18경기 14승 4무 0패, 승점 46점을 찍으면서 1위를 유지했다.이강인은 랑스전에서 모처럼 제로톱 시스템의 최전방 공격수 &#39;가짜 9번&#39;을 맡았다.이날&nbsp;PSG는 3-4-3 포메이션을 가동했다. 골문은 잔루이지 돈나룸마가 지켰다. 수비 라인은 루카스 에르난데스, 윌리안 파초, 루카스 베라우두가 맡았다. 중원은 누누 멘데스, 파비안 루이스, 비토르 페헤이라, 워렌 자이르-에메리의 몫이었다. 공격진은 데지레 두에, 이강인, 브래들리 바르콜라로 구성됐다.</br><img src="/data/image/img/xBhpFp50086ppRQyWPPG.jpg"></br></br><img src="/data/image/img/s7xo9j7SqFGqJUfqur8O.jpg"></br>많은 축구팬들의 예상과 달리 랑스가 선취골을 터트렸다. 전반 36분 랑스의 코너킥 상황, PSG 페널티 박스 안으로 공이 들어왔다. 이걸 은졸라가 왼발로 슈팅해 득점을 만들었다. 전반전 랑스가 1-0 앞선 상황으로 종료됐다.&nbsp;후반전 PSG가 동점골을 만들기 위해 뛰었다. 후반 8분 이강인이 날카로운 스루패스를 넘겨줬다. 바르콜라가 이를 받아 슈팅했지만 골키퍼에게 막혔다.&nbsp;</br><img src="/data/image/img/5JQZ7JvCFwX0JnFCI8be.jpg"></br>PSG가 추격에 성공했다. 후반 14분 바르콜라가 내준 공을 루이스가 랑스 페널티 박스 안에서 침착하게 슈팅해 동점을 만들었다.&nbsp;PSG는 후반 15분 동점 직후 이강인과 에르난데스를 교체로 빼고 주앙 네베스, 곤살루 하무스를 투입했다.&nbsp;PSG가 결국 역전에 성공했다. 후반 41분 PSG가 역습을 시작했다. 네베스가 측면에서 반대편에 위치한 동료를 보고 공을 넘겼다. 이를 바르콜라가 박스로 달려들면서 강력하게 슈팅해 랑스의 골망을 흔들었다.&nbsp;이후 양 팀 모두 추가 득점 없이 PSG의 2-1 역전승으로 경기가 종료됐다.&nbsp;</br><img src="/data/image/img/gLqsGKaudWpmcvxzR2WS.jpg"></br>이강인은 이번 랑스전 PSG 공격의 &#39;연결고리&#39; 역할을 수행했다.축구 통계 매체 &#39;풋몹&#39;에 따르면 이강인은 이날 30번의 패스 중 26번을 성공해 87% 패스 성공률을 자랑했다. 또 2번의 드리블을 시도해 모두 성공했다. 기회 창출도 1번 기록했다. 수비적인 모습도 보여줬다. 이강인은 랑스전 지상 볼 경합을 7번 시도해 5번 성공(71%)했다.&nbsp;일부 축구팬과 언론은 &quot;이강이 더 적극적으로 공격에 나서지 않았다. 슈팅이 없다&quot;라고 비판했다.하지만 또 다른 팬과 언론은 &quot;이강인은 공격 내내 패스와 드리블로 변화를 도모한 가장 적극적인 공격수였다&quot;라고 주장했다.&nbsp;</br><img src="/data/image/img/CYQnO6ERXL0u8r5azjZb.jpg"></br></br><img src="/data/image/img/lqZCs371sLeA9uLdQYf9.jpg"></br>여러 의견 사이 이강인은 &#39;팩트&#39;로 증명했다.&nbsp;&#39;풋몹&#39;에 따르면 이강인은 20일 기준 프랑스 리그1에서 &#39;큰 기회를 가장 많이 창출한 선수&#39;, &#39;빅찬스 메이커&#39; 1위로 올라섰다.&nbsp;풋몹 통계에 따르면 이강인은 이번 시즌(2024-2025) 리그1에서 지금까지 총 11개의 기회를 창출해 가에탕 페랭과 함께 &#39;빅 찬스 메이킹&#39; 공동 1위에 올라있다.그런 가운데 이강인은 도움 3개, 페랭은 5개를 기록 중이다.&nbsp;이강인은 올 시즌 PSG 핵심으로 활약하고 있다. 18경기 중 11경기를 선발, 7번을 교체로 출전했다. 6득점 3도움이라는 인상적인 활약을 보여주고 있다.&nbsp;&#39;풋몹&#39;에 따르면 이강인은 팀 내 최다득점 3위(6골)다. 또 득점과 도움을 합친 최다 공격 포인트도 3위(9개)다. 이어 팀 내 &#39;가장 많은 기회 창출&#39;을 만들어준 선수도 이강인(42회)이다.또 PSG 팬 선정 이달의 선수(8월), 골(8, 11월)까지 수상하며 팬들의 사랑도 많이 받고 있다.</br><img src="/data/image/img/L7RQ9cx4qaGBUfYPNMUs.jpg"></br>이강인은 지금 루이스 엔리케 감독의 신뢰를 받으며 오른쪽 측면 공격수, 제로톱 등 다양한 위치에서 뛰고 있다.&nbsp;엔리케 감독은 공식 기자회견 때 &quot;난 이강인이 PSG 합류 후 발전하는 모습을 지켜봤다. 그는 이미 증명했던 것처럼 여러 포지션에서 활약할 수 있는 선수다. 적응력이 상당히 뛰어나다. 이강인은 자질은 분명하다&quot;라고 칭찬했다.&nbsp;&#39;빅 찬스 메이커&#39; 이강인의 다음 상대는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최근 4연패를 일궈낸 맨체스터 시티다.&nbsp;이강인의 선발 출격이 유력할 전망이다. 다른 선수들의 결장이 의심되기 때문이다.&nbsp;프랑스 매체 &#39;풋 메르카토&#39;는 20일 &quot;PSG는 맨시티와 경기를 앞두고 변수가 발생했다. 마르퀴뇨스가 근육 문제, 맹활약 중인 뎀벨레는 심각한 독감 증세가 있다&quot;라고 보도했다.&nbsp;이어 매체는 &quot;PSG는 랑스전 바르콜라-이강인-두에로 공격진을 구성했었다. 뎀벨레의 부재는 큰 타격이 될 것이다&quot;라고 덧붙였다.&nbsp;</br><img src="/data/image/img/cemcZdSX7mj0ZfOZE1Js.jpg"></br>지금 PSG 공격진은 이강인 마저 빠지면 비상이 걸린다.&nbsp;매체의 보도대로 뎀벨레는 심각한 독감에 걸렸다. 또 마르코 아센시오는 올 시즌 엔리케 감독의 전력에서 사실상 제외됐다. 또 최근 한화로 1000억 원 이상을 투자해 SSC 나폴리에서 영입한 흐비차 크라바츠헬리아는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에 선수 등록을 못해 맨시티전 뛸 수 없다. 이강인의 선발 가능성에 힘이 실리고 있다.팀은 이강인의 활약이 더 절실해졌다. PSG는 다가오는 23일 오전 5시 맨시티와 UEFA 챔피언스리그 무대에서 맞붙는다.&nbsp;사진=연합뉴스 / PSG 공식 사이트 캡처</br><b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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