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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즌 10호골 작렬' 손흥민, 곧 '토트넘 최고 레전드' 된다!...英매체 "SON, '역대급' 기록 깰 절호의 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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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뉴스

Lv.18

조회:22 | 2025-01-24 23:29

<img src="/data/image/img/e9QzCpaYle81a09ni7LR.jpg"></br>사진=스퍼스웹이미 명실상부 토트넘 홋스퍼의 레전드인 손흥민이다. 그런데 전설 중의 전설이 될 기회가 목전으로 다가왔다.토트넘은 24일 오전 2시 45분(이하 한국시간) 독일 진스하임에 위치한 프리제로 아레나에서 열린 2024-25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UEL) 리그 페이즈 7라운드에서 호펜하임에 3-2로 승리했다.이날 손흥민은 토트넘의 왼쪽 측면 공격수로 출전해 멀티골을 기록했다. 토트넘이 1-0으로 앞서고 있던 전반 22분 역습 상황에서 호펜하임 수비수가 제대로 걷어내지 못한 공을 잡아 슈팅을 날렸고, 이 슈팅이 상대 수비수 맞고 골문으로 들어갔다.후반전에도 손흥민은 불을 뿜었다. 후반 32분 상대 수비수를 따돌린 뒤 시도한 왼발 슈팅이 그대로 호펜하임 골망을 갈랐다. 득점 이후 손흥민은 윌 랭크셔와 교체됐다. 경기 막바지 호펜하임이 한 골을 추가했으나 경기 결과가 바뀌진 않았다. 토트넘의 3-2 승리로 경기가 끝났다.</br><img src="/data/image/img/g4z3fai5o9R1ftBGi34k.jpg"></br>지난 7일 손흥민은 토트넘과 2026년 6월까지 계약 연장에 합의했다. 그러나 손흥민의 부진으로 계약 연장이 손흥민을 매각하기 위한 장치가 아니냐는 추측이 있었다. 합의한 날 이후로 최악의 나날을 보낸 손흥민이다.토트넘 소식통 '더 보이 홋스퍼'는 18일 "토트넘 내부자가 손흥민의 미래에 대해 흥미로운 주장을 했다. 손흥민은 이달 초 1년 연장 계약을 체결했음에도 불구하고 구단에서의 미래가 여전히 불투명하다"라고 보도하며 손흥민 매각설에 불을 지폈다.토트넘 구단 내부자 존 웬헴도 '더 보이 홋스퍼'를 통해 "토트넘에서 손흥민의 미래는 오롯이 그의 경기력에 달려있다. 그가 최상의 상태로 돌아올 수 있다면 토트넘은 분명 손흥민에게 새로운 계약을 제안할 것이다. 하지만 이제 손흥민은 나이가 들고 있다. 기존 계약대로 주당 20만 파운드(약 3억 5490만 원)를 받고 있는데 손흥민 나이대 선수에게 그런 돈을 주는 건 큰 일이다"라고 충격 폭로했다.그러나 손흥민은 본인의 가치를 스스로 증명했다. 이날 멀티골로 시즌 10호골을 터트린 손흥민은 프리미어리그 최초 9시즌 연속 두 자릿수 득점 '금자탑'을 쌓았다. 토트넘 소식통 영국 &#39;스퍼스웹&#39;은 경기 후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오늘 밤 손흥민이 2골을 넣으면서 그는 지난 9시즌 동안 모든 대회에서 10골 이상 넣었다. 2016-17시즌 이후 모든 대회에서 9시즌 연속 두 자릿수 득점을 달성한 유일한 프리미어리그 선수가 됐다"라고 밝혔다.또 다른 대기록도 눈 앞에 두고 있다. '스퍼스웹'은 24일 "손흥민은 이제 토트넘의 엄청난 기록을 깰 기회를 얻었다. 잠재적으로 한 시즌 더 토트넘에 남게 된 손흥민은 큰 기록을 깨는 기회를 얻게 될 것이다"라며 운을 띄었다.매체가 말한 대기록은 토트넘 소속 프리미어리그 최다 출전 기록이다. 매체는 "손흥민은 현재 토트넘에서 9년 반 동안 320경기 출전하며 토트넘의 프리미어리그 역대 출전 기록 2위를 차지하고 있다. 과거 토트넘의 주장 휴고 요리스의 361경기 출전과 단 41경기 차다. 그가 2025-26시즌이 끝날 때까지 토트넘에 남아 있다면 이를 깨뜨릴 가능성이 높다"라고 주장했다.</br><img src="/data/image/img/b4cFLsSOJcpe0MXtY7Hi.jpg"></br>사진=토트넘손흥민은 토트넘 소속 공식전 출전 436경기로 역대 10위에 이미 안착하고 있다. 여기서 프리미어리그 기준만으로 특정하면 손흥민은 역대 2위에 랭크 중이다. 앞으로 남은 경기는 41경기 올 시즌 남은 경기 수와 다음 시즌 손흥민이 소화할 경기 수를 계산해 보면 역대 1위 달성은 시간문제다.한편, '스퍼스웹'은 손흥민의 장기 계약 가능성도 주장했다. 매체는 "토트넘은 손흥민의 미래를 결정할 시간을 벌기 위해 손흥민과 1년 연장을 활성화하려고 했다. 또한 만약 손흥민을 이적시키기로 결정한다면 이적료 또한 받을 수 있을 것을 보장한다. 그러나 향후 6개월 동안 손흥민의 경기력이 향상되고 그가 골을 넣을 수 있는 폼을 찾으면 토트넘은 그에게 장기 계약 제안을 결정할 수 있을 것"이라며 가능성을 열어뒀다.</br><b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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