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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울려퍼진 '음바페 함성'…"세계 최고의 최전방 공격수" 찬사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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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뉴스

Lv.18

조회:30 | 2025-01-21 06:33

<img src="/data/image/img/oU1UG0z7mWcsRZl9EX57.jpg"></br>사진=게티 이미지</br><img src="/data/image/img/cLm4rfDEkn1d0Tm5h9fx.jpg"></br>사진=게티 이미지[포포투=박진우]드디어 산티아고 베르나베우에 킬리안 음바페의 이름이 울려퍼졌다.레알 마드리드는 20일 오전 12시 15분(한국시간) 스페인 마드리드에 위치한 에스타디오 산티아고 베르나베우에서 열린 스페인 라리가 20라운드에서 라스 팔마스에 4-1 대승을 거뒀다. 이로써 레알은 14승 4무 2패(승점 46)로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를 제치고 단독 선두로 올라섰다.시작은 좋지 않았다. 경기 시작 26초 만에 파비우 실바에게 실점한 레알이었다.그러나 레알은 쉽게 무너지지 않았다. 그 중심에는 음바페가 있었다. 전반 18분 호드리구가 박스 안에서 페널티킥을 얻어냈다. 키커로 음바페가 나섰고, 침착하게 득점에 성공하며 곧바로 1-1 균형을 맞췄다.&#160;역전골 발판까지 마련한 음바페였다. 전반 33분 역습 상황, 음바페가 중거리 슈팅을 시도했는데 골키퍼가 선방했다. 이후 흐른 공을 루카스 바스케스가 브라힘 디아즈에게 연결했고, 디아즈가 침착하게 득점에 성공했다. 2-1 역전에 성공한 레알이었다.</br><img src="/data/image/img/sAi5zAQLl3nQg2dJwWJ1.jpg"></br>사진=게티 이미지음바페는 끝내 '멀티골'로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전반 36분 레알이 소유권을 끊어내고 좌측면의 호드리구가 공을 잡았다. 곧바로 중앙에 위치한 음바페에게 연결했고, 음바페는 방향만 바꾸는 다이렉트 슈팅으로 골망을 가르며 3-1을 만들었다.&#160;'해트트릭'을 완성할 뻔했다. 전반 42분 호드리구의 패스를 &#160;'해트트릭'을 완성했으나, 비디오 판독(VAR) 이후 오프사이드가 선언되며 득점이 취소됐다. 이후 흐름을 탄 레알은 후반 12분 호드리구의 쐐기골이 터지며 4-1 대승을 거뒀다.&#160;경기의 주인공은 음바페였다. 축구 통계 매체 '풋몹'에 따르면 음바페는 풀타임을 소화하며 2골, 기회 창출 5회, 빅 찬스 생성 2회, 유효 슈팅 5회, 골대 1회, 터치 58회, 박스 안 터치 12회, 드리블 성공 2회 등을 기록했다. 매체는 음바페에 평점 9.4점을 부여, 경기 최우수선수(MOM)로 선정했다.결국 음바페에 등을 돌렸던 팬들 마저 음바페의 이름을 환호했다. 경기 도중 레알 관중들은 음바페의 이름은 연달아 외치며 그의 활약상을 인정했다. 이에 대해 음바페는 "정말 행복하다. 이제 레알에 적응했다. 팀원들과 개성을 살려 원하는 대로 플레이할 수 있다. 우리 모두 즐기고 있다"고 밝혔다.카를로 안첼로티 감독 또한 최고의 찬사를 보냈다. 안첼로티 감독은 "음바페는 세계 최고의 최전방 공격수다. 사람들은 그가 그 자리에서 뛸 수 있을지 의문을 가졌다. 그는 훌륭한 공격수이며, 중앙에서 뛰는 것을 편안하게 느낀다. 그의 움직임은 독보적이며, 중앙에서 플레이할 때 강점을 최대한 발휘할 수 있다"며 음바페를 칭찬했다.</br><img src="/data/image/img/UGLIyeTUNzTEeXihVIdW.jpg"></br>사진=게티 이미지</br><b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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