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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저기 환영 못 받네' 래시포드, 맨유 남아 '유령선수' 되나... 바르샤·도르트문트 "주급 도둑이냐? 너무 비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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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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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18 | 2025-01-24 21:30

<img src="/data/image/img/W4Nb2Pyzz2Y4kqYlJBgO.jpg"></br>맨체스터 유나이티드 공격수 마커스 래시포드. /AFPBBNews=뉴스1마커스 래시포드(28)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떠나지 못할 가능성이 커졌다.영국 &#039;데일리 메일&#039;은 24일(한국시간) &quot;도르트문트가 이번 겨울 이적시장에서 래시포드를 영입할 가능성이 낮아졌다&quot;고 보도했다.이유는 높은 주급 때문이다. 매체는 &quot;래시포드 측은 35만 파운드(약 6억원)의 주급을 원한다. 하지만 도르트문트는 단기 임대로 그 정도 주급을 주긴 어렵다는 입장이다&quot;라고 설명했다.래시포드에 관심을 보인 바르셀로나도 비슷한 입장이다. 영국 &#039;디애슬레틱&#039;도 지난 23일 &quot;바르셀로나는 래시포드를 영입하기 전 주급 부담을 줄이길 원한다. 하지만 바르셀로나의 무슨 전 경기는 래시포드의 이적 가능성을 낮추는 결과로 이어졌다&quot;고 전했다.바르셀로나는 지난 22일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리그 페이즈 벤피카 원정에서 5-4로 승리했다. 매체는 &quot;이 경기를 봤다면 새 공격수 필요성을 느낀 사람은 거의 없을 것이다&quot;라며 &quot;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 하피냐, 라민 야말 등 골을 넣을 줄 아는 공격수들이 있다&quot;고 설명했다.이어 &quot;바르셀로나의 이적 시장은 가끔 예상치 못한 반전이 일어난다. 하지만 바르셀로나가 과연 래시포드를 영입할까&quot;라고 의문을 던졌다.매체는 &quot;래시포드의 영입 건은 바르셀로나의 재정적 측면에서 신중히 검토해야 한다. 바르셀로나의 폭발적인 득점력을 고려할 때 래시포드의 영입이 과연 타당한지 의문이 든다&quot;며 &quot;래시포드와 바르셀로나의 조합은 여전히 어울리지 않는 느낌을 준다&quot;고 전했다.맨유 유스 출신 래시포드는 2015년부터 10시즌째 맨유에서 뛰고 있다. 한때 맨유의 에이스로 활약했지만 지난 두 시즌 연속 두 자릿수 득점에 실패하며 기대만큼 성장하지 못했다. 아모림 감독 체제에서도 래시포드는 매각 대상에 포함됐고 올 시즌은 리그 15경기 출전 4골에 그치고 있다.</br><img src="/data/image/img/kKHAE1LMLbqNlFL2sWnY.jpg"></br>선수들에게 소리 치는 후벵 아모림 감독의 모습. /AFPBBNews=뉴스1아모림 감독도 래시포드를 더 이상 신뢰하지 않는 분위기다. 래시포드는 지난해 13일 빅토리아 플젠과 유로파리그(UEL) 경기 이후 한 달 넘게 9경기 연속 뛰고 있지 못하고 있다.최근 아모림 감독은 기자회견에서 래시포드에 관한 질문을 받고 &quot;큰 재능을 가진 선수일수록 책임감과 적극적인 모습, 성과를 기대한다. 다른 선수들도 맨유에 있으면서 큰 책임감을 지녔다&quot;고 쓴소리를 가했다.현재 래시포드가 경기를 뛰지 못하는 건 오로지 자신을 결정임을 강조했다. 그는 &quot;래시포드는 경기에 나가고 싶어하고 지금도 노력하고 있다&quot;면서도 &quot;래시포드의 결장은 오로지 내 결정이다&quot;라고 말했다.래시포드는 이적 암시 발언으로 논란을 키웠다가 이를 다시 부인하는 모습을 보였다. 지난달 16일 맨시티전 명단 제외 후 래시포드는 인터뷰에서 &quot;이제는 새로운 도전을 준비해야 할 때가 왔다. 다음 단계로 나아가야 한다. 내가 떠나게 될 때 맨유를 향한 악감정은 없을 것이다&quot;라고 말했다.이적설이 불거지자 래시포드는 지난 2일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quot;지난 몇 주 동안 많은 거짓 이야기들이 있었다. 정말 어이가 없다. 난 에이전시를 만난 적이 없고 어떠한 계획도 없다&quot;라고 이적설에 선을 그었다.</br><img src="/data/image/img/zDXjWX1bXqjMq9oeTBVb.jpg"></br>마커스 래시포드(오른쪽). /AFPBBNews=뉴스1</br><b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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