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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엔 없는데…日 언론 "괴물이라 불린다"→우즈벡 DF 후사노프 맨시티 입단 '화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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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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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21 | 2025-01-21 19:28

<img src="/data/image/img/l2yHT3a2FlWjOh8BK8nq.jpg"></br>(엑스포츠뉴스 용환주 기자) 맨체스터 시티(맨시티)가 아시아 최고 유망주를 품었다.&nbsp;맨시티는 21일(한국시간) 구단 공식 사이트를 통해 압두코디르 후사노프 영입을 발표했다. 올 1월 유럽축구 겨울이적시장 최대어가 결국 맨시티와 손을 잡았다.맨시티는 &quot;우리는 후사노프와 2029년 여름까지 4년 6개월 계약을 체결했다. 등번호는 46번이다. 2024-2025시즌 후반기 동안 펩 과르디올라 감독의 선수단에 합류할 예정이다&quot;라고 공지했다.&nbsp;</br><img src="/data/image/img/jDPZfE9hUhGn1VXIiupm.jpg"></br></br><img src="/data/image/img/h4oUBCkqopUIBREurI2k.jpg"></br></br><img src="/data/image/img/oBcMQiqJcUXcBiSdT2sX.jpg"></br>그리고 후사노프의 입단 소감도 전했다.&nbsp;맨시티에 따르면 후사노프는 &quot;맨시티는 내가 오랫동안 지켜보며 좋아했던 구단이다. 이곳에 합류할 수 있어 정말 기쁘다&quot;라고 했다.이어 &quot;맨시티는 세계 최고의 선수들로 구성되어 있다. 그들을 만나 함께 뛰는 것이 기대된다&quot;고 말했다.&nbsp;그는 세계적인 명장 펩 과르디올라 감독과 만나는 흥분도 감추지 않았다. 후사노프는 &quot;펩은 역대 최고의 감독 중 한 명이다. 이 감독에게 배우고 내 경기력을 더욱 향상시킬 수 있을 것이라 매우 기쁘다&quot;라고 말하며 이어 &quot;맨시티 같은 위대한 팀에 합류할 수 있어 가족들에게 자랑스럽다. 나는 이곳에서 도전을 받아들일 충분한 준비를 마쳤다&quot;라고 덧붙였다.&nbsp;</br><img src="/data/image/img/E1SZO2ZiWQt75iq7jUaK.jpg"></br>후사노프는 맨시티에 얼마나 적합한 인재일까.높은 공신력을 자랑하는 글로벌 매체 &#39;디 애슬레틱&#39;은 맨시티에 후사노프가 얼마나 적합한 선수인지 평가했다. 매체는 500점 만점(10개 부분, 1개당 50점 만점)으로 평가했다.&nbsp;먼저 전술의 적합성은 31점을 부여했다. 매체에 따르면 &quot;후사노프는 이번 시즌 프랑스 리그1에서 뛰어난 활약을 보였다. 수비력이 상당히 뛰어나다. 다만 공 소유 상황에서의 전진 패스와 드리블 능력은 아직 부족하다. 이 부분은 센터백에게 중요한 조건이다&quot;라고 설명했다.&nbsp;이어 부상 이력은 48점으로 큰 점수를 부여했다. 부상 없이 튼튼한 몸을 유지했다는 평가다.그러나 매체는 &quot;프리미어리그는 높은 체력을 요구하기 때문에 더 엄격히 관리를 해야 한다&quot;고 당부했다.</br><img src="/data/image/img/s2nG9G6XU04npQu2tjzS.jpg"></br>최근 경기력도 37점이라는 준수한 점수를 줬다. 매체는 &quot;올시즌 리그 1에서 랑스가 치른 11경기 중 5경기에서 무실점을 기록하며 후사노프는 뛰어난 활약을 보였다. 그러나 파리 생제르맹(PSG)전 퇴장으로 팀을 위기에 빠뜨렸고 한 경기 5실점 허용한 전적도 있다&quot;고 말했다.&nbsp;매체는 후사노프의 마케팅 가능성, 기대치, 시장 가치 등 선정해 총 318점으로 이번 영입을 평가했다.&nbsp;</br><img src="/data/image/img/qhhq3XDoXfTHdTaym6LF.jpg"></br>후사노프는 2004년생 우즈베키스탄 국적의 수비수다. 센터백이 주 포지션이다. 어린 나이에 프랑스 리그에 진출하며 자국에서 큰 스포트라이트를 받았다. 어린 나이에 해외 리그에 진출할 정도로 실력 또한 아시아에서 김민재 다음 가는 중앙 수비수로 평가받는다.&nbsp;2023년 7월 24일 4년 계약을 조건으로 랑스에 입단했고 프랑스 1부리그에서 뛰는 &#39;최초의 우즈베키스탄 선수&#39;가 됐다.&nbsp;</br><img src="/data/image/img/BM0JkPkXnFgrrq0gisW7.png"></br>데뷔전 2023-2024시즌 리그 5라운드 메츠와 홈 경기 맞대결에 출전했다. 전 후반 90분을 통틀어 75분을 활약했다. 축구 통계 매체 &#39;풋몹&#39;에 따르면 이날 후사노프는 무려 7.5의 평점을 받았다. 20살도 안 된 소년이 프랑스 1부 리그에서 데뷔전 평점 7점 이상 받은 건 많은 축구 팬들을 놀라게 했다.이후 출전하는 경기마다 준수한 활약을 보였다.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유로파리그 데뷔전도 치르면서 해당 시즌 15경기(선발 10회) 뛰면서 성공적인 데뷔 시즌을 치뤘다.&nbsp;</br><img src="/data/image/img/zdlQZ2mE1S3fF6TheA0Q.png"></br>후사노프는 이미 유럽에서 가능성이 아닌 성적으로 증명된 유망주다.리그 8라운드 기준 유럽 매체 &#39;레퀴프&#39;에 따르면 후사노프는 &#39;유럽 5대 리그 23세 이하 센터백 중 경기당 지상볼 경합 성공률 1위&#39;라는 놀라운 활약을 보였다고 한다.&nbsp;또 리그 1 10월 이달의 신인상 후보에 선정됐다. 프랑스 리그1은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공지를 했고 함께 축구팬들의 투표도 진행했다. 결과는 후사노프가 46.9%로 가장 많은 지지를 받았다. 그리고 후사노프는 실제로 리그1 이달의 신인상(10월)을 는 영광을 누렸다.</br><img src="/data/image/img/86JjNTMFABrvjTirz18v.png"></br>최근에는 리그를 대표하는 수비수가 됐다. 리그1에 따르면 후사노프는 팬들 투표로 뽑은 2024-2025 전반기 베스트 11에 선정됐다. 과거 맨유를 이끌던 메이슨 그린우드, 손흥민과 토트넘에서 활약했던 피에르-에밀 호이비에르, &#39;월드 베스트&#39; 출신 아슈라프 하키미 등 탑클래스 선수들과 어깨를 나란히 했다.이제 후사노프는 맨시티 선수다. 과연 이 어린 선수가 맨시티와 함께 역사의 한 페이지를 장식할 수 있을지 축구팬들이 지켜보고 있다.&nbsp;이날 일본 유력 스포츠지 &#39;닛칸스포츠&#39;는 후사노프 입단을 소개하며 &quot;괴물이라는 별명을 갖고 있다&quot;고 호평했다.사진=맨시티 공식 사이트 캡처, 연합뉴스, 디 애슬레틱 공식 사이트 캡처, 레퀴프 공식 사이트 캡처, 프랑스 리그 1</br><b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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