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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폴리는 당장 손흥민 이적료 지불하고 영입하라"…이탈리아 전설의 주장→점점 고조되는 SON 이탈리아 입성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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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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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28 | 2025-01-23 16:52

<img src="/data/image/img/DBULcMqSLkMJivpqMcjc.jpg"></br>(엑스포츠뉴스 용환주 기자) &#39;악마의 재능&#39;이라 불렸던 이탈리아의 전 축구선수가 SSC 나폴리는 손흥민을 영입해야 한다고 주장했다.&nbsp;토트넘은 지난 7일(한국시간) 손흥민과 1년 계약 연장 옵션 발동을 공지했다. 손흥민은 토트넘과 2026년 6월까지 함께하게 됐다. 그러나 최근 팀의 부진으로 옵션 발동 한 달도 안지났는데 이적 이야기가 나오고 있다.토트넘은 이번 시즌(2024-2025)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PL)에서 22경기 7승 3무 12패 45 승점으로 15위를 기록 중이다.</br><img src="/data/image/img/SQZSuqRmju3NecuXF62Q.jpg"></br>사실상 이미 리그 우승은 물 건너갔다. 축구 소식을 전하는 &#39;스코어90&#39;은 지난 15일 &quot;올 시즌 PL 개막 당시 토트넘 우승 가능성은 3%였다. 이후 20경기를 진행한 지금, 토트넘의 우승 가능성은 0.1%다&quot;라고 알렸다.&nbsp;팀의 부진에 선수단 주장 손흥민을 향한 비판도 나왔다. 손흥민은 지난 에버턴전 경기 종료 후 원정까지 와서 응원해준 팬들이 있는 원정 서포터석으로 갔다. 일부 팬들은 손흥민을 큰 목소리로 비판했고 손흥민은 이 소리를 묵묵히 듣다가 돌아갔다.&nbsp;</br><img src="/data/image/img/1rlGvc1oqzJ7YhvHHAPc.jpg"></br>토트넘이 부진한 가운데, 손흥민은 이탈리아 세리에 A &#39;우승후보&#39; 나폴리 이적 가능성이 언급됐다.이탈리아 &#39;울티메 칼치오 나폴리&#39;는 지난 21일&nbsp;&quot;나폴리는 흐비차 크바라츠헬리아를 대체할 공격수를 최단 시간 내에 찾을 수 있도록 다양한 이름을 모색하고 있다&quot;며 &quot;최신 이적 소식에 따르면, 나폴리에서 손흥민 영입이라는 미친 아이디어가 나오고 있다&quot;고 밝혔다.이어 &quot;콘테 감독은 정규 시즌 시작 전에 즉시 승리할 수 있는 팀을 만들기를 원했다. 그러나 어려움이 있었다. 아직 감독이 원하는 선수가 나폴리에 모두 온 것이 아니다. 콘테는 이를 구단에 여러차례 강조했다&quot;라고 설명했다.또 &quot;토트넘은 손흥민을 팔기 위해 3000만 유로(약 448억원)를 요구하고 있고, 나폴리는 손흥민의 연봉을 감당하는 게 불가능하지 않다&quot;라며 &quot;손흥민은 시즌당 650만 유로(약 97억원)를 받고 있으며, 나폴리는 몇 주 전 크바라츠헬리아에게 했던 것과 매우 유사한 제안으로 손흥민을 설득할 수 있을 것&quot;이라고 했다.</br><img src="/data/image/img/4WOU6LV2iwDsCmuytyBp.png"></br>단, 틀린점이 있다. 위에서 주장한 손흥민의 연봉은 97억원이 아니다. 180억원으로 두 배 많다. 나폴리가 전통과 역사가 있는 구단이지만 자금의 여유가 많은 구단은 아니다. 현실적으로 손흥민의 연봉을 지불할 수 있을지 의문이다.&nbsp;그래도 몸값은 비슷하다.&nbsp;나폴리가 손흥민을 영입하기 위해선 토트넘과 선수 사이 계약기간이 남은 만큼 이적료를 지불해야 한다.독일 이적시장 전문 매체 &#39;트란스퍼마르크트&#39;에 따르면 2025년 1월 기준 손흥민 몸값은 약 3800만 유로(약 567억원)이다. 물론 나폴리가 이 돈을 다 주긴 어렵다. 토트넘도 상식적으로 600억원을 부르진 않을 것으로 보인다.또 유력 언론이 아니다. &#39;라 가제타 델로 스포르트&#39;, &#39;코리엘레 델라 세라&#39;와 같은 이탈리아 유력지 보도는 아니고, 토트넘의 &#39;투 더 레인 앤드 백&#39;이나 &#39;토트넘 홋스퍼 뉴스&#39;와 같은 친 나폴리 구단 소식지에서 손흥민 영입설을 꺼내들었다.</br><img src="/data/image/img/Ge3cT8vxAW4ihc21xVA0.jpg"></br>최근, 이탈리아 전설 안토니오 카사노가 손흥민과 나폴리 이적 이야기에 공감했다.카사노는 이탈리아 국적의 전 축구선수다. 한때 악마의 재능, 판타지스타로 불릴 정도로 뛰어난 재능이 있었던 선수였다. 현역 은퇴 후 최근엔 방송해설자로 변신, 화끈한 입담을 풀고 있다.이탈리아 &#39;칼치오나폴리24&#39;에 따르면 카사노는 최근 &#39;비바 엘 풋볼&#39;에 출연해 &quot;흐비차 크바라츠헬리아의 대체자로 아데몰라 루크먼 또는 과거 콘테가 지도한 적 있는 손흥민을 주시해야 한다&quot;라고 주장했다.&nbsp;이어 카사노는 &quot;손흥민은 32살이다. 그러나 토트넘에서 윙어로 활약하며 170골 이상 넣는 등 많은 일을 하고 있다. 지금 영국에서 이적료를 지불하고 데려와야한다&quot;라고 적극 추천했다고 한다.&nbsp;</br><img src="/data/image/img/lMeUa1JjLfDtCtMettRJ.jpg"></br>나폴리는 최근 흐비차라는 핵심 공격수를 파리 생제르맹(PSG)로 떠나보냈다. 공격수 보강이 필요한 상황이다. 손흥민은 좋은 선택지가 될 수 있다.&nbsp;먼저 손흥민과 콘테 감독은 과거 토트넘 홋스퍼 시절 함께한 스승과 제자 사이다. 심지어 손흥민 전성기로 평가 받는 프리미어리그 득점왕(2021-2022) 시절 감독이 바로 콘테였다.또 나폴리는 지금 대권에 가장 가깝다.&nbsp;나폴리는 지금 이탈리아 세리에 A에서 1위(21경기 승점50)를 기록 중이다.&nbsp;심지어 최근 리그 6연승 중이며 10경기로 넓게 봐도 8승 1무 1패 압도적 상승세를 타고 있다. 토트넘과 완전 반대 분위기다.&nbsp;과연 손흥민이 전 스승 콘테와 재회 후 &#39;유럽 4대리그&#39; 우승컵을 들어올리는 그림이 현실이 될 수 있을지 많은 축구팬들이 관심을 보이고 있다.사진=엑스포츠뉴스 DB / 연합뉴스 /&nbsp;울티메 칼치오 나폴리</br><b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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