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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 막차' 이용찬, 최대 10억 NC 잔류...남은 미계약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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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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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24 | 2025-01-25 12:30

<img src="/data/image/img/SMlcZ0EQAn3KfiAk0bIT.jpg"></br>(MHN스포츠 윤송이 인턴기자) NC 다이노스가 투수 이용찬과 계약했다.지난 24일 NC 다이노스는 자유계약선수 신분 투수 이용찬과 계약했음을 알렸다. 2+1년, 최대 10억 원 규모의 계약이다. 세부 내용은 계약금 1억 원, 보장 3억 원, 옵션 6억 원으로 알려졌다.이용찬은 2007년 두산 베어스 1차 지명으로 프로 선수 생활을 시작했다. NC 유니폼을 입게 된 것은 2021년 FA 계약을 통해서였다. 이번 FA에서도 NC에 잔류하게 됐다.NC 소속이 된 이용찬은 꾸준하게 팀의 마무리를 맡아 왔다. 첫 해 16세이브를 기록했고, 2022년에는 22세이브를 올리며 평균자책점 2.08로 활약했다. 그러나 2023년부터 흔들렸다. 60경기 출전하며 29세이브를 기록했지만, 평균자책점이 4.13으로 올랐다.&#160;이용찬의&#160;2024시즌 성적은 57경기 3승 9패 16세이브 2홀드 평균자책점 6.13. 전반기 39경기 3승 5패 14세이브 2홀드 평균자책점 2.77로 좋았지만, 후반기 18경기 4패 2세이브 평균자책점 14.67로 크게 부진하며 아쉬운 모습을 보였다.&#160;NC는 이용찬이 선발 경험도 있는 베테랑 선수로서 할 수 있는 역할이 있을 것이라 판단했다. 임선남 단장은 "이용찬 선수는 마운드에서의 풍부한 경험을 바탕으로 선발과 불펜 양쪽에서 구단 마운드의 높이를 더해줄 것이라 믿는다"며 이용찬의 가치를 평가했다. "또한 투수조 리더로서 이용찬 선수의 역할이 어린 선수들의 성장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생각한다"라고 말했다.&#160;이용찬은 "창원NC파크에서 팬 분들과 계속해서 함께 할 수 있어 기쁘다"며 계약에 대한 소감을 전했다. 이어 "나의 역할이 무엇인지 잘 알고 있다. 선수들과 함께 팀 마운드의 경쟁력을 높이고 좋은 성적 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이용찬은 25일부터 시작하는 CAMP 2에 합류하며 오는 30일 미국 애리조나로 출발한다.한편, 이용찬이 소속팀 NC에 잔류하며 FA 신청자 중 미계약자는 문성현만 남았다. 문성현은 FA C등급에 해당한다. 원 소속팀 키움에 남을지, 다른 팀 옷을 입게 될 지 행방이 주목된다.&#160;사진 = NC 다이노스&#160;</br><b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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