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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텍, SON 향한 쓴소리였나 "좀 더 뛰라고 요구해"... 솔란케 6주 부상 이탈→손흥민 부담 더 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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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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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20 | 2025-01-25 07:36

<img src="/data/image/img/C0CkUe4tr7KRtTjBEXrU.jpg"></br>토트넘 공격수 손흥민. /AFPBBNews=뉴스1</br><img src="/data/image/img/I3r5ioeTbp8AdW1aq6GL.jpg"></br>엔제 포스테코글루 토트넘 감독. /AFPBBNews=뉴스1엔제 포스테코글루(60) 토트넘 감독이 주장 손흥민(33)을 향해 &quot;좀 더 많은 시간을 뛸 것을 요구한다&quot;고 전했다.엔제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24일(한국시간)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UEL) 리그 페이즈 7차전 호펜하임 원정 승리(3-2) 후 공식 기자회견에 참석했다.영국 &#039;풋볼런던&#039;에 따르면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멀티골을 터트린 손흥민에 대한 질문을 받았다. 취재진이 &#039;손흥민은 독특한 선수다. 토트넘 선수들뿐 아니라 다른 선수들과도 친분이 두텁고 팬들과 친하다. 이런 유형의 주장을 어떻게 생각하는가?&#039;라고 물었다.포스테코글루 감독은 &quot;난 쏘니(손흥민)가 훌륭한 사람이자 선수라고 늘 말해왔다. 그는 지난 몇 달 동안 팀과 함께 힘든 시간을 보냈다&quot;고 운을 뗐다.이어 &quot;나는 손흥민에게 매우 많은 시간을 뛰라고 요구한다. 공격수에게 이런 요구가 힘들게 다가올 때가 있다. 계속 날카로움을 유지해야 하기 때문이다&quot;라며 &quot;하지만 손흥민은 주어진 도전을 절대 회피하지 않는다&quot;라고 신뢰를 나타냈다.부상 중인 솔란테에 대해서는 &quot;부상으로 6주 결장이 예상된다&quot;며 &quot;수술이 필요한 상황은 아니다. 좀 더 일찍 돌아올 수도 있다&quot;라고 밝혔다.솔란케는 지난 19일 에버턴과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22라운드 원정을 앞두고 훈련하다 무릎 부상을 입었다. 올 시즌 토트넘 유니폼을 입은 솔란케는 공식전 29경기에 출전해 11골 6도움을 올리고 있다. 특히 히샬리송이 부상으로 이탈했을 당시 솔란케는 팀 내 유일한 정통 원톱 자원으로 고군분투했다.</br><img src="/data/image/img/GnqdvaqC98lI89JZoNET.jpg"></br>도미닉 솔란케가 골 세리머니를 하고 있다. /사진=토트넘 공식 SNS솔란케가 부상으로 빠지면서 손흥민의 득점 부담도 커지게 됐다. 히샬리송이 최근 부상에서 복귀했지만 아직 풀타임을 소화하기 어려운 몸 상태일뿐더러 경기 감각도 다 올라오지 않았다. 포스테코글루 감독이 손흥민을 최전방 공격수, 이른바 &#039;SON 톱&#039;을 가동할 가능성이 크다.최근 경기력 저조로 비판받았던 손흥민은 직전 호펜하임전에서 멀티골을 터트리며 모든 비판을 털어냈다. 뿐만 아니라 시즌 9, 10호골로 9년 연속 두 자릿수 득점을 돌파했다.경기 후 손흥민은 구단과 인터뷰에서 &quot;원정 경기는 항상 어렵다. 특히 유럽대항전은 더 힘들다. 하지만 우린 잘 준비했고 정말 중요한 승점 3점을 얻었다&quot;고 승리 소감을 전했다.이날 멀티골이 본인에게 얼마나 큰 의미를 주는지 묻자 &quot;제겐 모든 골이 중요하다. 하지만 오늘은 제 골보다 팀의 퍼포먼스를 이야기하고 싶다&quot;며 동료들에게 공을 돌렸다. 이어 &quot;돌아온 벤 데이비스와 모든 베테랑 선수들, 신예들까지 모두 제 역할을 훌륭하게 해줬다. 전 이 부분이 가장 기쁘다. 열심히 뛴 선수들에게 감사하다&quot;고 말했다.영국 매체 BBC는 &quot;2016~2017시즌부터 현재까지 매 시즌 공식전 10골 이상을 넣은 EPL 선수는 손흥민이 유일하다&quot;면서 &quot;이번 시즌을 최고의 모습이라 볼 수는 없지만, 그는 언제나 믿음을 주는 선수&quot;라며 꾸준함을 극찬했다.</br><img src="/data/image/img/uBTxNoLTCLEaPPcUPiPk.jpg"></br>손흥민이 지난 24일(한국시간) 독일 신스하임의 프리제로 아레나에서 열린 2024~2025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UEL) 7라운드에서 호펜하임을 상대로 득점 후 세리머니를 하고 있다. /사진=토트넘 공식 SNS</br><b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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