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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엔 비행기를 놓쳐? 언더독 스타→문제아 추락... 마이애미, 버틀러에 2G 출전 정지 계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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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뉴스

Lv.18

조회:27 | 2025-01-23 11:34

<img src="/data/image/img/qv4ztSxseFD1WqHzP8KO.jpg"></br>버틀러가 또다시 문제를 일으켰다.&#160;&#39;ESPN&#39;은 23일(이하 한국시간) 마이애미 히트가 지미 버틀러에게 2경기 출전 정지 징계를 내릴 계획이라고 보도했다.&#160;마이애미와 버틀러의 갈등이 끝날 기미가 보이지 않는다. 버틀러는 7경기 출전 정지에 이어 또다시 징계를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구단에 마음이 떠난 버틀러는 트레이드를 원하고 있는 상황이다. 팻 라일리 사장이 직접 버틀러의 트레이드는 없을 것이라고 못을 박기도 했지만 버틀러가 개인 사정을 이유로 결장을 이어가다 돌아와 태업성 플레이를 펼치며 다시 이적설에 불이 붙었다.&#160;이후 버틀러는 "내가 원하는 것은 농구를 하면서 기쁨을 되찾는 것인데 마이애미에선 그러지 못할 것"이라며 인터뷰에서 대놓고 언해피를 띄웠다. 그러자 마이애미 구단은 버틀러가 팀의 해로운 행동을 저질렀다는 이유와 함께 7경기 출전 정지 징계를 내렸고, 그에 관한 트레이드 제안에 경청하겠다는 뜻을 밝혔다.징계 후 돌아온 버틀러는 여전히 본인답지 않은 플레이로 일관하고 있다. 복귀전인 18일 덴버전에서 18점을 올렸지만 이후 열린 2경기에서 평균 10.5점에 그쳤다. 무엇보다 야투를 경기당 10개도 시도하지 않는 등 소극적인 모습으로 본인의 기량을 모두 내뿜지 않는 듯한 느낌을 줬다.</br><img src="/data/image/img/1EWo3RtLVNNFLgcBSmjK.jpg"></br>여기에 24일 열리는 밀워키전을 앞두고 원정행 비행기에 탑승하지 않는 기행을 저질렀다. ESPN은 버틀러가 23일 구단 비행기를 놓쳤고 마이애미는 버틀러에게 2경기 출전 정지를 내릴 계획이다. 마이애미는 밀워키-브루클린으로 이어지는 원정 2연전을 앞두고 있다.버틀러는 포틀랜드와의 경기에 그에게 가장 관심을 드러내고 있는 피닉스 선즈가 생각나는 색깔의 농구화를 신고 나와 이적설에 불을 붙인 바 있다. 일각에서는 그가 비행기를 놓친 것이 실수가 아니라 의도적인 것으로 바라보는 시선도 있을 수밖에 없다.&#160;시대에 얼마 남지 않은 올드스쿨 가이이자 언더독 팀을 이끄는 에이스로서 낭만 스타로 꼽혔던 버틀러. 하지만 최근의 행보는 그가 마이애미에서 몇 년 동안 쌓아왔던 이미지와는 너무나 다른 모습이다. 프로답지 못한 행동을 이어가고 있는 버틀러의 행보가 어떻게 결정될까?</br><img src="/data/image/img/MfSyMfdXQ9FmGL0AX5Hz.jpg"></br>사진 = 로이터/뉴스1 제공</br><b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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